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증 사정 방법 및 평가 척도

본 내용은 " 통증사정방법 " 의 원문 자료에서 일부 인용된 것입니다. 2023.09.26

문서 내 토픽

• 1. 통증의 PQRSTP 사정

  통증 사정의 기본 틀인 PQRSTP는 Position(위치), Quality(양상), Relieving or aggravating factor(완화/악화요인), Severity(강도), Timing(시기)을 포함합니다. 통증의 위치, 양상, 강도는 입원 시 반드시 사정해야 하며, 시작 및 지속시간, 완화/악화요인, 영향, 약물 및 비약물적 중재 효과는 가능한 범위 내에서 수집합니다.

• 2. 숫자 통증 등급(Numeric Rating Scale)

  12세 이상 의사소통이 가능한 환자에게 사용되는 1-10점 척도입니다. 경도(1-4점), 중등도(5-6점), 중증(7-10점)으로 구분되며, WHO 3단계 진통제 사용지침에서 적절한 진통제 선택의 지표로 활용됩니다.

• 3. Wong-Baker 얼굴 통증 등급(Faces Pain Rating Scale)

  3세 이상 소아, 의사소통장애가 있는 성인 및 노인환자에게 적용됩니다. 도구의 얼굴 표정이 통증 정도를 표현하며, 환자가 자신의 통증과 맞는 얼굴표정을 선택하도록 합니다.

• 4. 통증 재사정 기준 및 시점

  통증 재사정은 강도 5점 이상일 때 시행하며, 경구약 투여 후 1시간, 비경구약 투여 후 15분에 실시합니다. 재사정 간격은 통증 5점 이상 시 최소 8시간마다이며, 수술 환자나 중환자는 강도와 상관없이 8시간마다 재사정합니다.

Easy AI와 토픽 톺아보기

• 1. 주제1 통증의 PQRSTP 사정

  PQRSTP 사정은 통증을 체계적으로 평가하는 매우 효과적인 도구입니다. P(Provocation/Palliation)는 통증을 유발하거나 완화하는 요인을 파악하고, Q(Quality)는 통증의 성질을 묘사하며, R(Radiation)은 통증의 방사 범위를 확인합니다. S(Severity)는 통증의 강도를, T(Timing)는 발생 시간을, P(Position)는 자세와의 관계를 평가합니다. 이러한 구조화된 접근법은 임상가가 통증의 근본 원인을 파악하고 적절한 중재를 계획하는 데 매우 유용합니다. 특히 복잡한 통증 증상을 가진 환자에게서 정확한 진단과 치료 방향 설정에 큰 도움이 됩니다.

• 2. 주제2 숫자 통증 등급(Numeric Rating Scale)

  숫자 통증 등급은 0부터 10까지의 숫자로 통증 강도를 정량화하는 간단하고 신뢰할 수 있는 도구입니다. 환자가 쉽게 이해하고 사용할 수 있으며, 시간 경과에 따른 통증 변화를 객관적으로 추적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특히 성인 환자에게 효과적이며, 의료진과 환자 간의 통증 소통을 명확하게 합니다. 다만 개인의 주관적 해석에 따라 차이가 발생할 수 있으므로, 초기 평가 시 환자에게 척도의 의미를 충분히 설명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통증 관리의 효과성을 평가하는 데 매우 유용한 도구입니다.

• 3. 주제3 Wong-Baker 얼굴 통증 등급(Faces Pain Rating Scale)

  Wong-Baker 얼굴 통증 등급은 특히 어린이, 노인, 의사소통이 어려운 환자들에게 매우 효과적인 평가 도구입니다. 얼굴 표정을 통해 통증을 시각적으로 표현하므로 언어 장벽을 극복할 수 있습니다. 6개의 얼굴 표정이 0부터 10까지의 통증 강도를 나타내며, 직관적이고 이해하기 쉬운 특징이 있습니다. 특히 소아 환자의 통증 사정에서 높은 신뢰도와 타당도를 보여줍니다. 다양한 문화권에서도 널리 사용되고 있으며, 통증 관리의 효과를 평가하는 데 매우 유용합니다. 다만 미세한 통증 변화를 감지하기에는 제한이 있을 수 있습니다.

• 4. 주제4 통증 재사정 기준 및 시점

  통증 재사정은 치료의 효과성을 평가하고 중재 계획을 조정하는 데 필수적입니다. 일반적으로 급성 통증은 중재 후 30분 이내에, 만성 통증은 정기적으로(주 1-2회) 재사정하는 것이 권장됩니다. 특히 새로운 치료를 시작할 때, 약물 용량을 변경할 때, 환자의 상태가 변할 때 즉시 재사정이 필요합니다. 재사정 시에는 동일한 평가 도구를 사용하여 일관성 있는 데이터를 수집해야 합니다. 통증 강도뿐만 아니라 통증으로 인한 기능 제한, 삶의 질 변화도 함께 평가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체계적인 재사정을 통해 환자 중심의 효과적인 통증 관리가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