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직의 규모와 환경

목차

I. 조직의 규모
1. 규모와 복잡성
2. 규모와 공식화
3. 규모와 집권화

II. 조직의 환경
1. 환경과 복잡성
2. 환경과 공식화
3. 환경과 집권화

본문내용

I. 조직의 규모

'큰 조직이다. 작은 조직이다'라고 표현할 때 우리는 흔희 조직의 규모를 연상하게 된다. 이러한 조직의 규모를 결정하는 기준에 대해 많은 논의가 이루어져 오고 있지만 킴벌리(Kimberly)는 네 가지를 들고 있다(J. R. Kimberly, 1976 : 571-597).
즉 킴벌리는 조직의 물리적인 수용능력, 조직이 활용할 수 있는 직원, 조직의 투입과 산출의 양, 조직이 이용할 수 있는 처분가능 자원을 제시하면서 이들 변수간의 높은 상관관계가 존재하지만 요소들 간의 개념적 차이가 또한 높으므로 분리해서 취급하여야 한다고 설명하고 있다.
조직의 규모를 논의하는 데 있어 상반된 입장은 1980년대 초까지 매우 보편적으로 논의되어 왔던 '큰 것이 우수하다(Bis is good)'라는 것과 90년대 들어 '작은 것이 아름답다(Small is beautiful)'라는 표현으로 집약될 수 있다. 이는 대규모 조직이든 소규모 조직이든 조직의 장 ․ 단점이 존재함을 단적으로 표현한다고 할 수 있다.
여기서 조직의 규모와 조직구조가 어떠한 관계를 갖는지 살펴보면 다음과 같다.

1) 규모와 복잡성

조직의 규모가 증가하면 조직의 분화정도는 증가할 것이다. 즉 조직의 규모와 복잡성은 (+)의 관계가 존재한다고 할 수 있다. 하지만 규모가 증가한다고 분화가 끝없이 일어난다고는 할 수 없을 것이다. 즉, 어느 정도의 분화는 일어나겠지만 어느 수준에서 분화의 정도가 체감될 것이다. 이는 사회복지조직에서 수용시설이나 이용시설의 클라이언트가 증가한다고 이에 비례하여 조직의 직원과 조직의 분화가 증가하지는 않는 것에서도 볼 수 있다.

2) 규모와 공식화

조직의 규모가 증가하면 공식화의 정도는 증가하는 (+)의 관계를 갖는다고 할 수 있다. 이는 조직운영의 편리성을 위해 규모가 증가의 일반적인 현상인 인원과 업무의 양의 증가에 따른 해결책을 대체적으로 조직의 공식화(업무분장과 직위부여 등)를 통해 찾고 있음에서도 알 수 있다.

참고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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