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개글
"동아시아의 역사인식과 갈등 - 동북공정과 임나일본부설의 배경과 동향을 중심으로 -"에 대한 내용입니다.
목차
Ⅰ. 서 론
Ⅱ. 중국의 동북공정
1. 동북공정의 정의
2. 동북공정의 추진배경
3. 동북공정의 추진과정
4. 동북공정의 연구과제와 성격
5. 최근의 동향
Ⅲ. 한국의 대응
1. 학계의 대응
2. 시민단체의 대응
3. 정부의 대응
Ⅳ. 일본의 임나일본부설
1. 임나일본부설의 정의
2. 임나일본부설 주장의 근거
3. 임나일본부설에 대한 반론
4. 변형된 임나일본부설
Ⅴ. 맺음말
참고문헌
본문내용
Ⅰ. 서 론
우리가 살고 있는 지역을 ‘동북아시아’ 또는 ‘동아시아’라고 부른다. 이곳에 속해 있는 국가로는 남·북한을 비롯해 중국, 타이완, 그리고 일본이 있다. 하지만 역사의 오랜 흐름에서 볼 때 중국과 타이완 그리고 남한과 북한의 분단은 잠정적이고 일시적인 상황에 불과하기에 동아시아는 크게 한국, 중국, 일본 삼국으로 압축할 수 있다. 중국의 동북공정 사업이나 최근까지도 이슈가 되었던 일본의 역사교과서 왜곡문제, 조어도 분쟁 등 동아시아 삼국은 서로간의 역사전쟁을 치르고 있는 실정이다. 이번 발표문에서는 중국, 일본과의 다양한 역사전쟁 중 각각 동북공정, 임나일본부설에 대해서 알아보고 서로의 주장을 살펴보고 그 주장을 어떻게 받아들여야하며 어떤 식으로 논파할 수 있는지 알아보고자 한다.
Ⅱ. 중국의 동북공정
1. 동북공정의 정의
동북공정은 중국 동북지역의 역사·문화가 중국의 영역이었음을 논증, 강화하기 위해 시작된 국책 학술사업이다. 학술사업 초기에는 중국 사회과학 산하 중국변강사지연구중심이 주관하여, 중국의 변경지역에 대한 체계적인 연구 사업으로 소박하게 출발하였다. 이후 한반도의 정세변화에 대한 보다 근본적인 연구의 필요성이 제기되어, 기초연구뿐만 아니라 현실적인 대책과 전망을 마련하기 위해 사업의 규모와 성격이 확장되었다. 2002년 11월 중국 공산당 16대 대회보고에서 동북지역의 발전전략이 제기되었고, 2003년 3월 제10기 전국인민대표대회의 정부공작보고에서 정책이 정식으로 제안되었다. 동북공정을 추진하는 연구기관에 대한 조직적 책임은 중국사회과학원이 맡고 있었다. 중국사회과학원은 국가가 직접 관장하는 기구로서, 중국의 국내외적인 주요 사회현안과 문제들을 연구하는 중앙 학술연구기관이다. ‘중국변강사지연구중심’은 중국사회과학원 산하 연구 센터의 하나로서, 동북공정을 책임지고 있는 기관이다. 실무연구는 변강센터가 주관하며, 동북 3성의 지방당위원회와 연구기관이 조직적으로 참여했다.
참고 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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