[영화감상]알렉산더 감상문
- 최초 등록일
- 2006.05.29
- 최종 저작일
- 2006.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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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교양수업에 제출한 알렉산더 영화감상문인데 2장만 써야되서 2장만 썼는데 그래도 내용은 알차답니다~ *^^*
목차
없음
본문내용
“알렉산더!” 저에게는 2004년 이후 다시 봐도 정말 대작이라는 생각을 다시하게 하는 영화였습니다. 요즘 극장에 가면 단지 웃음을 위해 시원찮은 영화들이 많습니다. 그러나 이영화는 정말 보는 사람들로 하여금 감동을 주는 영화입니다. 하지만 이 영화는 알렉산더라는 주인공을 그린다는 점과 엄청난 스케일과 비용, 그리고 유명한 주인공들로 인해 시작전부터 관심이 많았었지만 정작 개봉이 되고 난 후에는 영화 평론가들과 다른 배우들로부터 비평을 많이 받았습니다. 3시간이라는 긴 시간동안 지루했다는 점이 가장 큰 비판이였습니다. 하지만 저는 정말 감동적으로 감상한 영화였습니다.
알렉산더의 측근이였던 프톨레마이오스가 그의 생애를 구술하는 것으로 이 영화는 시작합니다. 그는 어머니인 올림피아스 여왕의 영향을 많이 받으며 자라왔고 아버지인 필립왕은 여왕의 가르침을 그다지 좋아하지 않았습니다. 알렉산더는 절친한 친구인 헤파이션의 도움을 받으며 모든 면에서 뛰어나게 자라게 됩니다. 그러나 필립 왕이 갑자기 신하의 칼에 죽게 됨으로써 그는 어린나이에 왕에 오르게 됩니다. 얼마 후 통합된 그리스 군대를 이끌고 당시 최강이라고 불리우던 페르시아 군대와 격돌하게 됩니다. 그리스 병력은 페르시아 병력에 비해 턱없이 부족했지만 알렉산더의 계략에 의해 가우가멜라 전투에서 대승을 거두게 됩니다.
그 후 대제국건설을 위한 동방 정벌에 나서게 됩니다. 동방 원정에 나가있는 동안에도 올림피아스 여왕은 끊임없이 헤파이션 이외에는 믿지 말라는 서신을 보내고 그에게 위협이 되는 신하도 처벌을 하는 등 여러 가지 일이 있었습니다. 이민족의 딸인 록산느를 왕비로 맞이하는 가운데 신하들과의 마찰이 있었지만 “너희들이 그렇게 위대하냐? 너희는 단지 오만함밖에 없다” 라는 식으로 신하들의 반대를 무릎쓰고 결혼을 합니다. 그 이후 세계의 대부분을 차지한 그는 인도 코끼리 부대를 상대로 벌이는 마지막 전투에서 승리하게 됩니다. 왕국으로 돌아와서 헤파이션의 갑작스런 죽음 이후 머지 않아 그도 죽게됩니다. 후계자를 정하지 않은채로 죽어서 알렉산더가 죽은 후 혼란이 있었지만 그는 엄청난 대장정동안 단 한차례도 전투에서 패하지 않고, 역사상 엄청난 대제국을 건설하게 된 왕으로 기억되게 됩니다.
이 영화를 보면서 끊임없이 생각했던 것은 그가 살던 시대를 단지 서술하고 그가 행동했고, 이뤘던 업적만을, 즉 외면만을 보여주기 보다는 그의 내면을 보여주려고 애썼던 것 같고, 그가 겪어야했던 갈등의 순간 순간에 더 집중을 함으로써 알렉산더라는 인물을 이해하기가 쉬웠던 것 같습니다. 그를 진심으로 이해했다면 주변을 둘러싸고 있는 인물들로 인해 얼마나 힘들었는지 생각해 볼 수 있습니다. 신하들에 의해 비교의 대상인 되어 그를 힘들게 했던 필립왕이 있었고, 야망을 심어주기는 했어나 귀찮을 정도로 힘들게 했던 어머니가 있었습니다. 여왕은 어린 그에게 뱀을 놓고 가르치면서 “머뭇거리지마라, 머뭇거리는 모습을 보면 뱀은 너를 물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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