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두까기 인형 감상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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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월 5일 대구오페라하우스에서 국립발레단이 공연하는 ‘호두까기 인형’을 예매했다. 하지만 국립발레단 단원 중 한 명이 공연 준비 중 코로나 의심 증상이 발견되어 검사를 한 결과 양성이 나와서 공연이 취소되었다. 큰 맘 먹고 S석을 예매했는데 취소돼서 너무너무 아쉬웠다. 공연을 보면 크리스마스를 느낄 수 있을 것 같기도 하고, 평소 화려하고 예쁜 의상을 좋아하는 나는 공연을 실제로 본다고 생각하니 내심 기대하는 마음이 있었는데 실제로 보지 못해서 더 아쉬웠다.

아쉬운 대로 유튜브로 호두까기 인형 공연을 봤다. 호두까기 인형의 장르는 발레이다. 전체적인 줄거리를 설명하겠다. 이 공연은 크리스마스이브로 시작한다. 스탈바움씨는 매년 크리스마스이브가 되면 큰 파티를 열어 크리스마스를 축하하는 행사를 한다. 파티 중 마리의 대부 드럿셀마이어는 가면을 쓰고 등장하여, 아이들에게 마술을 보여주며 분위기를 띄운 뒤, 크리스마스 선물을 나눠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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