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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국어교육]초등학생의 통신언어 사용 실태의 문제점과 해결 방안
    초등학생의 통신언어 사용 실태의문제점과 해결 방안- 채팅 언어를 중심으로 -- 목 차 -Ⅰ. 서론1. 연구 목적 및 필요성2. 연구 방법3. 선행 연구의 고찰Ⅱ. 인터넷 상의 언어 사용 실태와 문제점1. 통신언어 사용 실태2. 통신언어의 특징3. 통신언어 사용에 있어서의 문제점Ⅲ. 제시할 수 있는 해결 방안1. 기술. 교육적 차원2. 자발적 노력Ⅳ. 결론Ⅴ. 참고문헌Ⅰ. 서 론1. 연구 목적 및 필요성컴퓨터가 보급되면서 정보화시대가 열리게 되었고, 인터넷이 급속도로 확산되면서 인터넷은 생활 속에서 커다란 자리를 차지하게 되었다. 정보통신부가 2002년 12월 전국을 대상으로 인터넷 이용실태를 조사한 결과, 인터넷 이용자의 수는 전체인구의 60%에 달하는 것으로 밝혀졌다. 이와 같이 인터넷을 이용하는 인구는 급증하는 추세를 보이며 인터넷 이용은 사회 전반에 대중화 되어가고 있다.이에 따라 인터넷 이용자의 연령이 다양화되면서 점점 저연령화 현상이 나타나고 있으며, 인터넷의 이용이 초등학교에도 급속히 확산되면서 초등학생들의 생활에도 많은 변화를 일으키고 있다. 한국인터넷정보센터가 전국의 초등학생 1025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초등학생의 인터넷 이용률이 전체 연령대 중에서 가장 빠른 속도로 증가하여, 초등학생 10명중 9명이 인터넷을 이용하는 것으로 밝혀졌다.이렇게 PC통신 인구가 급증하면서 급기야는 PC통신에서 쓰이는 언어가 따로 생겨나기에 이르렀다. 컴퓨터 통신언어는 전자말(Electric Language)에 속하는 것으로, 우리가 사는 이 시대에 새롭게 비롯된 말이다. 전자말은 기존의 글말 입말과는 매우 다른 제2의 구술성을 가진, 전자매체를 통해 의사소통을 하는 제3의 언어이다. 본 연구에서 다루고 있는 '통신 언어'란 전자말의 하위 갈래로서 '컴퓨터를 이용한 통신에 사용되는 언어'를 말한다. 사이버 언어, 인터넷 언어 등의 다른 이름으로 불리기도 하지만 여기에서는 '대화방(채팅) 글, 홈페이지 게시판 글 그리고 전자편지(e-mail)에 사용되씨버버리고 가써염.황금의 꽃같이 굳고 빛나던 옛 맹세는....빤짝 꽃가치 때꽁하고 빛나던 옛 맹세넌차디찬 티끌이 되어서 한숨의.절라 차가운 구라가 되가지구 한숨의미풍에 날아갔습니다...............미풍에 20000해써염.날카로운 첫 키스의 추억은.....날카론 첫 뻐뻐의 추억은나의 운명의 지침을 돌려 놓고내 팔자 도움말 캡숑 바꺼넣코뒷걸음쳐서 사라졌습니다.........뒷달리기로 텨 텨 텨 버려써여.나는 향기로운님의 말소리에 귀먹고.......지는여 냄새 쌈빡한 니마의 말빨에 뻑가구꽃다운 님의 얼굴에 눈멀었습니다...꽃가튼 니마의 얼굴땜시 ㅡ///ㅡ ☜ 이랬져(중략)..............(잠쉬)우리는 만날 때에 떠날 것을 염려하는.....우리는 벙개때 찌져지는걸 시러하는거것과 같이 떠날 때에 다시 만날 것을.......처럼 찌져질때 다시 벙개칠걸믿습니다미더염아아 님은 갔지만는 나는 님을 보내지.....흐미~~ 니마는 빠이해찌만 지는 니마를아니하였습니다.......