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학]죽은시인의 사회 감상문

소개

죽은시인의 사회에 대한 감상문입니다
순수하게 저의 생각을 100%담았구요 내용을 상당히 압축하여 많은 것을 담았습니다

목차

키팅 선생을 통해서 바라본 전통주의와 진보주의적 교육관
키팅을 통해 바라본 바람직한 교사

본문내용

키팅의 교육자로서의 태도에 있어 그 순수한 ‘동기’에는 찬사를 보내며, 다소 어설프고 급진적이었던 ‘방식’에 있어서는 몇 가지 비판하고자 한다.
학생들에게 프로스트의 시에 나오는 ‘가지 않은 길’을 언급하면서 학생들에게 잠재워져 있던 또 다른 가능성과 감수성을 일깨워준 그의 순수한 동기에는 찬사를 보낸다. 비록 닐의 자살로 비극적인 결말이 되었지만 교사로서의 활동을 단순히 ‘결과’만 가지고 평가할 수는 없다고 보기 때문이다. 교육이란 것이 지나치게 결과지향적일 경우, 전인교육보다는 체벌과 그것을 통한 입시위주의 풍토, 겉으로 보여지는 것, 결과만능주의를 초래할 수 있기 때문이다. 그래서 결과보다는 얼마나 학생들을 존중하고 인격적으로 동기부여를 해주었냐 하는 관점에서 교사를 평가해 볼 필요가 있겠다. 그런 면에서 그는 훌륭한 선생이라고도 볼 수 있다. 키팅은 학습지도의 원리인 자발성의 원리, 사회화의 원리, 직관의 원리에도 충실했다. 그래서 직접 아이들을 밖으로 데려나가 다양한 모습의 걸음, 즉 ‘경험’을 통해서 깨달게 해주었고 (직관적 원리), 영시가 실린 교과서의 서문을 찢으라고 하면서 “생각하는 법을 다시 배우게 될 것이댜”라며 교사 나름의 명확한 목적의식을 지니고 있었다. (목적성의 원리) 이런 것들을 토대로 할 때 키팅의 교사로서의 자질과 순수한 동기에는 많은 공감을 할 수 있었다.
하지만 우려되는 점도 몇 가지 있다. 첫째, 교육현장에서는 다소 과격할 수도 있는 그의 표현 ( “전통에 도전하라”, “교과서의 서문을 찢어버려라!”), 현 교육현장의 현실을 조심스럽게 살피고 고려하려고 들지 않은 급진성, 비현실성이다. 교사는 학생들을 위해 보다 나은 방향을 제시해줄 의무도 있지만 어디까지나 학교(교사)와 학부모, 학생- 이 3구도의 조화 속에서 시도하려는 노력이 1차적으로 필요하다. 현 공교육체제나 기존의 교육방식이 존중 받지 못하는 교육 풍토 속에서의 전인교육은 어렵다. 기존의 것을 존중하고 수용, 그것에 적응할 수 있는 학생들이야말로 그 양분을 토대로 더 나은 변화와 개선을 꾀할 수 있기 때문이다. ‘기본(기초)이 없는 응용’이란 있을 수 없기 때문이다. 또한 학교나 학부모로부터 좀더 많은 지지를 받는다면 학생의 입장에서는 커다란 힘이 될 수 있고, 교사에게도 시너지 효과를 가져다 줄 수 있기 때문에 키팅은 자기만의 방식보다는 최대한 3구도의 조화 속에서 학생들을 동기부여하는 방식을 우선적으로 생각해봐야 했다.
둘째, 학생을 존중하고 진지한 조력자, 협력자가 되려는 의도는 좋았지만 결과적으로 볼 때 닐의 죽음, 학생들의 비밀조직결성(죽은 시인의 사회)으로 인한 학교측의 처벌은 예방하지 못했다. 교사로서의 열정은 충만하지만 생활지도, 구체적인 방법은 미숙했기 때문에, 미처 문제의 발생을 예측하거나 실질적으로 예방하지 못한 것이다.

참고자료

· 100% 순수 자신의견반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