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 해운 및 항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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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1. 북한 해운 및 항만 산업 현황

2. 북한 해운 및 항만 산업의 문제점

3. 문제점의 개선 방안

4. 대외 협력 전개 상황
- 북-중 협력 전개 상황
- 남-북 협력 전개 상황
- 남-북 항만 물류체계 구축 방안

본문내용

먼저 북한의 해운 및 항만 산업의 현황부터 발표하겠습니다.

지금 보고 계시는 것이 북한의 지도로 북한은 크게 8대 항만으로 나누어져 있습니다.
서해안에는 송림, 남포, 해주가 동해안에는 선봉, 나진, 청진, 흥남, 원산이 있습니다.

그렇다면 북한의 8대 항만 스펙에 대해 조금 더 자세히 살펴보겠습니다.
부두연장의 길이로 보자면 원산항이 가장 우수하고, 수심이 가장 깊은 곳은 선봉항,
또 하역능력이 가장 좋은 것은 남포항입니다.
주요장비로는 15톤 크레인, 30톤급 부선크레인, 40톤급 다목적크레인 등이 있습니다

현재 북한의 선박 보유 현황은 총 340척으로 남한의 약 8분의 1 정도를 보유하고 있습니다.
또한 평균 선형은 30966 GT로 남한의 약 2분의 1 정도에 불과합니다.
이러한 특징은 대형 상선의 부족, 소형 선박이 다수라는 것이 반영된 결과입니다.

각각 선종의 스펙을 살펴보겠습니다. 먼저 화물선은 총 278척으로 97만 GT입니다.
이는 남한의 10분의 1 정도이며 평균 선형은 3491톤으로 남한의 2분의 1 정도에 평균 선령은 30년입니다.
다음은 벌크선입니다. 벌크선은 총 11척을 보유하고 있는데 이는 14045톤으로 평균 선령이 29년으로 남한의 3분의 1 정도 입니다. 세계평균 선령이 14년임을 고려할 때 상당히 노후되었음을 알 수 있습니다.
석유운반선은 총 26척으로 54535톤이며 평균 선령이 26년입니다. 세계평균 선령이 23년임을 감안하면 이 역시 비교적 오래 이용하는 것으로 알 수 있습니다. 또한 평균 선형은 2098톤으로 유일하게 남한보다 큰 1.3배입니다.
마지막 원유운반선은 총 2척을 보유하고 있습니다. 이는 남한의 204분의 1 수준으로 평균 선형 역시 1476톤으로 남한의 34분의 1 수준입니다.
또한 북한은 고부가가치 선박인 케미컬선과 컨테이너선을 각각 2척씩 보유하고 있으나 현재 LNG선은 보유하지 않고 있습니다.

북한에서 선원은 외국 여행의 혜택이 있어 인기가 높은 직업입니다. 또한 위에서 살펴본 다양한 해양수산 교육기관을 통해서 해마다 많은 선원이 배출되고 있습니다. 그러나 선박 보유 수가 늘어나고 있는 선원에 비하여 부족한 실정입니다. 때문에 선원이라 하더라도 승선 기회가 그다지 많지 않다고 합니다.

참고자료

· 통일 경제 2009. 여름호 (정봉민/ 한국 해양수산 개발원 부원장)
· 남북 합의서에 거는 기대 (조계석/ 해운 물류, 항만연구센터 연구위원)
· 북한의 해운산업 현황과 해운분야 남북한 협력 방안 (민족 통일 연구원)
· 남북 해운 합의서 발효 1년 평가 (이인애)
· 남북 해운 교류의 현황과 전망 (한국 해사 문제 연구소)
· 해운합의서 발효 이후 남북해운 협력체제 구축방안 (김영운/통일연구원 선임연구위원)
· 통일에 대비한 해운항만정책 구상 (해운산업 연구원)
· 남북한 협력 단계적 접근 필요 (물류매거진)
· 북한의 해운.항만 물류 실태와 남북한 공동발전을 위한 정책과제
· (황진회/한국 해양수산개발원 부연구위원)
· 남북한 물류체계 통합과 활용방안 연구 (황진회/한국해양수산개발원 부연구위원)
· 남북관계 현황과 향후 통일정책 방향 (황부기/ 북한해양수산저널 제1권 제1호)
· 남북한 통합물류체계 구축 방안 (정봉민/ 북한해양수산저널 제1권 제1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