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득의 심리학을 읽고

소개

설득의 심리학을 읽고 북리뷰(독후감) 쓴거에요.
잘 썼다고 칭찬 받았구요~
제 생각을 많이 적은 독후감이에요.
많은 도움 되실꺼에요~
자필로 쓰시면 내용 더 많아 질꺼에요.

목차

없음

본문내용

마지막장까지 읽고 책을 덮는 순간 먼저 웃음이 났습니다. 제가 지금까지 삶 속에서 얼마나 많은 설득을 당하고 있었는지 깨닫게 되었기 때문입니다. 웃음속에 조금의 허탈한 마음도 담겨 있습니다. 이 책에서 제시하고 있는 설득의 법칙들이 우리 현대 사회에서 다양한 작용을 하고 있다는 것은 정말 놀라웠습니다. 그냥 지나처버렸던 일들도 다시금 생각해보니 저는 참 많은 설득전문가들의 설득력에 넘어간 것 같습니다. 이 책에서 배웠던 많은 법칙들 말고도 다양한 설득방법들이 많겠지만 이 법칙들을 알고 나니 왠지 실행해보고 싶다는 충동을 느끼게 되었습니다. 이 책의 좋은 점은 무엇보다도 지은이가 직접 외판원이나 레스토랑의 웨이터 등을 직접 체험하며 터득한 실천적 지식과 종합하여 설득현상에 대해 이론과 현실이 균형을 절묘하게 유지하고 있다는 점입니다. 이론적인 내용만을 써놓은 책들은 읽다가 뭔가 모르게 지루한 느낌을 받아서 항상 그만 읽고 하던 저로써는 이 책은 참 흥미롭고 재미있는 책인 것 같습니다. 저는 주위사람들에게 귀가 얇다는 말을 자주 들어왔습니다. 누가 무슨 말만 하면 그 사람들의 말에 동화되었습니다. 가장 최근에 기억나는 사건으로는 1학년때 어느날 몇몇 사람들이 강의실에서 영화시사회를 일정가입비를 지불하면 수많은 영화를 무료로 보여준다는 말에 솔깃해서 바로 가입을 해버렸습니다. 하지만 실제로 한번 가보니까 스크린 하나 걸어놓고 웅성웅성 대는 수많은 사람들 속에서 보는 그런 허접한 상황이었습니다. 그 이후로는 가지 않게 되었는데 이번에 다시 생각해보니 제가 그 사람들의 설득전략에 넘어간 것이구나! 하는 가장 큰 후회감이 밀려왔습니다.
다시 한번 이런 비슷한 상황이 펼쳐진다면 절대로 그 설득에 안 넘어갈 것 같은 자신감이 솟아 오르는 것 같습니다. 또 솔깃하게 될지는 잘 모르겠지만 지금은 모든 설득들을 꿰뚫고 있을 것 같은 느낌이 듭니다. 저도 지금부터 설득을 잘 할 수 있는 사람이 되고 싶습니다. 상대방에게서 항상 동의를 얻게 되는 그런 사람이 되고 싶습니다

참고자료

·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