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에게 화내지 않고, 올바르게 키우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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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에게 어떻게 하면 ‘해(나쁜 영향)’를 안 주는 게 나을지 항상 더 중요하게 생각해야 한다. 분노하고 화내고 소리 지르고 노여워하며 대하면, 되려 아이에게 해를 주는 것이다.

부모 입장에서 아이가 부모를 무시하는 느낌도 들고, 감정싸움에서 내가 아이를 이겨야겠다는 마음이 든다면, 해결 방안은 아이는 부모가 아이를 사랑하는 것보다 훨씬 더 많이 아이가 더 부모를 사랑한다는 걸 알아야 한다. 아이들이 부모를 무시한다고 생각하면 안 되는 게 동급이 아니라는 것이다. 우리는 언제나 부모의 위치에서 줘야 되는 사랑의 형태가 있는 것이다. 이 아이를 잘 가르쳐 주어야 되는 것이고, 아이는 지속적으로 끊임없이 오랜 기간 가르칠 대상이다. 싸울 대상이 아닐 뿐만 아니라, 더구나 아이와 싸워서 이길 대상은 더더욱 아니다.
아이를 향한 이런 마음(감정)이 들면 한 발 뒤에서 잠시 쉼을 가져라. 아무것도 하지 말아야 한다. 그래야 평정심을 찾을 수 있다. 아이를 감정적으로 대할수록 아이에게 가시 돋친 말로, 상처가 되는 말로 아이를 공격하게 된다.

당연히, 아이와 함께하는 시간이 많을수록 아이의 단점이 더 많이 보일 것이고 반대로 아이 눈에도 부모의 단점이 더 많이 보게 된다는 것을 알아야 한다. 아이도 부모가 모든 게 다 마음이 들지 않을 것을 인정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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