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문제]일본의 역사교과서 왜곡비판

소개

일본의 역사교과서 왜곡에 대한 간단한 비판을 담은 글입니다.
대학레포트이나 고등학생이 참고자료로 이용해도 좋을듯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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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2007년부터 독일과 프랑스의 학생들은 동일한 역사교과서로 공부하게 된다고 한다. 3월 초에 베를린에서 있었던 문화장관회의에서 두 나라의 장관이 만나 공동역사교과서 편찬을 공식화 한 결과다. 이 교과서에는 나치의 만행과 책임 등 2차 대전과 관련된 독일의 역사가 양국의 관점에서 기술되고, 이를 통해 두 나라의 학생들은 상대국의 관점에서 현대사를 배우고 이해하게 된다. 이번 공동교과서에 기술되는 독일의 역사는 현재 독일에서 사용되고 있는 교과서의 관점과 크게 다르지 않다고 한다.
비단 교과서문제 외에도 독일의 총리가 나치에 의해 희생된 유대인을 추모하는 게토 추모비 앞에서 무릎을 꿇고 용서를 빌고, 독일의 대통령이 과거의 범죄행위에 대한 인정과 반성을 촉구하는 연설을 하는 등 과거사에 대한 반성과 그에 대한 책임을 지려는 노력을 꾸준히 보여왔다. 그 결과 독일은 프랑스와 같은 주변국들과 적대감을 해소하고 신뢰를 쌓을 수 있었다.
독일과 같은 전범국인 일본. 일본의 잘못된 과거사에 대한 접근은 독일과는 전혀 다른 양상을 보인다. 일본의 총리는 전범의 위패가 모셔진 야스쿠니 신사참배를 계속하고 있고, 일본 시마네현에서는 다케시마의 날을 제정해 독도에 대한 영유권을 주장하는 등 주변국들의 입장에서는 한마디로 어이없는 행태를 반복하고 있다. 또한 일본의 후쇼사 외 역사교과서의 왜곡을 통해 과거사의 대한 반성은 커녕 잘못된 과거사를 정당화시키기에만 급급하다.
일본의 왜곡된 역사교과서에는 명백한 오류로 50년간의 공동연구에서 인정받지 못하는 임나일본부설, 일본사서만을 기초로 하고, 학계의 통설에서도 크게 벗어나는 삼국의 조공설이 기술되어 있고, 임진왜란에 대해서도 침략사실을 은폐하고, 피해사실을 축소하려 했다.

참고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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