열라 잡거이써여.제 곡조를 못 이기는 사랑의 노래는.........내 소리 카바 못하넌 러부송은님의 침묵을 휩싸고 돕니다......니마의 잠수에 다굴 포즈로 도네염.2) 다음은 서시(윤동주)를 한 초등학생이 최근 많이 쓰이고 있는 통신언어로 표기한 것을 비교한 것이다.서시 - 윤동주 -.......심돠 - 주니주니™죽는 날까지 하늘을 우러러.........뒈지는 날까정 ↑↑갈구며한 대화의 흐름이 끊기는 문제가 생기므로 이를 보완하기 위하여 다양한 준말을 사용하게 되는 것이다. 그런데, 일상 언어에서는 준말만을 표준어로 정한 경우에는 물론 준말만을 쓰지만, 준말과 본말을 모두 표준어로 정한 경우에는 구어에서는 준말을 많이 쓰고 문어에서는 본말을 많이 쓴다. 통신 언어는 구어에 가깝기 때문에 통신 어휘에서는 본말을 거의 쓰지 않고 준말만 쓸 뿐만 아니라 표준어에서 인정하는 준말 이외에도 '설(서울), 젤(제일), 잼(재미), 겜(게임), 앤(애인), 샘(선생님), 어솨요(어서와요)' 등과 같이 거의 모든 표현을 준말로 사용하며, 이런 준말을 만드는 과정에서 발음을 빠르고 간편하게 하기 위하여 탈락이 일어나게 된다. 또한 표기 형태상으로도 탈락한 어휘들이 있는데, '조아(좋아), 마니(많이), 시로/시러(싫어), 셤(시험), 쉅(수업)'의 경우가 그것이다.(나) 축약과 생략통신 언어의 탈락 현상과 더불어 대표적으로 나타나는 형태 변형으로는 모음 축약 현상을 들 수 있다. 모음 축약 현상이 나타나는 어휘로는 '드뎌(드디어), 겜(게임), 셤(시험), 멜(메일), 먄(미안), 라됴(라디오), 비됴(비디오), 토욜(토요일)' 등이 있고, 자음 축약으로 나타나는 어휘에는 '추카함다(축하합니다), 글쿠나(그렇구나, 편케(편안하게)' 등이 있다.이 밖에도 최근에는 'ㅋㅋㅋ(크크크), ㅎㅎㅎ(흐흐흐)'와 같이 웃는 말에서 모음이 생략된 표기 형태와 'ㄱㅅㄱㅅ(감사감사)'와 같이 지나치게 음운이 생략한 형태도 많이 나타난다. 이러한 형태론적인 면에서 뿐만 아니라 화용론적인 면에서도 '나이(가) 어리자너, 나 전주(에) 살아요'와 같이 조사가 생략되거나 '나올 수 있는 사람 손(들어보세요)! 소개여(소개해 주세요)'와 같이 내용이 생략된 경우도 비일비재하다.이렇게 통신 언어에서 탈락, 축약, 생략 현상이 나타나는 이유는 통신 언어가 문어보다는 구어에 가깝기 때문이다. 구어에서는 보다 빠르고 편하게 말하기 위하여 이와 같은 언어를 대화시 종종 사용하는데, 이로 '귀여워'를 '구여버'로 '지금 인쇄 중'을 '짐 푸린트 즁'으로 표기하는 것이 그 예이다.자음의 대치는 강하게 발음하고자 하는 의도와 통신 언어가 구어에 가깝기 때문에 소리나는 대로 표기하고자 하는 의도에서 나타난다. 강하게 발음하고자 하는 의도에서 된소리 표기가 많이 나타나는데, 된소리되기나 사잇소리 현상에 의해 발음이 된소리로 바뀌는 모든 어휘를 된소리로 표기한다. 그리고 자음동화, 구개음화, 음절의 끝소리 법칙 등 모든 음운 현상이 표기에 반영되어 소리나는 대로 적기에 그에 따른 자음 대치가 일어난다. 최근에는 종결어미 '-요'를 '-효'로 바꾸어 적는 형태의 의도적인 자음을 대치 현상도 일어나고 있다.(나) 아라비아 숫자와 로마자의 도입통신 언어의 특성으로 들 수 있는 또 하나는 숫자나 로마자를 이용하여 표기한다는 것이다. 숫자나 로마자를 이용한 표기는 발음의 유사성에 의하여 한글 대신에 숫자나 로마자를 사용하는 것이다. 