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어령의 마지막 수업> 독후감_ 나의 견해 및 감상 풍부

소개글

1. 책 전문을 읽고 필사를 통해 내용을 정리하면서 작성한 독후감입니다.
2. 내용 요약과 더불어 나의 생각 및 교훈을 풍부히 실었습니다.
3. 좋은 성적을 받을 수 있는 충실하고 꼼꼼한 자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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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폰트는 휴먼 명조체 10p, 줄간격 160%
* 페이지 설정: 기본 그대로
2. 본문 5쪽 이상
3. 맞춤법 검사는 물론 오탈자도 꼼꼼히 확인했습니다.

Ⅰ 책 및 저자에 대한 간단한 소개
Ⅱ 이어령 선생이 보는 죽음
Ⅲ 개인과 사회, 윤리학에 대한 가르침
Ⅳ 통찰력을 키워주는 인문학, 진선미에 대해
Ⅴ 평생 안주하지 않는 삶
Ⅵ 책의 전체적인 감상

* 내용의 이해를 돕기 위한 임의로 설정한 목차입니다.

목차

없음

본문내용

안주하지 않고 끊임없이 성장을 위해 애쓴 이어령 선생은 우리에게 ‘신념의 위험성’을 일깨운다. 바로 신념처럼 위험한 게 없다는 말이다. 진리를 깨우쳤으며, 흔들리지 않는 신념을 지닌 사람들은 거기서 한 치도 더 나아갈 수 없다. 시시각각 변하고 또 관점에 따라서도 변하는 게 인간사인데 흑백 논리에 갇혀 판단한다면 그것처럼 위험한 일이 또 있을까. 오늘 내가 갖고 있는 믿음이 언젠가는 다른 생각으로 대체될 수 있다는 것, 상황에 따라 또 시각에 따라 모든 것이 변할 수 있다는 걸 염두에 둬야 한다. 이어령 선생의 가르침을 배우며 언뜻 과학자가 떠올랐다. 내가 연구하고 실험해서 밝혀낸 사실이 진실이지만 다른 과학자의 새로운 이론에 의해 언제든지 뒤집힐 수 있음을 인정하는 태도가 중요한 게 아닐까. 게다가 과학 지식이 바뀌고 새로운 이론이 탄생할 때마다 머릿속의 지식도 바꿔줘야 하는 것처럼 항상 열린 태도를 지녀야겠다는 생각을 하게 됐다. 내가 지금 믿고 있는 신념이 확정판이 아니란 걸 염두에 두고, 끊임없이 다른 가능성을 타진해 보는 것. 이런 태도라면 평생 안주하지 않았던 이어령 선생의 삶에 가까워지는 길이 아닐까.
‘내년 3월에는 이 세상에 없을’ 거란 당신의 말처럼 이듬해 봄이 오기 전에 이어령 선생은 눈을 감았다. 암과 맞서 싸우지 않고 그 대신 자기가 원하는 삶을 살기 위해 노력한 참 스승. 시간이 허락하는 대로 평생을 기울여 쌓은 지식과 지혜를 앞으로 세상을 살아갈 이들에게 남겨주었다. 마지막 생명까지 다 쏟아 우리에게 남겨준 유산처럼 느껴져 이 책 <이어령의 마지막 수업>을 더 아껴서 읽었다. 더 이상 그의 가르침을 얻을 수 없다는 게 너무 슬프지만 한편으로는 저작 활동을 비롯한 남겨진 글과 말이 적지 않다는 사실이 위안이 된다.

참고 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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