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사]기독교와 중세문화

소개

기독교와 중세문화와의 관련

목차

기독교와 중세문화
1. 기독교 문화
2. 철학
3. 문학과 예술
4. 중세 문화의 특징 요약

본문내용

서양의 중세문화를 일반적으로 암흑의 문화라고 합니다. 그 암흑의 문화의 바탕에는 기독교라는 종교가 존재했다고 합니다. 그런데 과연 서양의 중세문화는 암흑의 문화이고 그 암흑의 문화를 만든 것이 기독교라고 할 수 있을까요? 역사는 급진적이든 점진적이든 발전의 형태를 가지고 있습니다. 이 발전이라는 것이 없다면 인류는 멸망하고 말았습니다. 서양의 중세 역시 그 나름대로의 발전이 있었는데, 그것을 바라보는 시각이 특정한 시대에 살았던 사람들의 오판된 인식이 오래 동안 자리잡았기 때문에 왜곡된 형태로 우리에게 알려졌기 때문입니다. 역사는 필연적인 발전의 형태를 가지고 있습니다.

기독교라는 한 종파가 국지적인 부족의 전통신앙인 유대교에서 발생했음에도 불구하고 300년 만에 어엿한 체계를 갖춘 교회조직으로 성장했다는 사실은 주목할 필요가 있다. 기독교는 전 로마제국에 확산되었고 그 중요성이 인정되어 사제들은 토지를 하사 받거나 공공노역을 면제받기도 했다. 그러나 교회조직은 이러한 특권을 받아들이면서도 진정한 신앙인은 두 주인을 섬길 수 없다고 주장하면서 오랫동안 국가체제와는 거리를 유지했다. 그러나 다른 한편으로 교회는 빠른 시간 내에 제국의 조직체계를 도입해 주교가 정점을 이루는 위계질서를 확립했다. 더 나아가 제국의 조직이 약해질 때 교회 지도자들은 세속의 당국자들이 더 이상 처리하지 못하는 영역에 개입할 필요성을 느끼게 되었다.

그 기간 동안에 사실상 그리스-로마 세계의 문화적 재현이자 하나의 세계관이기도 한 유럽에는 어떤 일이 일어났는가? 북아프리카의 타가스테 지방 출신 귀족의 아들로서 기독교로 개종했고 이후 성인이 된 아우구스티누스(AD 354-430) 같은 로마시민에게 그 세계는 실질적으로 두 지역으로 구성되어 있었다. 즉 동부 지역은 그가 근동이라고 생각한 아시아 지역과 일치했고, 서부 지역은 지중해 때문에 떨어져 있기는 하지만 실제로 나뉘어 있지 않은 유럽과 아프리카로 구성되어 있었다.

참고자료

·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