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 아우구스티누스

목차

1. 아우구스티누스의 생애

2. 중세의 교육

3. 아우구스티누스의 철학
1) 신에 대하여
2) 인간관

4. 전기의 철학적 교육사상
1) 인간이해
2) 교육의 목적
3) 교육의 단계
4) 교육의 방법

5. 후기의 신학적 교육사상
1) 세속(고대 그리스)교육과 기독교교육의 관계
2) 교리문답교육
3) 아우구스티누스의 교수학습 이론

6. 결론: 아우구스티누스 교육사상의 의의

본문내용

아우구스티누스(Aurelius Augustinus, 354-430)는 고대 로마의 자치도시 중 하나였던 북아프리카의 타가스테(Thagaste)에서 태어났다. 그의 아버지는 이교도였고 어머니 모니카(Monica)는 기독교인이었다. 독실한 신앙인이었던 어머니는 아우구스티누스가 기독교 신앙을 받아들이는 데 결정적인 영향을 미쳤다.
아우구스티누스는 고향 타가스테에서 초등학교(Ludus)에 다녔고, 13세 때에는 마다우라의 한 문법학교(grammar school)에서 라틴어와 라틴어 문학을 배웠다. 17세 때 카르타고의 수사학교(rhetoric school)에 입학하여 수년간 재학했다. 그 당시 이 도시들은 모두 로마 문화의 강력한 영향 아래 있었다. 젊은 시절의 아우구스티누스는 방탕한 – 그러나 현재의 관점에서 보면 좀 놀 줄 아는 젊은이에서 흔히 볼 수 있는 정도의 자유로운 – 삶을 살았다. 18세 때 하층민으로 추정되는 한 여인과 동거를 시작했고 15년간 연인관계를 지속했고 이때 아데오다투스라는 혼외자식도 얻었다. 그러나 동시에 그는 매우 지적인 청년이기도 했다. 젊은 시절 그는 키케로의 ‘호르텐시우스’를 읽고 철학에 눈을 떴으며, 또 당시 유행하던 종교인 마니교의 이원론적 교리에 매료되었다.
이윽고 카르타고에서 수사학교에서 교사가 되었지만, 학생들의 거친 태도 때문에 교직에 대해 회의를 느꼈다. 또한 점차로 마니교에 대해서 의심을 하게 되었다. 그래서 그는 새로운 사상과 논리를 찾아 카르타고를 떠나 로마로 갔다. 로마에서도 그의 삶은 불안정함과 세계에 대한 여러 가지 의심으로 가득 차 있었다. 384년 그러니까 만 30세 되던 해에 그는 밀라노 수사학교의 교사로 임명되는 쾌거를 이루었지만 그의 내면세계는 여전히 갈등과 회의에서 자유롭지 못했다. 하지만 우연히 신플라톤주의, 특히 플로티누스(Plotinus)라는 철학자의 사상과 접하면서 커다란 변화를 겪게 되었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