먼저 아라바이 숫자를 사용하여 표기하는 경우를 살펴보면, 이때 숫자만으로 표기하기도 하고 숫자와 문자의 조합으로 표기하기도 한다. 즉 '20000(이만), 밥5(바보), 바2(바이 : BYE), 하2(하이 : Hi), 2929(에구에구), 10002(많이), 감4(감사), 드러 50쇼(들어오십시오)' 등과 같이 표기하는데, 계속 새롭게 만들어 내고 있다.다음으로 한글 대신에 로마자를 쓰거나 대화 중간 중간에 외국어를 섞어 사용하는 경우를 살펴보면, '10C미(열심히), RU(are you), 근D(그런데), R겠G(알겠지), RG(알지)'와 같이 표현하는 것이다.이런 발음의 유사성에 의해 숫자나 로마자를 사용하는 표기나 영어의 약어를 섞어 쓰는 표기는 그런 대로 뜻을 알 수 있지만, 발음의 유사성과 관계없이 암호처럼 만들어 쓰는 표현도 있어 처음 대하는 사람은 무슨 뜻인지 몰라 당황하기도 한다. '02-79-01'는 '서울에 사는 1979년생 남자(02는 서울의 시외전화 지역번호이고, 01은 남자의 주민등록번호가 1로 시작되기 때람이나 사물을 비유하여 일컫는 말로 쓰이는데, 컴퓨터 통신에서는 통신의 대화 중 친해진 당사자가 사이버 공간이 아닌 실제 공간에서 빠르게 만나는 것을 의미한다. 또한 '도배'는 종이로 벽·반자·장지 같은 것을 바른다는 의미를 지니는데, 컴퓨터 통신에서는 대화방에서 자기 혼자 같은 말만 반복하는 것, 게시판에서 같은 글을 연속적으로 올리는 것과 같이 쓸데없는 말로 화면을 꽉 채우는 것을 뜻한다. '짤리다'는 대화 도중에 접속이 강제로 끊어지는 것을 의미하며, '유령'이란 죽은 사람의 혼령이란 뜻인데, 컴퓨터 통신에서는 채팅방에서 대화명이 없는 경우나 통신 동호회에서 가입만 하고 활동이 없는 회원을 의미한다.이렇게 일상 언어에서 쓰이는 의미와 다른 뜻으로 언어가 사용되는 것은 기존의 가치 질서에 대항하고 자신들만의 독특한 문화를 창출하려는 신세대들의 심리가 반영된 것으로 보인다.4) 의성어·의태어와 감탄사의 사용통신 언어는 일상 언어에 비하여 의성어나 의태어를 많이 사용한다. 이러한 의성어·의태어의 사용은 컴퓨터 통신의 대화방에서 시작된 것이라 할 수 있는데, 여기에서 사용되는 말은 주로 짧고 직설적이며 단순하다. 소리나는 대로 적는 글, 줄임말들이 많이 사용되며 순발력, 명쾌함, 재치와 유머는 기본이다. 의성어나 의태어로 현장감을 높이고 각종기호의 사용은 물론 화면공간을 디자인하는 능력도 필요하다. 이는 생각을 정리할 틈 없이 실시간으로 글이 릴레이 되기 때문이다. 곧 육성적인 글, 손으로 쓰는 말이라고 할 수 있다. 주로 대화방에서 사용되던 통신 언어는 점차 통신 게시판이나 전자메일에서의 글 쓰기까지 확대되어 사용되고 있다.전자메일에서 갈무리한 자료를 예로 들면,냐하/`````/머해?? 짐 쯤 자겠지???버얼떠~~한시당...ㅡㅡ나두 얼렁 자야 돼는뎅.....ㅎㅎㅎ오늘 나 만나서 기분 좋았지~~?? 구튀???나두 좋았으니깐 누나두 좋아야 해~~~^^+움냐햐~~~절렵당...얼랑..자야쥐...여점 피건해서 몸이 아파...나 오놀 아팠당....ㅡ,,ㅡ글서 일찍 자구
    교육학| 2006.06.18| 27페이지| 2,500원| 조회(1,3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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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컴퓨터교육]ICT 활용교육의 장애요인 분석과 해결방안
