판소리 춘향가와 춘향전

소개

판소리의 춘향가와 춘향전에 대한 글이다.

목차

Ⅰ. 판소리
1. 판소리란?
2. 판소리의 기원
3. 판소리의 역사
4. 판소리 사설의 특징
5. 판소리 장단
6. 판소리의 조(멜로디)

Ⅱ. 춘향가
2. 줄거리
3. `춘향가`의 근원 설화
4. 춘향가의 대목

Ⅲ. 춘향전
1. ‘춘향전’이라는 명칭
2. 춘향전의 이본 - 각 판본이 어떻게 다른가?
3. 춘향전의 재창작 - 왜 춘향전인가?

《참고문헌》

본문내용

Ⅰ. 판소리
1. 판소리란?
판소리는 조선 후기에 산출된 민중 예술의 하나로, 민중의 삶을 구체적으로 반영시켜 노래한 서민예술이다. 판소리는 광대가 병풍을 두르고 돗자리를 펼친 마당이나 공연장에서 고수의 북 반주에 맞추어 짧게는 세 시간, 길게는 여덟 시간에 이르는 긴 이야기를 몸짓을 섞어가며 흥미롭게 노래하는 판의 예술이다. 연행하는 형태로 보자면 음악극이라 할 수 있고, 담고 있는 내용상으로는 서사극이라고 볼 수도 있다.
옛 문헌에는 ‘판소리’라는 말은 없고 ‘잡가’라는 말로 남아 있다. 또는 ‘타령’, ‘극가’, ‘본사가’, ‘광대소리’, ‘남도소리’라고도 불렸으며, 근대화 후에는 ‘창극’, ‘창극조’, ‘창악’, ‘창조’로 불리기도 했다. ‘판소리’라는 용어는 정노식의《조선창극사》에서 처음 쓰였다.

<참고> 판소리의 용어들
① 광대 : 창자(唱者). 노래 부르는 사람.
② 고수 : 북 장단을 맞추는 사람.
③ 아니리 : 광대가 창을 하면서 사이사이에 극적인 줄거리를 엮어 나가는 사설.
④ 추임새 : 고수 또는 청중들이 하는 소리로, ‘얼씨구’, ‘좋다’, ‘그렇지’, ‘어허’ 등 흥을 돋우는 소리.
⑤ 발림 : 창하면서 하는 동작.
⑥ 더늠 : ‘더 넣음’의 준말로, 판소리 창자가 어느 특정 대목을 유난히 애창하여 그 부분을 다른 창자보다 더 세련되게 윤색, 보완하여 자신만의 특징을 보여주거나 새로운 대목을 만들어 넣었을 때, 그 대목을 판소리 창자의 더늠이라고 부른다.
2. 판소리의 기원
1) 설화 기원설
판소리는 전래 설화의 복합이라는 설이다. 예를 들어 춘향가의 경우에는 열녀설화, 암행어사설화, 애정설화, 신원설화, 관탈민녀설화 등이 합쳐지고 다듬어져 이루어진 복합체라고 본다.

참고자료

· 김진영 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