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몽주의와 교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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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몽주의와 교육
서양의 근대는 18,19세기에 걸쳐 형성된 일련의 교육사조들을 의미하는데, 구체적으로는 계몽주의, 자연주의, 국가주의, 신인문주의 등이 있다. 오늘은 이 중에서 계몽주의와 교육에 대해서 살펴보고자 한다.
계몽(啓蒙) 이라는 단어의 사전적 의미는 지식수준이 낮거나 인습에 젖은 사람을 가르쳐서 깨우친다는 것이다. 근대교육의 계몽주의도 이와 비슷한 맥락이다. 유럽 지식인을 중심으로 일어난 계몽운동은 이성에 의한 비판을 전제로 하고 있기 때문이다. 계몽주의에서는 개인의 자유와 권리를 신장시키기 위하여 이성에 호소한 합리주의사상과 감각적 현실주의의 계승인 자연주의와 신인문주의 등 3가지 교육사상으로 나타낼 수 있다.
계몽주의 교육은 루소에 의해 시작되고 루소에 의해 완성된다. 그는 ‘인간은 조물주의 손에서 나올 때는 선하지만 사람의 손에 의해 악해진다.’라고 [에밀]에서 말했다. 즉, 루소는 성선설(性善說)의 입장을 고수하고 인간의 가능성과 존엄성을 존중하였다.
고등학교 때 성선설과 성악설, 그리고 선악설에 대해서 배웠던 기억이 난다. 인간은 태어나면서부터 선하다는 주장과 태어나면서 지니고 있는 감성적인 욕망에 주목하는 것과 본래 선도 아니고 악도 아니라는 주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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