    ICT 활용교육의 장애요인 분석과 해결방안- 목차 -Ⅰ. 서론1.연구의 필요성 및 목적2.연구내용3. 연구 방법4. 연구의 범위 및 제한 점Ⅱ. 이론적 배경1. 정보화 사회에서 교육의 변화1)새로운 교육 패러다임의 필요성2) 학교교육체제의 변화2. ICT 교육1) ICT 교육의 개념2) ICT 교육의 필요성3) ICT 교육의 구성4) ICT 활용 교수 학습 활동 유형5) 세계 각국의 ICT 교육Ⅲ. ICT 활용 교육의 장애요인 분석1. ICT 활용교육과 교육과정2. ICT 활용 교육과 교육 환경3. ICT활용교육과 교사Ⅳ. ICT 활용 교육의 개선 방안1. 교육 과정2. 교육 환경3. 교사 교육Ⅴ. 결론 및 제언참고 문헌설문지Ⅰ. 서론1.연구의 필요성 및 목적21세기 우리 사회를 가리켜 지식기반사회 또는 디지털 경제시대라고 이야기한다. 지식기반사회는 컴퓨터, 통신, 소프트웨어가 인터넷으로 통합된 인프라 위에서 삶에 필요한 지식과 정보가 언제 어디서나 누구와도 ‘빛의 속도’로 교환되고, 개인, 기업, 국가의 힘이 지식과 정보의 양과 질에 의하여 결정되는 사회이다.(전라북도교육정보과학원, 1999) 지식기반화사회에 디지털의 급류가 일상생활은 물론 사회전반에 걸쳐서 많은 파급효과와 영향력을 발휘하고 있다. 이러한 디지털 시대의 등장은 산업사회에서는 경험하지 못했던 새로운 삶의 공간, 즉 사이버 공간을 탄생시켰으며 이 공간에서 생성되는 삶의 본질 및 양식이 인간적인 접촉을 통하여 이루어지는 오프라인 공간에서의 삶의 본질과 양식과는 근본적으로 다르다.인터넷 시대의 개막은 고성능 PC의 개발 및 보급, 인터넷의 이용확대, 초고속 정보고속도로망의 개통, 방송과 통신을 융합한 새로운 멀티미디어 매체가 보급됨으로써 우리가 접하는 정보의 형태가 아날로그 정보에서 디지털 정보로 바뀜에 따라서 정치, 경제, 사회, 교육, 문화 분야에 급격한 변화를 강요하고 있다. 이렇게 아날로그 정보가 디지털화 되면서 디지털 정보를 매개로 이루어지는 학교현장의 학습방식에서도 영향을 미치고 있기 때과 이들 기술을 이용하여 정보르 수집, 생산, 가공, 보존, 전달, 활용하는 모든 방법으로서 자기에게 필요한 자료를 수집하고 가공하고 재창출하기 위해서 필요한 과학적 지식과 관련된 학문이다. 최근 OECD에서는 약칭어로 ICT라고 사용하기도 한다. 정보통신이라 함은 통신회선을 이용하여 원격지의 단말 장치와 중앙의 정보처리장치(컴퓨터)를 연결하여 정보의 전송, 교환, 처리를 포함하는 의미로 쓰이고, 정보 기술 또는 컴퓨터 기술(Computer Skill)이란 정보통신기기를 다루는 기술로서, 정보전달을 중심으로 하는 통신기술, 정보의 가공, 처리를 중심으로 하는 정보처리 기술 및 집적 소자를 중심으로 하는 반도체 기술 등이 정보기술을 구성하는 요소이다(황인선,1999 : 20).