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는 지난 100년 동안 어떻게 살았을까.
- 최초 등록일
- 2005.06.12
- 최종 저작일
- 2003.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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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한국역사연구소의 "우리는 지난 100년동안 어떻게 살았을까" 독후감입니다.
목차
1. 서문
2. 과학기술의 도입 그 환희와 절망.
3. 일제시대부터 이어진 우리의 교육열
4. 문화운동과 대중문화
5. 우리나라의 영화
6. 대중가요 속에 나타난 바다와 철도
7. 의식주, 어떻게 바뀌었나
8. 정리하며 -잃은 것과 잃지 않은 것.
본문내용
문화가 자리 잡으려면 문명이 선행해야 했는데, 이런 근대문명이 자리 잡는 것을 ‘근대화’라 하고 그것은 다시 ‘산업화’와 ‘도시화’라는 모습으로 우리 앞에 나타났다. 그리고 문화는 그 개념이나 용어자체가 산업화와 도시화를 가져온 산업혁명기 영어권에서 형성되었기 때문에 이 시기 가장 두드러진 사회변화는 노동계급의 급성장이었고, 이와 동시에 대중문화가 뚜렷하게 등장하였다는 사실이다. 그러니 문화는 대중성을 떼어놓고는 생각할 수 없는 것이었다. 우리나라의 문화운동이라는 것도 엘리트를 대상으로 한 것이 아닌 일반 서민들을 향한 것이었으므로 새로운 문화적 코드들도 많이 생겨날 수밖에 없었던 것 같다.
우리나라 1930년대의 대중문화 3대장르는 신파극, 대중가요, 영화였다고 한다. 특히 주목할 만한 것이 신파극인데, 이러한 극들이 대중들에게서 뽑아내는 눈물이 대중의 무기력증을 조장하고 재생산해냈다. 그래서 신파극은 체제순응적 저급문화를 양산했다는 비판도 많이 받았다.
식민지 시대하에서 맞은 우리의 대중문화는 산업화, 도시화라는 변수에만 반응하면 되었던 서구의 대중문화와는 격이 틀렸을 것이다. 해방 이후 주욱 이어진 우리의 얼룩진 독재정치와 군사정치 아래서 그것은 크게 달라지지 않았다. 이제와서는 대중문화라는 것이 10대들을 대상으로 하는 소수문화로 변질되어 버렸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