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설탕 없이 살기로 했다⌋를 읽고
- 최초 등록일
- 2019.02.19
- 최종 저작일
- 2019.02
- 9페이지/ MS 워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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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이 책은 니콜 모브레이가 자신의 경험을 바탕으로 보그에 연재한 ‘설탕 없이 살기’라는 제목의 연재물을 엮은 것이다. 많은 학자들과 기업이 고용한 연구자들은 설탕은 중독의 대상이 될 수 없다고 하지만 그녀는 심한 금단증상을 거친 뒤 확신을 가지고 설탕에 중독적인 측면이 있다고 말한다. 이 책은 그녀가 저널리스트로서, 그리고 설탕 끊기 프로젝트의 주인공으로서 영양학자, 헬스 트레이너, 건강 전문가 등과의 면담, 인터뷰와 함께 저설탕 실천에 대해, 그리고 그것이 어떻게 자신의 삶과 건강의 질을 향상시킬 수 있었는지를 생생하게 전달하며 우리에게 설탕의 위험성에 대한 강력한 경고의 메세지를 던진다.
목차
1. 저자 및 책소개
2. 독후감상문
본문내용
어느 날 니콜은 자전거를 타고 출근하던 길에 스스로의 체력과 몸상태에 지긋지긋한 권태를 느끼고 당장 모든 설탕을 끊기로 결심한다. 그리고 그날로 바로 집에 있는 음식 중에서 설탕이 들어간 것은 모두 버리면서 저설탕 라이프를 시작하게 된다. 그녀의 문제는 내 것들 보다 조금 더 심각했다. 설탕으로 인해 몸의 호르몬이 불균형해지고, 이 때문에 밤중에 깨서 쉽게 잠들지 못하고 피로는 점점 쌓여갔다고 한다. 불규칙한 생리주기와 생리통은 물론이고 감정기복이 심해 괴로워 했다. 피부 문제와 뱃살은 말할 것도 없다. 그녀는 2년 동안 설탕을 끊고서 이 모든 것들이 상당부분 호전됐다고 말한다. 2주가 지나자 옷 사이즈는 2단계 정도 줄어들었고, 눈이 반짝인다는 말을 듣기 시작했고, 무엇보다도 생리통이 사라지고 밤에 숙면을 취할 수 있게 되었다. 감정의 기복도 스스로 컨트롤 할 수 있는 수준까지 떨어졌다. 그리고 3개월이 되자 늘상 달고 살던 편도선염이 사라져 몇 년 동안 재발하지 않고 있다. 놀라운 것은 이 모든 것을 위해 그녀는 어떤 병원치료도, 시술도, 약물에도 의존하지 않았다는 것이다. 단순히 설탕을 끊는 행위, 그리고 건강하고 올바른 식단을 위해 돈과 정성과 시간을 투자한 것으로 이런 결과를 얻었다는 사실은 사람들이 기미와 여드름, 주름을 개선하기 위해, 살을 빼기 위해 피부과와 헬스클럽에 얼마나 많은 돈을 퍼붓는지를 생각하면 거의 공짜로 얻은 기적이나 다름없다. 덤으로 그녀는 변화된 몸과 피부로 자신감이 올라갔으며, 예전과 비교해 거짓말처럼 여유로운 마음으로 즐거운 일상, 행복한 삶을 누리고 있다고 한다. 그녀의 놀라운 변화를 잠깐 읽어본 것만으로도 이 책은 점점 나의 흥미를 자극하는 것을 넘어서 뭔가 심장이 꿈틀거리게 만들고 있었다.
이렇게 인간의 삶에 지대한 영향력을 가진 설탕은 도대체 무엇일까? 저자는 책에서 설탕의 정의를 광범위하게 내리고 있다.
참고 자료
나는 설탕 없이 살기로 했다 | 니콜 모브레이 | 청림Life | 2016. 01. 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