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토니아스라인 감상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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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 수업시간에 이 영화를 보았을 때는 우리가 살고 있는 모습이랑 많이 다른 영화 속 주인공들의 모습에 경악하기도 하고 당황스럽기도 했다. 어떻게 감상문을 써야할지도 막막했었다. 그런데 며칠 동안 다시 줄거리를 살펴보기도 하면서 어느 정도 이 영화가 무엇을 이야기 하는가 이해할 수 있었다. 안토니아스 라인은 안토니아를 중심으로 4대의 여성들을 통해 그리는 여성을 위한 유토피아인 것 같았다. 또한 이 외에도 종교간의 갈등 남성과 여성으로 대표되는 전통적인 가족형태와 현대의 가족형태 사이의 갈등 등을 그리고 있는 것 같았다. 영화는 안토니아의 손녀인 사라의 나레이션으로 시작되며 전반적으로 영화의 분위기가 조용하여 처음에는 따분한 느낌을 자아냈다. 하지만 점점 시간이 흐를 수록 영화가 재미있었다.
내가 느낀 영화속 등장 인물들에 대해서 말하면 먼저 주인공 할머니인 안토니아는 한마디로 표현하면 당당한 여장부이다. 영화 스토리 내내 자신의 가정을 이끌며 어느 것 하나에 꺼리낄 것이 없이 행동하는 그 모습이 당당하면서도 나도 저런 성격이었으면 하는 바램에 부러웠다.

참고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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