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7차 교육과정의 특징
- 최초 등록일
- 2000.07.30
- 최종 저작일
- 1997.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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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1. 국민 공통 기본 교육과정
2. 수준별 교육과정
3. 고등학교 선택 중심 교육과정
본문내용
제7차 교육과정의 특징
교육과정이 개정 될 때마다 기존의 교육과정과 교육이 부인되고 매도되었던 것이 우리 나라의 교육과정사이다. 특히, 제 7차 교육과정은 기존으 교육이 교육으로서의 가치가 없다는 식으로 더욱 강하게 부인되었었고, 제6차 교육과정은 일부 학년에서는 시행도 해보기 전에 제7차 교육과정은 제6차 교육과정과 본질면에서 어떤 차이가 있는가? 라고 질문했을 때, 이에 대한 답변은 학자에 따라 다양하게 나올 수 있다.
기존 교육과정과 다른 모습을 보인 것을 살펴보자면, 가장 먼저 들어야 할 것은 교육과정 자체에 대한 성격 규정이라 할 수 있다. 지금까지는 교육과정ㅇ 고시될 때마다 문서로서의 성격만 제시되었을 뿐이다. 예를 들어, 제6차 교육과정에서는 “...초등학교 교육목적(교육법 제93조) 및 교육목표(교육법 제94조)를 달성하기 위한 국가 수준의 교육과정으로서, 교육법 제155조 제1항에 의거하여 고시한 것이다,...”라는 식이었다. 하지만 제7차 교육과정에서는 그 성격을 다음과 같이 구체적으로 진술하고 있다.
제7차 교육과정의 성격은 다음과 같다.
가. 국가 수준의 공통성과 지역․학교․개인 수준의 다양성을 동시에 추구하는 교육과정이 다.
나. 학습자의 자율성․창의성을 신장하기 위한 학생 중심 교육과정이다.
다. 교육청과 학교, 교원․학생․학부모가 함께 실현해 가는 교육과정이다.
라. 학교교육체제의 중심이 되는 교육과정이다.
마. 교육의 과정과 결과의 질적 수준을 유지, 관리하는 교육과정이다.
이와 같이 교육과정이 성격을 규정해놓았기 때문에 교육과정이 내포하고 있는 교육이 방향이 보다 구체적으로 드러난다. 즉, 제7차교육과정은 [학습자 중심교육], [교육의 다양화], [자율적인 책임], [자유와 평등이 조화된 교육] 등과 같은 교개위의 개혁의 기본 방향을 읽을 수 있다.
교육과정 성격 규정처럼 기존의 교육과정보다 구체적으로 나타나 것은 교육과정을 통하여 추구하는 인간상에서도 찾아볼 수 있다. 기존의 교육과정에서는 [건강한 사람], [자주적인 사람], [창의적인 사람], [도덕적인 사람] 등과 같이 명목적 정의 형태를 띄고 있어 매우 막연하였다. 그러나, 제7차 교육과정에서는 [전인적 성장의 기반 위에 개성을 추구하는 사람],[기초 능력을 토대로 창의적인 능력을 발휘하는 사람], [폭넓은 교양을 바탕으로 진로를 개척하는 사람], [우리 문화에 대한 이해의 토대 위에 새로운 가치를 창조하는 사람], [민주 시민 의식을 기초로 공동체의 발전에 공헌하는 사람], 등과 같이 조작적정의 형태를 띄고 있어 훨씬 구체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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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