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정희의 정치술]박정희의 정치술

소개

박정희 대통령의 정치술과 관련된 사항들을 정리한 레폿입니다.

목차

용인술(用人術)
정치적인 기지
마키아벨리적 정치술

본문내용

박정희 대통령은 근대화의 대통령이다. 60년대 우리의 가난은 오늘날 북한보다 덜한 것이 아니라는 것은 당시를 경험한 사람은 다 안다. 비록 박정희가 독재정권 수립을 위하여 많은 이들을 죽이고 민주주의를 탄압했음에도 불구하고 아직까지도 가장 선호하는 전직 대통령으로 손꼽히는 원인으로는 박정희가 남긴 경제 발전이라는 커다란 업적과, 그러한 업적을 남기게 된 지도록이 거론된다.
이렇게 경제 성장이라는 커다란 업적을 남겼다고 평가되는 박정희가 다른 전직 대통령에 비하여 탁월한 업적을 남기게 된 데에는 여러 가지 능력이 작용했으리라 생각된다. 그 중에서도 정치 지도자로서 강력한 리더십을 발휘하는데 도움이 되었으리라 생각되는 박정희 대통령의 정치술에 대하여 각각의 사항별로 살펴보도록 하자.

용인술(用人術)

용인술의 요체는 적절한 인물을 적합한 자리에 쓰는 것이다. 박정희는 본시 정보장교출신으로서 철저히 권력집중력과 용인술에 능한 사람이었다.
박정희는 5.16을 구상하고 추진하면서 점찍어놓은 대상인물에 대해서는 직접 접촉하여 포섭했다. 그 때 박정희는 상대방을 납득시켜 모의에 가담시키는 데 거의 실패가 없었다고 하는데, 포섭과정에서 상대방으로 하여금 자기가 혁명의 최고책임자로서 가담한다는 자부심을 갖도록 했다는 것이다. 이렇게 설득하여 포섭한 대상인물들은 서로간의 횡적 관계를 차단시켜 두었기 때문에 쿠데타가 성공하여 주체세력이 드러날 때까지 대부분의 가담자들은 자기 외에 어떠한 사람들이 참여하는지를 몰랐다.
이러한 점조직은 비밀누설 외에도 가담자들로부터 최대의 충성심을 빼내기 위한 전략이다. 이래서 지금도 당시 주체세력 가운데는 5.16이 자기와 박정희 두 사람만의 모의로 이루어진 것이며 5.16의 최대 공로자는 자기라고 여기고 있는 사람이 더러 있다.

참고자료

·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