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평]성공으로 가는 전략회계

소개

성공으로 가는 전략회계
Accenture지음, 진대현 편저, 성윤아 번역
서평입니다

목차

1. 전략 회계
2. 재무 컨설팅
3. 전체 최적화
4. 비판

본문내용

재무 회계는 이익을 정의하는 것, 원가회계는 가격설정을 합리화 하는 것을 목표로 삼는다. 관리회계는 경영 성과를 측정하는 것이 임무다.
이 세 가지를 위해 일하는 것이 재무부서다. 이 책은 회계로 통칭되는 재무부서를 위한 전략경영을 설파하고 있다.

타이틀에 나오는 전략은 차별화의 개념이 아니다. 싸워서 이기기 위해 즉 돈을 벌기 위해 회계를 사용하겠다는 뜻이다. ERP, 즉 시스템을 통한 해결을 강조한다. 액센추어가 IT 컨설팅 회사임을 감안하면 이는 당연하다.
과거에야 종이에 줄 치고 주판 들고 열심히 계산했다. 지금은 숫자 몇 개만 입력하면 앉은 자리에서 결산이 완료된다. 자세히 알 필요도 없다. 자동으로 분개가 끊긴다. 사람을 줄이지만 정보량은 줄지 않았다. 훨씬 효과적으로 데이터가 관리된다. 시스템의 힘이다. 사람이 두드리는 계산기가 아니라 자기가 알아서 계산하는 비트를 믿을 수 있는 시대다. 이 시대에 회계가 무엇을 해야 살아남을 수 있는가? 이 책은 이 고민에 대한 답을 준다.

시스템을 통한 경영은 업무 프로세스를 표준화하겠다는 것이다. 표준화라는 말에서 우리가 느끼는 것은 코스트 다운 (cost down)이다. 회계 업무 역시도 코스트다. 회계부는 전산부와 동시에 아웃 소싱(outsourcing), 쉐어드 서비스(shared service)의 대표 주자로 거론된다. 표준화가 쉽고 어디에서나 할 수 있는 일이기 때문이다.

참고자료

· 성공으로 가는 전략회계
· Accenture지음, 진대현 편저, 성윤아 번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