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사교육] 국사교과서 상고사 논쟁

목차

1. 들어가며

2. 상고사 논쟁의 시말

2. 재야사학자와 기존 학계의 대립
①재야의 주장
②기존 학계의 반론

3. 국사교과서 편찬 준거안과 개편된 국정국사교과서

4. 나오며

본문내용

1. 들어가며

우리 사회에는 한국사에 대하여 상당한 관심을 갖고 있을 뿐만 아니라 나름대로의 연구 성과를 내세우는 사람들이 적지 않다. 이러한 인사들을 세칭 재야사학자라고 부르는데 이들이 특히 관심을 보이는 것은 단군을 중심으로 하는 상고사연구이다. 우리의 상고사는 그 문헌자료의 빈약으로 인하여 아직도 상당부분 베일에 싸여있다. 또한 적게나마 남아있는 사료조차 해석의 가능성이 다양하기 때문에 학계에서도 아직 학설이 분분한 형편이다. 이러한 상고사를 연구하는 재야사학자들을 주축으로 1970년대 중반부터 1980년대 후반에 이르기까지 국사교과서의 상고사 부분이 잘못되었기 때문에 시정되어야 한다는 주장이 일어났고 이에 기존학계와 치열한 논쟁이 벌어졌다. ‘국사교과서 상고사 논쟁’이라고 부르는 것이 그것이다. 여기서는 상고사 논쟁의 시말과 두 입장의 주장, 이로 인해 개편된 교과서의 내용등에 대하여 살펴보도록 하겠다.

참고자료

· 윤종영,『국사교과서 파동』, 혜안, 1999
· 조인성, 「국수주의사학과 현대 한국사학」,『한국사시민강좌』20, 일조각, 1997
· 조인성, 「규원사화와 환단고기」,『한국사시민강좌』2, 일조각, 1988
· 이순근, 「고조선은 과연 만주에 있었는가」,『역사비평』3, 역사문제연구소, 1988
· 박광용, 「대종교 관련문헌에 위작 많다」1,『역사비평』10, 역사문제연구소, 1990
· 권오영, 「단군신화, 어떻게 봐야하나」,『역사비평』19, 역사문제연구소, 1992
· 김한종 외, 『역사교육의 이해』, 삼지원, 20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