Ⅰ. 序論
문학이란 무엇인가? 사람의 사상과 감정을 말이나 문자를 통해서 감동을 목적으로 하는 것이다. 문학이라는 것은 언어의 예술인만큼 표기 수단인 글과의 관계가 매우 밀접하다. 이러한 관점에서 우리나라는 고유의 말과 글을 가진 몇 안 되는 나라 중에 하나라는 사실에 자긍심을 가질 수 있다.
하지만 한글은 ‘사실의 기록’을 위한 목적으로 창제되었다는 점에서 보면 창제된 직후에는 한글이 문학에 사용되는 것과 같이 예술적 활용은 어려웠을 것이다. 또한 한문이 중시되는 시대상황에서 한글은 처음부터 문사계층에서 소외되고 천시되었다. 이러한 악조건의 상황에서도 한글로 창작 된 것이 바로 가사문학이다. 또한 가사문학은 여기서 멈추는 것이 아니라 양반, 평민, 승려와 여자에 이르기 까지 대중화가 되면서 우리 근대 문학의 형성과 훗날 현대문학에 이르기 까지 많은 영향을 주었다는 점에서 국문학에 있어서 가사문학의 가치와 위상이 상당하다는 것을 미루어 짐작 할 수 있을 것이다.
따라서 국문학을 전공하는 우리들에게 가사문학의 위상은 한번쯤 짚어보고 넘어가지 않을 수 없다. 그러므로 가사문학에 위상을 살펴보기에 앞서 우선 대략적으로 가사문학에 대해 알아보고, 그 후에 이를 바탕으로 국문학에서의 가사문학의 위상에 대해 살펴보겠다.
Ⅱ. 歌辭文學의 國文學的 位相
1. 가사의 명칭
가사문학의 위상에 대해 알아보기 위해서 먼저 확인해야 할 문제가 명칭 사용의 확인일 것이다. 그러므로 우선 가사의 명칭에 대해 알아보기로 하자. 조선조 국문학의 3대 장르로 시조와 가사 및 소설을 꼽는다. 시조는 운문이고, 소설은 산문이다. 그러면 가사는 무엇인가. 가사는 운문이면서 산문, 산문이면서 운문, 참으로 묘한 성격을 가지고 있는 문학양식이다. 이러한 가사는 그 명칭이 일정하지 않아 장가(長歌), 장편(長篇), 장사(長辭), 가사(歌辭), 가사(歌詞)등과 같이 여러 가지로 쓰였으며, 국문으로는 가, 사 등으로 표기되었다. 장가(長歌), 장편(長篇), 장사(長辭)등의 용어는 시조를 단가(短歌)라 부른데 대한 대칭으로서 오늘날의 가사문학 작품만을 지칭하는 것이 아니라 고려속가. 경기체가 ,악장, 가사 등 시조보다 긴 형태의 우리 고유의 노래를 통칭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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