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세기 22장 9-14절 설교, <순종의 비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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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오늘 읽은 본문인 22장은 아브라함이 자신의 하나뿐인 아들인 이삭을 바치는 장면입니다. 내용은 이렇습니다. 어느 날 하나님께서는 아브라함에게 아들인 이삭을 모리아산으로 가서 번제로 바치라는 명령을 합니다. 다음날 아침 아브라함은 갈 준비를 하고 두 종과 이삭을 데리고 떠납니다. 3일을 걸어 산 밑에 도착하고, 두 종을 산 밑에 두고, 아브라함과 이삭 둘만 산위에 올라갑니다. 산에 있는 제단에 도착하여 아브라함은 이삭을 결박하고 제단 나무위에 놓고 칼을 잡아 아들인 이삭을 죽이려고 합니다. 그 때 하나님께서 아브라함을 부르십니다. 본문 11절입니다. “여호와의 사자가 하늘에서부터 그를 불러 이르시되 아브라함아 아브라함아 하시는지라. 아브라함이 이르되 내가 여기 있나이다 하매” 하나님의 사자가 아브라함을 불렀다고 나와 있습니다. 여기서 부르다는 히브리어로 ‘카라’입니다. ‘카라’는 부르다는 뜻과 함께 ‘외치다. 고함치다’라는 뜻도 있습니다. 하나님께서 다급하신 것입니다. 성경에서 유일하게 하나님께서 다급하신 모습을 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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