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독도서]천국만이 내 집은 아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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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국만이 그리스도인의 집은 아니다. 저자인 폴 마샬은 제목에서부터 책의 의도를 말하고 있었다. 이 책에서 저자는 세상에 대하여 ‘선하다’라는 전제를 서론에서부터 드러내었다. 하나님께서 지으신 피조 세계는 인간의 죄악이 편만하고 관영하여 눈살을 찌푸리게 하는 모습이 있다는 것을 부정할 수는 없지만 세상의 악함은 예수 그리스도를 통해 이 세상을 하나님께로 회복하시려는 하나님의 선한 뜻을, 하나님께서 태초부터 가지셨던 선한 계획을 조금도 줄어들게 하지 못한다는 것, 이것이 성경이 보는 세상의 모습이고 이 책의 저자가 가지는 관점이다. 저자는 이러한 과점으로 우리가 망각하고 무시하고 있었던 하나님께서 지으신 세상에 대해 우리가 잊고 있었던 의무가 무엇인지, 책임이 무엇인지를 깨닫기를 촉구하고 동시에 하나님의 우리를 향한 계획과 부르심을 따라 가는 방향을 제안하고 있었다. 서론을 읽으면서부터 나의 머릿속에서 세상은 선하다는 전제로 시작 된 책의 내용은 어떨까라는 궁금함이 내가 책을 읽는 속도를 앞서는 것을 느꼈다.

참고자료

·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