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단시대 남북한 역사인식의 괴리
- 최초 등록일
- 2021.05.06
- 최종 저작일
- 202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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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분단시대 남북한 역사인식의 괴리"에 대한 내용입니다.
목차
1. 서론
2. 시대구분의 남과 북의 인식 차이
1) 남‧북한 역사학의 이질화
2) 남‧북한의 한국사 시기구분
3. 남‧북한 역사연구의 주요 쟁점
1) 민족 개념과 정통성 문제
2) 역사적 사건과 인물, 문화에 대한 평가
4. 맺음말
5. 참고 문헌
본문내용
1945년 해방 이후, 한반도는 미‧소 냉전의 기류에 휩쓸려 한민족의 의사와는 상관없이 북위 38도선을 기준으로 남과 북으로 갈라졌다. 냉전체제 하에서 남과 북은 1950년 6.25 전쟁 이후 서로를 완전히 적대시하게 되었고, 전반적인 사회체제 역시 서로 다른 모습으로 나아갔다. 이는 역사학과 역사 연구에서도 마찬가지였다. 남과 북은 본래 하나의 민족이었음에도 불구하고, 과거의 사실을 탐구하는 관점은 서로 다른 방향으로 나아갔다. 특히, 60년대 후반 북한에서 ‘주체사상’이 사회 전반에 영향을 주기 시작하면서, 북한의 역사학은 ‘주체사관’이란 이름 아래 남한의 역사학과 더욱 멀어지게 되었다. 남북한의 역사학과 역사인식의 괴리에서 발생하는 쟁점들은 다양하다. 본고는 이와 같은 쟁점들 가운데, 한국사의 시대구분과 몇 가지 주요 쟁점을 중심으로 남북한 역사인식의 괴리를 다루고자 한다. 본고는 이를 위해, 기존의 연구 성과를 기반으로 각 쟁점별 남북한의 역사연구 동향을 파악하고, 주요 쟁점에 대한 남북의 인식과 평가를 살펴보고자 한다.
참고 자료
사회과학원역사연구소, 198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