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나의 교사 철학

소개

나의 교사철학을 5명(플라톤, 듀이, 프레이리, 볼노오..)의 교육철학에 맞추어 논해본것입니다.
각각 철학가의 사상을 요약하고 나의 생각을 적어보았습니다.
양은주 교수님의 과제물 이었습니다.

목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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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우연히 길을 걷다가도 아이들을 보게 될 때에, 아이들을 보는 나의 시각이 조금씩 변해왔다는 것을 느낀다. 비록 교사로서 아이들과 직접적 만남을 통해서 교감을 나눈 것이 아니었지만, 나의 내면의 변화가 일 수 있었던 것은 어느 새 교대 3학년을 앞둔 미래초등교사로서의 인식이 생겼기 때문이리라. 그리고 이러한 변화를 겪는 데는 교육철학을 만난 일이 주요한 이유일 것이다. 처음 학교에 입학하기 전 교육철학에 관해 읽어보던 때와 달리 이제는 교사로서의 사명감으로 교육철학을 접하게 된다.
인간을 가르치는 교사의 일에는 철학의 사유가 늘 존재한다고 생각한다. 아이들과 만나는 경험 속에서도 우리 자신의 교육 실천에 대해 인식하고, 반성해 봄으로서 우리는 행복한 교사로서 성장 할 수 있다고 생각한다.
현재도 그러하거니와 훗날, 교사로서의 삶을 살아갈 때에도 다음 다섯 교육철학자(Platon, Rousseau, John Dewey, Bollnow, Freire)들과 함께 나의 교사로서의 신념을 확립하고, 반성하기도 하는 꾸준한 노력을 지속해 나갈 것이다.

플라톤에게 있어 교육이란, “탐구니 학습이니 하는 것은 오직 회상일 따름이기 때문에...(p61)”라고 말하는 것처럼, 경험적 대상을 매개로 해서 이데아를 상기해 내는 것이다. 플라톤이 쓴 <메논>에서 상기설에 대한 내용을 다루고 있다. 소크라테스는 소년을 통해 탐구는 학습이 아닌 회상, 즉 상기를 통해 이루어진다는 결론을 얻고자 한다. 그는 영혼은 죽지 않으며 여러 번 태어나서 현세뿐만 아니라 저승에 있는 모든 것을 알고 있다고 말하면서 탐구는 오직 회상(상기)로 이루어진다고 말한다. 실제로 소크라테스는 기하학을 배우지 않은 노예소년에게 기하학 문제의 답을 회상하도록 질문으로 유도하는데, 결국 소년은 기하학 문제를 알 수 있었고, 이를 소년이 회상한 것이라고 말한다.
플라톤의 가치론을 살펴보면, 영구불변의 선의 이데아가 진정한 가치의 종착점이고 진정한 실재를 통해 참된 지식을 얻고 절대적인 선으로 이어지게 된다. 플라톤의 교육목적은 또한 정치적 목표와도 연관되어서 교육은 소수지배계층의 통치자로서의 준비이며 교육적 이상은 완성된 인간 즉, 철인을 양성하는 것이었다.
그러나 플라톤은 현대의 시각으로 보았을 때, 개개인의 독특함과 다양성을 깨닫지 못하던 시대의 한계를 극복하지 못한 것으로 보인다.

참고자료

·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