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총독부 역사교과서와 비교를 통한 현 일본 역사왜곡의 문제점 연구 레포트

소개글

조선총독부 역사교과서와의 비교를 통해 일본 역사왜곡의 문제점에 대해 서술한 레포트입니다. 역사 왜곡문제 전반에 대해 조사하였습니다.

목차

1. 서론

2. 식민사관에 입각한 역사교과서
1) 현 일본의 역사교과서 문제
2) 식민사관에 입각한 역사교과서
3) 조선총독부의 국사교과서
4) 현 일본 역사 왜곡교과서와 조선 총독부 국사 교과서 비교

3. 일본 역사교과서 비판
1) 일본 역사교과서의 문제점
2) 일본 역사교과서 비판을 반박하는 우익세력의 주장과 이에 대한 논박

4. 결론

참고문헌

본문내용

1. 서론
2006년, 독일과 프랑스는 실제 고등학교 검정을 통과한 공동 역사교과서를 펴냈다. 1963년 독일과 프랑스의 화해협력조약인 엘리제 조약이 체결된 지 40년째 되던 2003년 집필이 시작되고 2년을 거쳐 출간된 교과서는 양국 정부 수반의 허가 하에 많은 학자들이 검정을 맡아 화제가 되었었다. 본래 프랑스와 독일은 나폴레옹 이후로 계속된 전쟁으로 역사적 앙숙으로 불렸고, 엘리제 조약의 체결 전에도 세계 2차 대전이 종결되었음에도 서로의 사이는 차갑기 그지없었다. 그런 그들이 서로의 역사를 이해하기위해 공동 역사책을 펴냈다는 사실은 주목 할 만 한 사실이다.
그에 비해 조선 말 조선이 개화하면서 일제의 식민통치로 이어진 한국과 일본의 악연은 여전히 이어지고 있다. 일제강점기 조선총독부는 한국인을 말살하기 위해 역사를 왜곡했고, 순종적이고 약한 한국인임을 강조하며 한국인은 일제의 신민임을 자각시키고, 나아가 한국인 자체를 지우고 일본인으로 만들고자 했었다. 그러나 2차 대전의 끝과 함께 일본의 한국 식민통치도 끝났지만 여전히 일본의 한국 역사 왜곡은 계속 자행되고 있다.
독일-프랑스의 관계처럼, 한국과 일본도 역사 속에서 갈등을 겪어온 앙숙사이이나, 어째서 두 나라의 역사에 대한 대응은 서로 극과 극을 달리는 것인가? 본고는 일제시기부터 이어진 일본의 교과서 왜곡을 중심으로, 일본이 아직도 범하고 있는 역사 왜곡을 비판하고, 그로서 일본 역사왜곡의 비정당성을 다시금 강조하고자한다.

2. 식민사관에 입각한 역사교과서
1. 현 일본의 역사교과서 문제
1) 배경
일본의 역사교과서 왜곡 문제는 1950년대부터 지속적으로 물의를 일으켜왔다. 1945년 태평양전쟁에서의 패배 후 일본은 일시적으로나마 침략전쟁을 일으킨 것에 대한 반성의 분위기를 지니고 있었다. 그런데 1950년대 초반 일본 우익 세력들은 이러한 분위기를 반전시키기 위해서 교과서 비판을 시작하였다. 이를 일본 교육사에서 ‘(우익의)제1차 교과서 공격’이라고 부른다.

참고 자료

이병담. <조선총독부 초등학교 『국사』에 나타난 침략사관과 식민지 아동의 탄생>. <<일어일문학>>27. 대한일어일문학회, 2005.
장신. <조선총독부 학무국 편집과와 교과서 편찬>. <<역사문제연구>> 16. 역사문제연구소, 2006.
이명화. <특집1 : 지배이데올로기와 국사교과서 일제총독부 간행 역사교과서와 식민사관 >. 《역사비평》15. 서울: 역사비평사. 199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