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만약 고종이였다면

소개

구한말의 고뇌가 많았던 임금이였던 고종..
만약 내가 고종이였다면, 그 당시 어떠한 정치를 하였는가에 대한 글로서
구한말 조선의 대안에 대해서 정치적,외교적인 관점으로 접근하여 작성한 레포트입니다.

목차

1. 서론

2. 문제점과 대안제시

3. 결론

본문내용

1. 서론
역사는 반복된다. 볼테르의 말처럼 “역사는 되풀이하지 않지만 그러나 인간들은 되풀이 하는 것”이 우리가 과거의 역사를 현재에 비추어 올바르게 적용하고자 하는 이유일 것이다.
냉전종식 후 미국은 동북아지역에 대한 이해관계가 줄어듦에 따라 지금까지 자국이 책임져왔던 동북아안보정책에 대해 다시금 재정립의 필요성을 느껴왔다. 그러던 중 9.11사건을 계기로 대(對)테러전을 명목으로 동북아주둔미군의 성격을 재정립하고 동북아에서의 안보비용과 그 책임을 한국과 일본에게 분담시키려 하고 있다.
이는 앞으로 동북아지역에서 누려왔던 미국패권의 힘이 감소한다는 의미를 내포하는 것으로 정부수립 후 현재까지 군사안보를 전적으로 미국에게 의존해왔던 우리에게 있어 다시금 약100년 전의 한반도를 둘러싼 다극화 상황을 맞게 하고 있다. 자력의 힘으로 강대국들의 틈바구니 속에서 생존해야 하는 상황에 처해있는 현재 우리의 모습은 약100년 전 조선의 모습과 너무나도 닮아있다고 할 수 있다.
이에 본지에서는 구한말의 전체적인 시기를 논의의 범위로 상정하고 “만약 내가 당시에 고종황제였다면 대안은 없었는가”라는 주제로 그 당시 열강들 속에서 부침을 겪었던 조선의 상황에 대한 대안을 논해보겠다. 이의 논의는 현재 우리가 처한 국제정치적 상황에도 적용시켜 볼 수 있을 것이다.
2. 문제점과 대안제시
⑴ 내부적으로는 선왕들의 사례에서 지혜를 얻고 외부적으로는 중국과 일본의 사례를 통해 국제정치원리에 대한 전반적인 이해와 통찰력을 길러 이를 실천한다.
고종(1852~1919)은 조선 제26대 왕으로 재위기간은 1863년부터 1907년까지다. 어린 고종을 대신해 섭정한 흥선대원군은 천주교도에 대한 박해로 서양과의 국제관계를 악화시키고 쇄국정책을 통해 조선으로의 외래문명의 흡수를 차단했다. 이후 왕위에 오른 고종은 여러 수단을 통해 구한말기 조선의 자주성을 지키기 위해 노력했지만 결국 성공하지 못했다.

참고자료

· 강성학, 『용과 사무라이의 결투』(리북, 2006), p.302.
· 강성학, 『시베리아횡단열차와 사무라이』(고려대학교출판부, 1999), p.633.
· 강성학, 『새우와 고래싸움』(박영사, 2004), pp.159~19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