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식과 교육
- 최초 등록일
- 1999.02.01
- 최종 저작일
- 1999.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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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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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1. 서론
'무엇을 가르쳐야 할 것인가'에 대한 논의는 교육이 시작된 이래 현대까지도 무척 어려운 문제로 끊임없는 논의와 연구가 계속
되고 있다. 특히 교육이 그 자체가 목적이 되지 못하고 생계 유지 내지는 계층 상승의 수단으로 평가 절하되고 있는 현대에서는 실용적인 기술과 개념적인 지식(학문) 중에 어느 것을 교육 내용으로 삼아야 하는가에 대해 그 어느 때보다도 판단이 어렵다고 생각한다. 여기에서는 개념적인 지식(학문)을 교육의 내용으로 삼아야 한다는 기본적 입장을 밝히고 논의를 시작하려고 한다. (오오크쇼트의 논문에서 인용 : "…정보를 조직하는 방법 중에서 학생의 실제적 활동을 중심으로 하여 그것에 직접 적용될 수 있도록 조직하는 것은 그릇된 방법이다. 교사가 전달해야 하는 정보는 거의 대부분 그런 실제적 용도를 가지고 있지 않으며, 그것을 실제적 용도에 억지로 맞추려 하는 것은 필경 정보의 왜곡을 가져온다…" 전통적인 교과의 가치와 직결되는 내용이므로 지식=교과라 생각해도 무방함)
그러면 교육철학 영역 중 지식론 분야에서 많은 영향을 미친 피터스와 오오크쇼트, 폴라니의 이론을 살펴보면서 지식의 형식의 정당화 논의와 지식 형성의 주체에 관한 논의를 하도록 하겠다. 특히 지식의 형식의 정당화 논의는 개인적으로 관심이 많은 부분이었으며 교육철학입문과 교수와 학습 두 논문을 읽고 이해가 잘 안 되어 무척 어려워하던 중에 1998년 서울대 교육학 석사 학위 논문인 盧喆鉉의 「지식의 형식의 정당화 : 인식론적 관점」을 보고 명쾌한 답변을 얻게 되어 많은 부분 참고하였다.
참고 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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