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일반민족세력청산

소개

괜찮게 썼어영

목차

Ⅰ. 서문
Ⅱ. 본문
1. 친일파는 무엇인가?
2. 해방이후 친일파 청산의 미해결
3. 정부수립이후 친일파 청산에 있어서 또 한번의 좌절
4. 친일파 청산 실패의 의미
5. 새롭게 시작되는 친일파 청산의 노력
Ⅲ. 결어

본문내용

사실 해방이후 조선 인민들의 친일파 숙청요구의 목소리는 높아 있었다. 이것은 이 시기에 발족된 주요정당들의 정강이나 정책에서 모두 친일파와 일제잔재 숙청을 주장하고 있는 것으로도 드러나고 있다. 이러한 인민들의 열망에도 불구하고, 해방이후 38선 이남에 주둔한 미군은 일제에게서 행정권을 그대로 넘겨받아 군정을 펴면서 친일파 숙청을 거부하는 정책을 폈다.
미군정기 사령관 하지중장의 경제고문이었던 아더 번스의 회고에 의하면, 미국이 택할 수 있는 방법을, 일제의 총독부 기구를 그대로 두고 활용하면서 점진적으로 개편하거나 조선인민공화국을 인정하고 미군 지휘하에 과도정부로 발전시키는 것, 아니면 미군 스스로 정부를 구성하여 점진적으로 조선인 중심으로 발전시키는 것의 세 가지 중의 한 가지밖에 없었다. 미군은 한반도 남부를 점령하는데 있어서 처음에는 기존에 있던 일제의 총독부 기구를 그대로 두고 활용하는 방안을 구상했다가 조선 인민들의 반응이 나쁘게 되자, 직접 군정을 실시하게 되었다. 이러한 상태에서 미군은 총독부 체제하에서의 관리들을 단지 행정상의 편리와 친일 세력들의 경력을 중시하여 아무런 제약 없이 군정에 그대로 흡수함으로써 친일세력들의 잔존과 그들의 권력을 더욱 공고히 하는데 커다란 역할을 하였다.

참고자료

·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