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가족의 탄생 감상문

소개

영화 `가족의 탄생`을 보고 쓴 감상문입니다.
교수님 성격이 레포트 표지X, 첫줄에 이름,학번 쓰고 바로 시작이라 분량이 적어요.
줄거리는 안쓰고, 순수 감상문입니다.
수업내용과 관련해서 내주신 과제라, 수간에 언급한 `다양한 형태의 가족`에 포커스를 맞춰서 작성했습니다.* 궁금한 내용이 있으시면 방명록이나 구매문의 남겨주세요.

목차

없음

본문내용

사전적 정의로‘부부를 중심으로 그 근친인 혈연자가 주거를 같이하는 생활공동체’를 가족이라 부른다. 사람은 누구나 태어나면서 가족의 일원이 된다. 때때로 태어나자마자 부모도 모른 채 버려지는 사람도 있고, 도저히 인간으로 보기 어려운 사람에게도 가족이 있다. 이러한 가족은 태어나는 순간 선택의 여지, 좋고 싫음과 관계없이 가정이라는 작은 사회의 구성원이 되는 것이다. 또 대부분의 사람은 성인이 되면 결혼을 하고 자신과 배우자를 중심으로 자녀를 둔 가족을 이루어야 한다고 생각하며 살아간다.
첫 번째 이야기에서의 가족은 우리가 흔히 생각하는 가족이 아니다.
미라의 동생 형철과 20살은 족히 많아 보이는 아내 무신, 그녀와 이혼한 전 남편의 아이까지, 조용하게만 살던 미라의 집에 어느 날부터 얹혀살게 된다. 이런 가족이 현실에 있다면 우리는‘콩가루 집안’이라는 말을 써가며 배척하려 할 것이다. 그 정도로 이 영화에서 가족이라고 모여 있는 구성원들의 관계는 다른 가족들과는 많이 다르다.
우리는 왜 이런 가족의 모습을 받아들이지 못하는 걸까?
이는 우리가 흔히 생각하고 행하는 비슷한 또래와의 결혼, 그 사이에서 낳은 자녀로 이루어진 가족이 아니기 때문이다. 동생의 아내가 누나보다 20살은 족히 많아 보인다고 해서, 그 아내를 따라 온 아이가 이혼한 전남편의 피 한 방울 안 섞인 아이라고 해서 가족이 아니라고 말 할 수는 없다.

참고자료

· 영화 `가족의 탄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