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후감]디지로그를 읽고

소개

우리시대의 석학 이어령교수가 쓴 디지로그을 읽고 책의 내용을 요약하고 느낀점을 쓴 글이다.
시간이 없어 신간을 읽지못하는 대학생, 직장인들이 학교등에 제출할 과제물로서 손색이 없음을 자부한다.

목차

없음

본문내용

디지로그는 이 시대의 석학이자 前 문화부 장관이었던 이어령 교수의 25년만의 신작으로 한국인이 이끄는 첨단정보사회의 미래를 읽는 키워드라는 부제가 붙어 있는 책이다.
저자는 이 책에서 한국인에 대한 특성을 먹는 문화에서 읽어 내면서 먹는 문화 속에 내재된 디지털과 아날로그의 부호를 찾아내고 있다.
한국 특유의 이 먹는 문화 속에 내재된 융합과 조화의 문화야 말로 첨단으로 일컬어지는 디지털(Digital)와 정 또는 인간관계로 읽혀지는 아날로그(Analog)가 융합되는 새로운 키워드로 디지로그(Digiloy)를 주장하고 있다.

1장 “정보를 먹어라”편에서는 나이도 먹고, 마음도 먹고, 돈도 먹고, 욕도 먹는 즉, 모든 행위를 먹는 것으로 상징하는 한국인의 문화와 네트워크로 일컬어지는 디지털시대의 특성을 결합해야 함의 당위성에 대하여 논의하고 있으며,

2장 ‘“웬 떡이냐!”의 정보 모델’ 편에서는 차가운 인터넷 환경 속에서 그리워지는 따듯하고 행복한 떡 돌리기의 추억과 결합한 한국인만이 만들어야하는 디지로그 시대의 문화원천에 대하여 이야기하고 있다.

3장 ‘젓가락의 정보마인드-RT`에서는 동양인들이 주로 사용하는 젓가락문화에서도 독특한 음식문화와 주방문화가 결합된 한국인의 젓가락 문화 속의 정신인 정, 믿음, 상호성을 끌여들여 IT를 RT(RELATION TECHNOLOGY,관계기술)로 바꿔주는 역할의 중심인 한국인이 되기를 기대하고 있으며,

4장 `미래의 동화, 세 왕자와 사는 공주‘편에서는 사농공상으로 대변되는 전통사회의 계급구조가 더 이상 존재할 수 없음을 주장하고 농업-산업-정보사회가 계절처럼 둥글게 순환하는 유목적 정주문화의 특성이 한국인의 주류 트랜드로 자리 잡고 있음을 이야기 하고 있다.

5장 ‘나물과 @골뱅이의 문화유전자’에서는 나라마다 다른 @의 상징어를 살펴보고, 나물채취문화를 통하여 인터넷 채집민으로서의 한국인의 특성과 디지털 노마드정신이 몸에 밴 인터넷유목민으로서의 한국인에 대하여 이야기 하고 있으며,

참고자료

· 디지로그, 생각의 나무 20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