(1) Information(정보)‘관찰이나 측정을 통해 수집된 데이터를 실제 문제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해석하고 정리한 지식의 의미’(www.yahoo.co.kr/한글사전)로서 정보는 간단히 ‘주관적 유의미 객체’라고 할 수 있으며, 이는 ‘정보’라는 독립적인 의미로 해석되어지는 것이 아니라, 인간의 의지와 무관한 객관적인 실체인 ‘사실(Facts)’과 유의한 객관적 객체인 ‘자료(Data)’, 그리고 유의한 주관적 객체인 ‘정보(Information)’, 정보에 자신의 새로운 Idea를 추가한 ‘지식(Knowledge)’의 유기적인 관계에서 상대적으로 파악해야 한다. 이와 같은 관계속에서 ‘정보’라는 개념은 결국 필요한 자료를 잘 정리해 둔 것으로 볼 수 있다(한국교육학술정보원 : 2001).(2) Communications(통신)최근 인터넷으로 통합된 통신은 ‘자료나 정보를 서로주고 받기도 하고, 특정한 곳에 저장하기도하는 등의 모든 활동을 지원하는 기술’로 ‘송신자(제공자)’, ‘수신자(수혜자)’가 있으며, 이를 지원하는 다양한 환경을 포괄하는 개념이다. ICT의 수업 활용의 개념에서 통신은 교수 ? 학습에 필요한 자료나 정보를 주고받을 수 DlT는 기술이나 하드웨어를 의미한다(한용하여 여러 지역의 다른 사람들과 개인적인 교류를 하거나 언어학습이나 문화에 대한 이해를 목적으로 교류를 하는 유형이다.(9) 정보 만들기웹 출판을 포함하여 정보 만들기는 문제해결 과정에서 산출된 각종 결과물들을 다른 사람들이 볼 수 있도록 보고서나 프리젠테이션 자료, 홈페이지로 만드는 유형이다. 이 유형은 만들기 활동 자체가 하나의 목표가 되어 인터넷 신문 만들기, 포스터 만들기, 그림 엽서 만들기 등과 같이 표현하고 싶은 것을 나타내는 창의적이 표현 능력 증진 목표에 적용될 수 있다. ICT 활용 수업을 위한 지원도구는 와 같다. ICT 활용 수업 지원 도구구 분종 류통신 관련 도구웹 브라우저, 검색 엔진, 온라인 채팅, 화상 회의, 메시지 전달 도구(메신저 등), 전자우편, 게시판 등자료 작성 및분석 도구워드프로세서, 프리젠테이션 소프트웨어, 저작도구, 스프레드시트. 데이터베이스 등멀티미디어 제작및 편집 도구그래픽, 오디오, 동영상?애니메이션 제작/편집, 소프트웨어출처 : 한국교육학술정보원(2001). 교육자료 TM2001-1. ICT 활용 교수?학습 과정안 자료집. (초등교원 연수용 교재, Ver2.0). p.9ICT 활용 수업을 위한 지원 도구는 통신관련 도구와 자료 작성 및 분석 도구, 멀티미디어 제작 및 편집 도구 등으로 나눌 수 있다. ICT 활용 수업을 위한 매체별 특징을 과 같다. ICT 활용 수업을 위한 매체별 특징ICT 매체 종류특 징워드프로세서,출판 패키지,프리젠테이션? 학생들의 이해력을 높이고 학습결과를 발표하는데 도움을 줄 수 있다.그래픽과애니메이션? 추상적인 개념을 구체화시켜주고 학습의 단서를 제공해준다.? 학습내용의 시각호로 전달이 용이하며 학습동기를 유발시킬 수 있다.인터넷 검색도구? 학습 목표 달성에 필요한 정보를 쉽게 활용할 수 있다.전자우편,전자게시판,채팅? 문화적 차이와 공간의 제약 없이 다양한 사람들과 의사교환을 통하여 정보를 수집하고 폭넓은 사고력을 형성할 수 있도록 한다.비디오 자료? 제작, 편집이 용이하다.? 컴트웨어)의 활용 경험을 살펴보면, 72.5의 교사가 경험이 있다고 응답하여 많은 교사들이 코스웨어를 활용하여 수업을 해 본 경험이 있는 것으로 조사되었다. 수업에서 코스웨어를 활용하는 회수 (한 학기당)구분빈도백분율1~5회5645.56~10회129.711~15회64.916회 이상4939.9기타00계123100수업에서 코스웨어를 활용한 회수는 한 학기당 1~5회가 가장 많았다. 