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후감]얘들아 너희가 나쁜게 아니야
- 최초 등록일
- 2006.01.09
- 최종 저작일
- 1997.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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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미즈타니 오사무선생님의 감동적인 실화를 읽고 느낀점을 위주로 정리했습니다.
이책은 비행 청소년을 선도하기 위한 선생님의 노력을 담은 책으로 느낀점은 비행청소년과 사회, 혹은 어른들이 어떻게 해야하는가, 그들이 지금 무엇을 필요로하는가에 대한 생각을 정리해습니다.
목차
없음
본문내용
제목만 듣고도 가슴이 따뜻해 지는 것 같았다. 나는 살면서 니가 나쁜게 아니야, 진심어린 말을 들어본 적이 있었을까? 처음 책 제목을 보면서 느꼈던 알 수 없는 감정은 맨 마지막 장을 덮으면서 뭔가 정리되어 가는 느낌이었다.
맨 앞장에 미즈타니 선생님의 사진과 함께 아이들의 숱한 잘못에도 “괜찮아” 만을 반복하는 그의 말이 인상깊었다. 아이들에게 책임이나 추궁을 하기보다는 괜찮으니 해결책을 찾아보자고 말하는 것. 그의 “괜찮아” 라는 말은 믿음이고 용서라고 여겨졌다. 책에 나오는 소위 불량청소년이라는 아이들에게 미스타니 선생님처럼 지난 일은 모두다 괜찮으니 함께 해결하자고 말할수 있는 어른이 과연 몇이나 될까?
어른들은 요새 아이들이 무섭다고 말하지만 ‘무서운 아이들’을 만들어낸 것은 어른들이 아닐까 싶다. 이 책에 나오는 불량한 청소년들은 집에서 가족으로부터 버림받았거나, 희망없이 하루하루를 어둠의 세계에 갖혀 살아가는 아이들이 대부분이었다. 아이들은 그저 밤거리를 쏘다니고 어른들에게 반항하는 통제불능으로 보여지지만 사실 한명 한명은 외롭고 슬픈 존재들이었다. 얼마나 힘들었으면 자살을 선택하고 약물을 선택하게 되었겠는가. 그 어린나이에 본드나 약물에 취해 초점없는 눈빛으로 세상을 바라보는 아이들이 안쓰럽고 가여웠다.
누가 그들을 거리로 내몰았을까? 무관심한 부모, 무책임한 학교는 아니었을까?
외로움, 가난,고독에 부딪히면 어른들도 좌절하기 마련인데 스스로 해결할 수 있는게 거의 없는 아이들로서는 더욱 쉽게 절망하고 포기 할 수 밖에 없다. 이런 약한 아이들을 지켜주고 보듬어주는 것이 어른이 해야할 일이라고 느껴진다. 그러나 세상에는 그런 어른의 역할을 하지 못하는 나쁜 사람들이 많다. 미즈타니 선생님도 세상에 더러운 어른이 너무 많다고 했다. 자식을 성폭행하는 비정한 아버지, 유흥가로 팔아넘기거나 청소년을 미끼로 장사하는 어른들 등,,
참고 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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