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철학]인물성 논쟁이란?

소개

한국에서 人性과 物性에 관한 논쟁은 율곡 이이와 우암 송시열의 주자 사상을 잇는 수암 권상하의 문하에서 발생하였다. 17세기 말 이황, 이이 학파에서 가끔씩 전개되었던 인물성 同異 논쟁을 남당 한원진과 외암 이간이 본격적으로 시작했다고 볼 수 있는 것이다. 이들이 야기한 인물성 논쟁은 주자학의 가장 핵심인 人性論과 관련된 인성과 물성의 同異 문제와 미발시 본연지심과 기질지심 또는 본연지성과 기질지성의 관계 문제를 주제로 한 논쟁이었다.

목차

1. 인물성 논쟁이란?
2. 인물성 논쟁의 발단
3. 인물성 논쟁의 근본문제
4. 인물성 논쟁의 쟁점
1) 오상이란 무엇인가?
2) 성(性)의 개념
3) 본연지성과 기질지성
4) 미발심체순선유선악
5. 결 론

본문내용

150여년 동안 조선의 내놓라하는 성리학자들이 핏대를 세우면서 인성과 물성에 관해서 논의한 까닭은 무엇일까? 그것은 인성과 물성의 같음과 다름을 주장한 남당 한원진과 외암 이간의 이론이 말하는 것은 결국 인성과 물성이 어떻게 다른지를 깨달아 인간만이 본래적으로 지니고 있는 인성의 선하고 고귀한 가치를 보존과 개발 구현하려는 것이었다. 그렇게 함으로써 본래 인간이 가지고 있는 인간다움을 찾는 것이다. 즉, 모든 인간이 가지고 있는 인간성의 권위를 확립하려는 의도인 것인 것이다. 결국 추구하려는 목표는 같지만 남당과 외암의 방법이 다를 뿐이다. 더욱이 주자의 학설이 가지고 있는 학설의 모순점을 찾아내어 논의로 발전시킨 의의는 성리학에 대한 수동적인 자세에서 능동적인 자세로의 전환을 의미한다.

참고자료

·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