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평]한국인 성공의 조건

소개

한국인 성공의 조건
한근태 지음. 위즈덤하우스 2005.11.28
서평입니다.

목차

1. 공통분모
2. 비판
3. 책을 쓰는 방법

본문내용

이번 책에서 저자는 성공의 조건으로 <목표, 일을 즐겨라, 성실, 네트워크, 긍정, 전문성> 등으로 요약한다. 대체로 공감할 수 있는 내용이다. 간략하게 내용을 살펴보자. 목표는 그 자체보다는 목표가 주는 에너지 때문에 필요하다. <바쁘다 죽겠다 피곤하다는 말을 사용하지 않는다. 그것은 의미 없는 일, 하기 싫은 일을 하는 사람이 주로 쓰는 것이다> 일을 즐기는 태도가 필요하다. 즐겁지 않은 일이라면 하지 말라. 일이 인생이 되어야 한다. 이를 워크 라이프라고 한다. <베토벤, 바흐, 모차르트는 경리사원이 매일 수치계산을 하듯 매일같이 책상 앞에 앉아 작곡을 했다> 이 말은 사소한 성실이 성공을 이끈다는 것이다. 질적 전환을 가져오기 위해서는 양적으로 충분해야 한다. 임계점을 돌파 (breakthrough) 해야 인생의 차원이 달라진다. 그러기 위해 양적 확대가 필요하다. 공자 말씀에 착한 사람이 좋아하고 악한 사람이 싫어하는 사람이 되라는 말이 있다. 군자는 군자의 당이 있고 소인은 소인의 당이 있다. 사회는 점점 분업화 되고 있다. 그래서 휴먼 네트워크가 필요하다.
이 중에서 가장 중요한 요소를 들라고 하면 이는 긍정이다. 성공인에게 자신의 성격을 서베이(survey)한 결과에 따르면 다른 것은 찬반 양론이 있으나 긍정성은 100 퍼센트였다. 낙관적으로 생각해야 성공해야 한다는 것은 원칙에서 법칙으로 바뀌었다. 모든 일에 긍정적인 태도를 유지하라. 이 한마디로 성공조건을 요약할 수 있겠다. 긍정성은 대책이 없음에도 낙관하는 것이다. 고난을 고난으로 받아들이지 않고 즐거운 경험으로 받아 들이는 태도다. 고생을 학습의 기회로 보는 것이다. 세계에 대한 더듬이가 넓은 열린 정신이다.
저자가 말하는 성공에서 인상 깊은 것은 성공의 기준이다. 보통 성공이란 것이 남들이 당신은 성공했다 하니까 성공한 것이라고 생각한다. 남이 기준이다. 그러나 저자의 잣대는 다르다. <남이 생각하는 기준에 나를 맞추는 것은 실패의 지름길이다> 저자에게 성공은 자신이 원하는 바를 즐겁게 하는 것이다. 그래서 자신이 하고 싶은 일을 지금 하고 있는가가 가장 중요한 성공의 바탕이 된다.

참고자료

· 한국인 성공의 조건
· 한근태 지음. 위즈덤하우스 2005.11.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