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과 부모교육] 결혼은 제 2의 시작이다

소개

자신의 결혼관을 영화 에블린, 애정의 조건, 섹스앤더시티에 연관지어서 소개했습니다.

목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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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영화 “섹스 앤 시티” 에서는 서로 다른 연애와 결혼관을 가진 네 명의 여자가 등장한다. 30대이긴 하지만 노처녀라고 부르기 아까운, 모두가 당당한 커리어 우먼들이다. 섹스에만 매진하는 섹스지상주의자, 결혼과 동거에 냉소적이고 안정적인 연애마저 불편해하는 독립주의자, 그리고 낳지도 않은 아이의 이름까지 지어놓을 정도로 결혼을 꿈꾸는 로맨티스트와 하룻밤의 사랑과 안정적인 관계 사이에서 망설이는 다른 한 여자가 있다. 나의 결혼관은 아직 확실하게 자리 잡고 있지 않은 듯 하다. 하지만 섹스만을 추구 한다거나 독신으로서 평생을 살아가기를 원하는 것은 아니다.
서로 다른 세상을 살아온 두 사람이 만나 하나를 추구하며 산다는 것은 정말 어려운 일인 듯 하다. 하지만 같은 목표와 방향을 가지고 서로를 존중하는 마음을 바탕으로 살아간다면 서로에게는 좋은 동반자가 될 것이다. 너무 상대에게 의존하거나 헌신적인 태도는 오히려 부담으로 느껴질 수 있을 것이며 믿음과 신뢰는 결혼에 있어 그들이 다투거나 좋지 않은 일이 생겼을 때 화해 시켜줄 수 있는 밑거름이 될 수 있다고 생각한다. 그리고 사랑하는 마음은 그러한 믿음과 신뢰가 바탕이 되었을 때 더욱 오래 지속될 수 있는 것 같다. 어느 한쪽으로 기울여지지 않은 쌍방향으로 이루어지는 원만한 관계가 필요하고 둘 사이의 많은 대화가 이루어져야 할 것이다. 또한 자신의 가치와 상대방의 가치를 모두 소중히 하는 자세가 필요하다. 자신에게 맞는 배우자를 선택하는 것은 쉽지 않은 일인 것 같다. 현실적인 문제만을 고려해서도 안 되고 사랑만으로도 결혼을 한다는 것 또한 문제가 된다.

참고자료

·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