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연예술] 짬뽕 공연을 보고서

소개

공연을 보고 감상문을 제출한것입니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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없음

본문내용

‘짬뽕’을 볼까..‘안녕, 모스크바’를 볼까..고민을 하면서 정보를 찾고 있었다.
처음 짬뽕은 줄거리만 봤을 때는 연극 내용 참 어이없고 이상하다는 느낌을 강하게 받았다. 안녕, 모스크바는 사랑이야기이나 색다른 것이 있었다. 올림픽을 위해 나라의 이미지를 위해 격리된 사람들의 이야기라는 특별함.
그러나 공연 평을 보고 결정을 지었다. 많은 공연평과 연장공연등을 했던 짬뽕으로..
짬뽕은 지난 5월 12일부터 30일까지 총 24회 공연 동안 막을 올려 1800여명의 관객이 다녀갔다고 한다. 공연 막바지 즈음 하여 매회 20-30명씩은 자리가 없어 발길을 돌려야만 했고 연장공연을 요청하는 관객들이 많아, 계획에 없던 연장공연을 결정하게 되었다고 한다.
짬뽕은 대중의 눈높이를 정확하게 읽어내는 능력을 갖춘 신세대 연출가로 관객의 눈을 붙잡는다는 난타와 이은결의 매직 쇼를 연출했던 윤정환씨가 연출을 맡았다.

짬뽕의 내용은 간략히 말하자면 5.18광주항쟁을 소시민의 시각에서 풀어보는 다소 엉뚱하지만 그럴 수도 있는 내용이다.
이 작품은 '광주항쟁이 짬뽕 한 그릇 때문에 일어났다' 는 엉뚱한 설정이다.
중국집 이름을 봄이 오는 곳 이라는 의미를 지닌 춘래원으로 짓고 열심히 살아가는 신작로와 여동생 지나, 배달 일을 하고 있는 백만식. 그리고 신작로가 사랑하는 다방여인 미란… 이 4명의 주인공들은 다투기도 하지만 서로를 의지하며 가족처럼 살아간다.
5월 17일 야심한 밤, 영업 끝난 시간에 배달을 나가게 된 만식이 잠복 군인에게 검문을 당하게 된다. 배가 고픈 군인들은 국가의 중대한 임무를 수행 중인 자신들에게 짬뽕을 달라고 위협하고, 만식은 돈을 받지 않고는 짬뽕을 줄 수 없다고 말하다가 군인들과의 싸움이 벌어지면서 사건은 시작된다.

참고자료

·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