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문학개론 - 고소설

소개

국문학개론 고소설요약 입니다.

목차

1. 고소설의 개념
2. 고소설의 사적 전개
3. 고소설의 유형
4. 고소설의 특질

본문내용

1. 고소설의 개념
-古小說은 新小說이 나오기 이전까지의 소설을 지칭함.
-壯者가 말한 小說이라는 용어에서 출발.
이때의 소설은 상대방의 환심을 사려는 의도 아래 꾸며진 재담의 의미이고, 허튼 수작이나 자질구레한 이야기 따위의 잡문을 포함함. 따라서 그 범위가 넓음.
-우리나라 역시 중국의 영향으로 소설의 범위가 넓었는데, 거기에는 서정, 서사, 교술을 두루 포괄하는 명칭임. 이것은 오늘날과 같은 갈래체계의 명칭과는 다름. 이 시기는 갈래체계가 명료하지 못했음.

1) 소설이 되기 위한 요건
① 인물, 환경, 인물과 환경을 통해 주인공의 내면의식을 드러내고,
② 사회 현상을 적실히 반영하고,
③ 갈등 양상을 핍진하게 드러내는 것.

2) 의인체는 소설인가
인물은 기능적 역할이기에 고려시대의 의인체도 소설이라고 할 수 있음. 하지만 앞서 제시한 세 가지 요건을 모두 갖추어야 함.

이상의 요건으로 본다면 소설은 9~10세기경에서부터 발견됨. 《殊異傳》/수이전/ 逸文/일문/의 몇몇 작품, 《三國遺事》 소재의 몇몇 작품이 이것에 해당됨.

2. 고소설의 사적 전개
-고소설 출현시기의 세 가지 견해
① 초창기 학자들이 주장했던 <金鰲新話>를 소설의 효시로 보는 견해
② 고려후기 <麴醇傳>/국순전/, <麴先生傳>, <竹夫人傳>, <孔方傳>/공방전/ 등의 고려 假轉을 소설의 기원으로 보려는 견해
③ 최근 학자들에게 관심을 끌고 있는 신라말 고려초기 즉 9~10세기경에 출현한 <調信>/주신/, <崔致遠>/최치원/, <首揷石枏>/수삽석남/, <金現感虎> 등의 작품에서 그 기원을 찾아야 한다는 견해

(1) 중세초기의 소설
羅末麗初/나말여초/(9~10세기)로부터 고려중엽 武臣의 亂(1170 A.D.)이 일어나기 이전까지 나온 소설. 그 이유는 唐의 傳奇가 처음 우리나라에 수입되었고, 정치적으로는 골품제도가 와해되면서 집단적인 봉건국가가 시작된 시기.
설화와 소설이 공존하였지만 설화 우위의 시대임.

(2) 중세중기의 소설
-고려 무신의 난(1170 A.D.)으로부터 조선건국(1392 A.D.) 이전까지 나온 소설.
-假傳體의 소설이 대거 등장.
-설화와 소설이 공존하는 시기.
-이 당시 문학의 주된 담당층은 문벌귀족들이었으나 무신의 난 등의 계기로 신흥사대부가 등장함.

참고자료

·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