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학 콘서트 감상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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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왜 대학에 다니는가? 우리나라 평범한 청소년들은 대부분 초∙중∙고등학교 총 12년의 교육 과정을 마치고 대학에 입학하게 된다. 이 동안 학생들은 높은 성적을 받기 위해 많은 시간을 투자하고 고군분투하며 때로는 심각한 고민에 빠지기도 한다. 이는 학부모도 마찬가지이다. 자녀의 성적은 많은 부모들의 제1의 관심사이고 또 자녀의 성적 향상을 위해서 많은 지원을 아끼지 않는다. 왜 이렇게 모두들 대학에 가려고 안간힘을 쓰는 것일까? 사실 ‘대학’에 가는 것은 어려운 것이 아니다. 2010년 현재 우리나라 교육인적자원부에 인가된 대학의 개수는 4년제, 2년제, 기능대학, 사이버대학, 특수목적대학을 모두 포함해 총 436개라고 한다. 이미 대학이 모집하는 신입생의 수는 고등학교 졸업생의 숫자를 넘어섰으며 이중에 지방에 있거나 비인기 대학은 학생을 떨어뜨리기는커녕 학생 정원수를 채우기 위에 골머리를 앓고 있다. 그러나 많은 사람들은 여전히 ‘대학’에 가기 위해 경쟁한다. 사람들은 단지 단순하게 대학진학이 아닌 좀 더 좋은 대학, 사람들에게 높은 평가를 받는 대학을 가고 싶어 하는 것이다. 그런데 이렇게 이른바 ‘좋은 대학’이라고 불리는 대학들은 그 개수가 많지 않다. 일부 지방의 몇 몇의 특출한 대학교를 포함하고 서울에 있는 십여 개의 대학교 중 한 곳에 가기 위해 치열한 경쟁이 생겨나는 것이다. 여기서도 경제학의 원리 중 하나인 희소성의 원리가 적용 됨을 알 수 있다. 이 책에서 저자는 경제학 원리 중에 희소성의 원리가 가장 기본이

참고자료

· 경제학 콘서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