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억지교육평등을 넘어

소개

억지교육평등을 넘어의 독후감입니다
1장짜리 독후감을 요구하셔서 짧게썼습니다
참고하시고 많은 도움되시길 바랍니다

목차

없음

본문내용

어떤 한 책이 나의 손에 들어와 자의지로 그 책을 읽으려 할 때 가장먼저 눈이 가는 것은 그 책의 제목 일 것이다. 「억지 교육평등을 넘어」. 한 장 한 장... 마지막 장까지 모두 읽은 후에 다시 한번 제목을 들여다 본 다. 「억지 교육평등을 넘어」그리고는 생각해본다. 우선, 평등이 뭘까? 매우 친근하게 다가오는 것 같으면서도 누군가 평등이 뭐라고 생각하십니까? 하고 물어본다면 명쾌히 대답할 수 없을 그런 류의 단어이다. 평등이란 ‘치우침이 없이 모두가 한결같은’ 이라는 뜻이라 한다. 그렇다면 교육평등은 ‘교육에 있어 치우침이 없이 모두가 한결같은’ 이 되겠지. 이때 억지라는 말이 교육평등을 선행한다. 억지는 ‘잘되지 않을 일을 무리하게 해내려는 고집’ 을 뜻한다. 종합해보면 이 책은 억지교육평등, 즉 교육에 있어 치우침이 없이 모두가 한결같게 하려는 것을 무리하게 이루려는 행태를 말해주고 또한 이것을 넘어서야 하는 것이 우리에게 주어지는 과제임을 이야기해주는 것이리라. (풀이해 보고나니 왠지 더 어려운 것 같기도 하지만)
진정으로 평등한 사회라면, 또는 교육평등이 그렇게 중요한 사안이 아니라면 교육평등을 주장하는 큰 목소리도, 그래야할 필요도 없을 것이다. 하지만 우리사회에서 교육평등은 끊임없이 이야기되고 있다. 그것에 대해 느끼는 갈증이 많기 때문이라 생각된다. 우리나라는 해방 후에 고학력만이 지위상승을 가능하게 한다는 인식이 널리 퍼져있었다. 그 결과 엄청난 교육열과 치맛바람이 일어났고 적지 않은 부작용들이 생겼다. 왜곡된 교육열은 학력열로 그 본질이 바뀐 것 같았고 남들보다 자신이, 혹은 자기의 자식이 이 중요한 교육에 있어서 뒤쳐지는 것을 용납할 수 없었다. 이러한 교육열을 통해 부단히 노력한 이들의 사회계층 이동의 현장을 목격할 수 있었으며 여러 사례를 보며 교육을 통해서 사회의 불평등이 해소 된다는 기대를 가져보기도 했다. 그러나 점차 사회의 보이지 않는 계급의 구조가 고착화됨에 됨에 따라서 ‘개천에서 용나는’ 일은 어지간해서는 절대 일어나지 않게 되었다.

참고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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