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근현대사]이완용 평전을 읽고
- 최초 등록일
- 2006.07.04
- 최종 저작일
- 2006.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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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이완용은 어려서부터 아버지의 가르침을 받아 똑똑하고 배우기를 즐겨하였다고 한다. 그래서 주위에 천재라고 소문이 자자하였다. 이완용은 어찌보면 똑똑하기는 하였지만 그저 그런 선비의 맏아들에 불과 하였다. 그래서 과거에 합격한다 하여도 그 당시의 시대상황으로 보아 지방의 관리정도로 밖에 발탁이 되지 않았을 것이다. 하지만 이완용은 행운아인지 아니면 동족으로부터 손가락질을 당할 불행아인지 아버지의 먼 친척인 이호준의 양자로 들어가게 된다. 이호준의 집안은 어떤 집안인가? 그 당시 이호준의 집안은 우봉 이씨 가운데서도 최고의 명문가였다고 한다. 이호준의 조상중에는 이조참판을 두 번이나 지냈으며 그는 당시에 고종을 측근에서 모시고 있었다. 한미한 가문이 이완용의 결점이였는데 그에게 든든한 가문이 생겼으니 물만난 고기나 다름없었다, 이제 그는 이미 그의 인생의 성공이라는 연못에 첫 발을 담근것과 같은 것이였다. 그의 성격은 어려서부터 잘 드러나있는 것 같다. 그는 어려서부터 현실적이며 생각이 깊고 말수가 적고 하지만 한번 마음을 정하여 실천하기 시작하면 그것에 대한 망설임이 없었다고 한다. 그가 처음 이호준의 양자로 갔을 때 이완용이 질긴 고기를 씹자 그의 양어머니가 질기면 뱉으라 하였다. 하지만 이완용이 하는 말이 한번 입에 넣은 것을 어떻게 뱉습니까 하고 반문하였다는 것이다. 어린나이의 아이가 했던 말에 불과하다고도 생각할 수 도 있었다. 하지만 이미 어릴적부터 그 의 성격이나 사상이 잘 드러나있다. 이 말에 집안에 어른들이 다들 놀랐다고 한다. 어찌되었든 간에 이완용은 과거에 합격하였다. 또한 고종이 이완용의 집에 축하하는 의미로 궁중악단까지 보낼정도로 그에 대한 신임이 일이 있었다. 한편 이때 조선은 일본과 청국의 지배하에 있었다. 이에 따라 양국을 견제하기위해 러시아를 끌어들이려 하였다. 그런데 이를 눈치챈 청국에서 원세개라는 일종의 감국대신을 보내 조선을 감시한다. 그는 일찍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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