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평]한 권으로 끝내는 회계와 재무제표
- 최초 등록일
- 2007.04.26
- 최종 저작일
- 2007.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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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한 권으로 끝내는 회계와 재무제표
신방수. 아라크네 2006.06.07
서평입니다
목차
1. 회계 지식
2. 대차대조표와 손익계산서
3. 경영분석
본문내용
회계 지식이 회사에 필요한 이유가 무엇인가? 회계는 이익을 계산하는 방법이다. 무엇이 이익인지 모르고서야 활동할 수 없다. 활동을 해도 이익에 도움 안 되는 헛수고일 수 있다. 회계는 돈을 벌기 위한 기업의 조직원이라면 알아야 기본이다. 또한 회계는 기업을 읽는 텍스트다. 이 회사가 어떤 상황인지 무슨 상황에 봉착할 것인지를 말해 준다. 기업을 읽어야 하는 사람이 그 말을 이해하지 못한다면 무슨 소용이 있겠는가? 새로운 언어를 배운다는 느낌으로 이 책을 읽을 것을 추천한다.
재무제표를 읽는다는 것은 기업의 얼굴을 읽는 것이라는 비유를 한다. 사람의 얼굴을 보고 건강이 좋다고 판단할 수는 없겠지만 시그널이 되는 것은 사실이다. 재무제표를 보고 병든 부분을 치료할 수 있는 경지까지 올라야 경영 분석을 한다고 말할 수 있을 것이다. 숨어있는 감정까지 캐치해내는 눈치를 키우기 위해서 우리는 경리, 회계, 세무를 공부한다. 책의 저자가 기업에서 실무경험을 갖고 있다는 것이 이 책의 장점이다. 감사의 관점에 더해 피감사인의 입장에서 두루 볼 수 있기 때문이다. 깊게 들어가기 위해서는 넓게 파야 한다. 재무제표라는 틀 안에서 헤매지 말고 좀 더 큰 그림을 봐야 한다는 건 재론의 여지가 없다.
발생주의는 발생하면 바로 수익과 비용을 인식한다는 말이다. 수익은 한 단계 더 나아가 실현주의로 인식해야 한다. 미실현 이익은 제외해야 한다는 뜻이다. 보수적으로 보기 위해서다. 보수란 비가 올 지 안 올지 헷갈린다면 비가 오는 것으로 보고 우산을 준비하는 관점이다. 회사의 재무제표를 필요로 하는 사람에게 불확실한 낙관적 정보보다는 확실한 비관적 정보가 더 낫기 때문이다.
참고 자료
한 권으로 끝내는 회계와 재무제표
신방수. 아라크네 2006.06.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