뮤지컬 감상문 `사랑은 비를 타고`

소개

뮤지컬을 직접 보고 그 느낌과 생각을 쓴 감상문입니다.
부분 부분 사진을 첨부하여 그 내용과 구성이 정말 좋습니다

목차

Ⅰ. 가슴 뭉클한 이야기 <사랑은 비를 타고>
Ⅱ. 작품소개
Ⅲ. <사랑은 비를 타고>의 아름다운 음악들
Ⅳ. <사랑은 비를 타고>를 보고 나서...

본문내용

Ⅰ. 가슴 뭉클한 이야기 <사랑은 비를 타고>

비오는 저녁 어느 집 거실.
한 남자가 콧노래를 부르면서 집을 청소를 하고 있다. 누구를 기다리는 듯 요리도 하고 청소도 하고 빨래를 하면서 매우 즐거워하는 표정이다. 이때 갑자기 걸려온 한 통의 전화, 언뜻 보기에 오지 못한다는 여동생의 전화이다. 남자는 표정에는 실망감을 감추지 못하지만 애써 괜찮다고 한다. 또 다시 걸려온 한통의 전화, 다른 여동생도 오지 못한다는 전화이다. 남자는 서운한 감정을 감추고 괜찮다고 하면서 전화를 끊는다. 그리고 더 이상 올 사람이 없는지 남자는 불을 끄고 잠을 자러 들어간다. 남자의 외로움을 표현해주듯 빗방울이 어두운 창문을 계속 두드린다.
잠시 후 갑자기 집에 들어온 검은 옷의 남자, 조용히 들어와 화장실에 있는 사이 잠을 자던 남자는 도둑이 왔다고 생각하고 겁먹은 상태에서 진공 청소기를 휘두른다. 알고 보니 밤손님은 다름 아닌 주인의 남동생 동현이다. 집을 나가 7년을 떠돌다가 오랜만에 집에 돌아온 동생에게 형은 매우 반가워하며 예전처럼 아이를 다루듯 잔소리를 한다. 동생은 7년간 원양어선을 탔다고 하며 옛 이야기를 나누는데 형의 생일에 누나들이 아무도 오지 않은 것이 속상하기만 하지만 내색을 하진 않는다. 형은 동생이 피아노를 그만둔 것을 계속 걱정을 하지만 오히려 동생은 형이 동생들을 뒷바라지 하느라 결혼을 못한것을 안타까워 한다.
갑작스런 초인종 소리, 열린 문으로 한 여자가 들어오더니 느닷없이 축포를 터뜨리고 춤을 추며 축하노래를 부른다. 하지만 노래는 결혼을 축하하는 노래, 알고보니 여자는 유미리라는 이벤트회사 직원인데 집을 착각을 하고 들어온 것이다. 이 엉뚱한 아가씨는 엎친데 덮친 격으로 회사로부터 해고 통보 전화를 받는다. 마음씨 착한 형제는 우선은 아가씨를 위로하고 형이 잠시 자리를 비운 사이 동생은 아가씨에게 이왕 왔으니 형의 생일을 축하해 달라고 돈을 건넨다.

참고자료

·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