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후감] 얘들아 너희가 나쁜게 아니야
- 최초 등록일
- 2008.06.04
- 최종 저작일
- 2008.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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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일본에서 유명한 미즈타니 선생님의 책 독후감입니다.
교육학개론을 공부하고 계시는 분이라면 더더욱 추천합니다.
목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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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저, 도둑질한 적 있어요.” 괜찮아.“저, 원조교제했어요.” 괜찮아.“저, 친구 왕따 시키고 괴롭힌 적 있어요.” 괜찮아.“저, 본드 했어요.” 괜찮아.“저, 폭주족이었어요.” 괜찮아.“저, 죽으려고 손목 그은 적 있어요.”
“저, 공갈한 적 있어요.” “저, 학교에도 안 가고 집에만 처박혀 있었어요.” 괜찮아.어제까지의 일들은 전부 괜찮단다.“죽어버리고 싶어요.”하지만 얘들아, 그것만은 절대 안돼. 우선 오늘부터 나랑 같이 생각을 해보자.
이 글의 작가 미즈타니 오사무는 야간고등학교 교사이다. 그는 다른 교사들 보다 좀 유별나다. 아이들에게 정식적인 교육을 못시켜서 절망하는 다른 교사와는 달리 밤의 거리를 누비며 도움이 필요한 아이들을 찾아 나선다. 사실 이렇게 그가 밤의 거리의 아이들의 찾아나서는 데에는 그의 불우한 가정사와 관련이 깊다. 그는 아버지가 없다. 아예 아버지에 대한 기억조차 없다. 어머니는 요코하마에서 교사로 일하고 있었기 때문에 그는 야마가타 현의 한 가난한 마을에서 할아버지와 할머니와 함께 살았다. 그의 어렸을 적은 고독함과 가난이라는 굴레에서 지냈다. 그는 변화되고 싶었고 외로움을 이해받고 싶었지만 아무도 이해해 주려는 사람이 없었다. 그래서 그는 화려한 밤거리에 빠졌었지만 다시 마음을 잡고 교사가 된다. 그리고 평범한 교사생활 4년 후에 야간교사로 근무하는 친구와 만나는 계기로 인생이 바뀐다. 그의 친구는 “썩은 생선으로는 초밥을 만들지 못해. 교육도 마찬가지야. 넌 우수한 학생들을 만나서 좋은 교육을 할 수 있지, 하지만 내가 근무하는 곳은 야간고등학교야. 썩은 학생들에게 좋은 교육 같은 건 꿈도 못 꿔” 하지만 미즈타니는 “생선이야 썩을 수 있지만, 아이들은 절대로 썩지 않아. 그들이 그렇게 된 건 누군가가 그들을 썩게 만들었기 때문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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