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 박물관을 다녀와서

소개

이 자료는
홍대 교양과목인 문화유산의 이해에서
제가 직접 쓴 감상문 입니다
이거 자료 찾는데만 6시간이 걸렸으며
확실히 틀리다는것을 알것입니다. (A+ 맞은 자료 입니다)

목차

없음

본문내용

우선 서론에 들어가기 전에 너무 힘든 답사기였다. 국립박물관이라는 곳을 처음 답사하는 나는 감회가 새롭고 여러 가지 배운 유물들이 많을 거란 생각에 기쁜 마음들도 가졌지만 날씨도 후덥지근하고 또 장마철이라 정말 이리저리 땀방울이 송골송골 맺히는 힘든 답사기가 되기도 하였다. 우선 이촌역 2번 출구에 나와서 국립박물관이라는 곳을 직접 보는 순간 정말 우리 도심에 이렇게 큰 박물관이 있을까 하는 정도로 감탄을 금치 못하였다. 그리고 그곳에 조상의 얼이 숨쉬는것 같기도 하여서 기분이 이상하게 벅차오르는 듯한 느낌을 흠씬 받았다. 나는 교수님께서 내어주신 프린트 자료를 기초로 이동하기 시작하였다. 처음으로 간곳은 1층 고고관의 신석기실의 빗살무늬 토기를 보았다. 빗살무늬 토기는 크게 지방의 기후에 따라 여러가지로 나뉜다. 우선 동부지역의 토기는 바닥이 납작하고 아가리와 몸통에 무늬가 있으며 또한 두선을 나선형으로 돌려 구획하고 그 안을 점과 선으로 채워넣은 번개무늬 토기는 이 지역 신석기시대 후기의 대표적인 토기이다. 중부지역의 빗살무늬 토기는 길쭉한 포탄모양이며 시기에 따라 무늬구성이 달랐다고 한다. 처음에는 아가리, 몸통, 바닥으로 나누어 각기 다른 무늬로 장식하였으나 점차 없어졌다고 한다. 남부지역의 토기는 바닥이 둥글며 새겨진 선이 굵다. 하지만 점차 아가리에만 무늬가 남게되며 무늬없이 입술을 겹으로 만든 겹아가리 토기도 나타났다고 한다. 이렇게 빗살무늬 토기에도 지역특색에 다르게 토형 하나하나가 다른걸로 보아 그 쓰임새가 제각기 틀린것은 아니었나 하는 생각이 들었다. 나는 다시 이동하여 청동기실의 농경문청동기를 보았다. 앞면에는 따비로 밭을갈고 괭이로 땅을 일구며 수확한 곡식을 항아리에 담는모습이 뒷면에는 오늘날 솟대를 연상시키는 나뭇가지 끝에 새가 앉아있는 모습을 형상화한 이 청동기는 풍년을 기원하기 위하여 만든거라고 하니 과연 이것으로 풍년이 가능할까 하는 생각과 함께 그 당시의 풍속을 슬그머니 알아볼수 있는 계기가 아니었나 싶었다. 다시 발길을 돌려 고구려실의 부뚜막을 보았다. 보는순간 갑자기 머릿속에 교수님께서 열강하시는 모습이 떠올랐다. 파워포인트의 유물이라 그런 것이었나?? ^^

참고자료

·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