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페르니쿠스가 들려주는 지동설 이야기

소개

코페르니쿠스가 들려주는 지동설 이야기 독후감입니다. 체계적으로 잘 정리되어 있습니다. 기말고사에 출제되었습니다. 그리고 책 본문에 결국 지동설이 완벽하게 받아들여지는 계기에 관해서는 나타나있지 않습니다.

목차

없음

본문내용

중세시대에 들어서면서부터는 과학적 사고보다는 신화적종교적 사고관이 우선되면서, 이러한 천동설도 부정되고 천사가 행성을 밀고 있다는 믿음이 팽배하였다. 이 당시에 바로 신학자이자 천문학자였던 코페르니쿠스가 다시 지동설을 들고 나오게 되었다. 그는 연주시차가 잘 관측이 안 되는 것은 지구-태양의 거리보다 지구-별의 거리가 더 멀기 때문이라고 하며 지구가 자전하고 그 자전축이 적당히 기울어져 세차운동을 한다는 사실을 <천체회전에 관하여>라는 책에 기록하였다. 또한 이 책에서는 행성이 뒤로 가는 현상인 퇴행운동이 움직이는 지구에서 관측하기 때문에 보이는 겉보기 현상임을 밝히고 이를 지동설의 근거로 삼았다. 물론 이 책에도 현대에 밝혀진 오류들은 있지만 이러한 주장들은 그 당시로서는 혁신적인 과학적 진보를 이룬 것이자 교회의 권위를 위협하는 것이어서, 교회의 위협을 우려한 인쇄자가 서문을 ‘이것은 하나의 가설이다’라고 바꾸어 우회적으로 표현하였다. 그리고 이 지동설은 단순하게 현상을 설명하고는 있지만 오랜 기간 동안 연구되어온 천동설에 비해서는 상대적으로 정확도가 떨어졌기 때문에 정설로 받아들여지지 못했다. 후에 갈릴레이가 60배율 망원경을 발명하여 관측하면서 목성의 4개의 위성을 발견하였고, 이를 근거로 지동설은 가설이 아니라 물리적 사실임을 주장하여 그는 종교재판까지 끌려 나가기도 하였다.

참고자료

· 코페르니쿠스가 들려주는 지동설 이야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