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아시아 문화]그림으로 보는 중국의 과학과 문명

소개

그림으로 보는 중국의 과학과 문명이라는 주제로 동아시아의 문화를 전반적으로 조명해본 감상문 리포트입니다...좋은 참고 되시길...

목차

1. 들어가는 말
2. 농업
3. 천문학과 지도 제작학
4. 공학
5. 일상생활과 공업 기술
6. 의학과 건강
7. 수학
8. 자기
9. 물리과학
10. 수송과 탐험
11. 음과 음악
12. 전쟁
13. 나의 견해

본문내용

*제1장 농업*

1)효율적인 마구- 기원전 4세기 및 기원전 3세기
봇줄 마구-고대부터 8세기까지 중국에서는 훨씬 이전에 마구를 정착시키는 수단은 `목띠-배띠 마구`밖에 없었다. 그러나 목에 거는 가죽띠는 말이 힘을 쓰려고 하면 숨통을 조였으므로 그렇게 합리적인 방법이 되지 못했으나, 유럽 인들은 수천 년 동안 이보다 더 좋은 마구를 생각해내지 못하였다. 이 비참한 마구를 사용하는 한, 말의 견인력을 수송에 이용하는 것은 거의 불가능했다. 한 사람만 올라타고 달려도 말은 숨이 막혔기 때문이다.
그러나 기원전 4세기에 중국인들은 획기적인 발명을 했다. 당시의 옻칠을 한 상자에 말의 가슴을 거는 멍에가 그려져 있는데, 기 그림은 멍에와 전차의 끌채를 서로 연결하고 있는 봇줄 마구를 보여준다. 이것은 정말로 만족할 만한 마구라고는 생각할 수 없지만, 중국인들은 `목띠-배띠 마구`대신에 말의 가슴에 두르는 띠를 선택했다는 사실을 알 수 있다, 곧 그들은 말의 가슴에 두른 딱딱한 멍에 대신에 훨씬 더 우수한 띠, 즉 일반적으로 봇줄 마구라고 하는 것을 사용하였다. 말의 목에 거는 띠를 없엠으로써 무게가 말의 가슴과 경골에 실리게 하였다.
쇄골걸이 마구-가장 효율적인 마구는 쇄골걸이 마구이다. 이 마구는 말의 해부학적 구조의 결점을 적절히 극복하면서 말에게 소와 같은 힘을 갖도록 해주었다. 소는 등골이 완전히 수평이며, 어깨 약간 위에 혹이 하나 있다. 그 혹에 멍에가 쉽게 고정되게 되므로 소는 상당한 무게를 끌 수 있다. 그러나 말의 목은 위쪽으로 연장되어 있으며, 게다가 혹이 없다. 가장 초기의 중국의 쇄골걸이 마구는 말에게 인공적으로 혹을 만들어 거기에 멍에를 씌웠다. 즉, 말에게 쇠골걸이를 씌우고 그것에 의해 목 위에 혹을 만들어 말을 소의 대용품으로 한 것이다. 중국인들은 쇄골걸이에 덧대기하여 말의 피부가 벗겨지거나 상처가 나지 않도록 했다.

2)다혈식 `근대형` 파종기-기원전 2세기
역사상 처음으로 작물의 씨를 효율적으로 뿌릴 수 있게 한 것은 기원전 2세기에 중국인이 개발한(인도에서 전해진) 다공식 파종기였다. 이 파종기는 말이나 소, 혹은 나귀에게 끌도록 하여, 똑바른 이랑에 적당한 간격으로 씨를 떨어뜨려 나가는 것이었다. 중국식의 파종법은 유럽에 비해 적어도 10배 이상의 효율과 30배 이상의 수확을 거두는 효과가 있었다. 이 파종법은 1700-1800년 동안 이용되었다. 그동안 중국은 농업의 생산성에 관한 한 서양보다 훨씬 앞서 있었다.

참고자료

·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