이 결과로 코스웨어 활용 회수가 매우 적다는 것을 알 수 있는데 실제로 학생들이 컴퓨터 학습 자료를 활용하여 공부하는 것이 재밌다에 83.7%가 응답한 것과 비교해 볼 때, 앞으로 더 많이 교육용 소프트췌어를 활용해야 한다는 당위성을 보여준다 하겠다. 활용했던 코스웨어에 대한 만족 여부구분빈도비율(%)활용했던 코스웨어에대한 만족여부매우만족21.6만족6149.6불만족5443.9매우 불만족64.9계123100코스웨어에 대한 불만족 이유종류가 다양하지 못해 수업목적과일치하는 코스웨어를 구하기 어려움3151.7개발된 교육용 소프트웨어가 학교의 운영 환경에 맞지 않음2033.3개발된 코스웨어의 질이 떨어짐35코스웨어의 내용 구성이 학습 진도와 연계하여 활용하기 어려움58.3기타11.6계6051.2수업에 활용했던 코스웨어에 대한 만족 여부는 응답 교사의 48.8%가 불만족스럽다에 응답하였고 51.2%의 교사들이 만족스럽다고 응답하여 거의 비슷한 비율로 조사되었다.불만족스러움에 대한 이유로는 종류가 다양하지 않아서 수업 목적에 일치하는 코스웨어를 구하기 어렵다는 이유가 가장 많았으며, 학교의 운영 환경에 맞지 않다는 의견도 높은 비율을 차지하고 있었다.따라서 학교에서 교육용 소프트웨어를 선정할 때 교육과정에 근거하여 수업에 직접 활용할 수 있는 다양한 유형의 교육용 소프트웨어를 선택하는 것이 중요하다. 수업에서 코스웨어를 활용하지 않은 이유구분빈도비율(%)마땅한 코스웨어가 없음4939.8하드웨어 시설이 미비2318.7활용 방법을 모름3326.9특별히 필요성을 느끼지 못함118.9기타75.7계12310다.학교에서도 최근에 많이 활용되는 ICT를 활용할 수 있는 기회를 학생들에게 제공할 필요가 있다. 지식정보사회에 대처하고 바람직한 교육의 모습으로 이끌기 위해서는 심화된 정보화 교육과정에 개발되어야 하며 장기적으로는 ICT활용 비율을 높일 필요가 있다.2. 교육환경가. 컴퓨터와 컴퓨터 실습실 확충학습 내용에 맞는 ICT활용교육을 위해서는 컴퓨터와 컴퓨터 실습실이 확충되어야 한다.ICT활용교육의 학습 효과를 기대 하는 데는 ICT시설과 학습 자료의 영향이 크다. 현재 ICT활용교육을 하기 위한 교실의 구조와 컴퓨터 실습실 등의 제반 시설은 적절하니 못한 면이 많다. 인구의 도시집중으로 대규모 학교가 많아지면서 1학교의 학생 수가 심하게는 2000명 이상인 학교가 많으며 그로 인해 일반교실이 늘고 특별실이 부족한 학교가 대부분이다.대부분의 학교에서는 학급당 주당 1시간 정도의 컴퓨터 보조 수업이나 학교 재량 시간의 이용, 특기 적성 교육 등에 이용하고 있으나 민간 자본을 유치한 컴퓨터실의 경우 특기 적성 교육 시간에 거의 모든 시간을 사용하고 있어 수업에의 활용은 더욱 제한을 받고 있으며, 계약 기간이 만료된 컴퓨터실의 경우라도 대부분의 기자재가 노후 되었거나 성능이 떨어지는 것들이어서 장비 개선이 시급한 문제로 나타나고 있다. 학교의 특성 및 규모에 따라 차등화 된 실습실을 설치하여야 하며 시설을 정비하여야 한다. 특히 36학급이상의 학교에서는 1실로는 수요에 공급이 못 미치는 실정이어서 컴퓨터 교육의 근본적인 문제점으로 나타나고 있으므로 컴퓨터 기종의 현대화와 더불어 컴퓨터 실습의 확보도 시급한 과제이다.현재 컴퓨터 실습실의 부족으로 교실에서 ICT활용교육을 하게 되는데 지금의 교단 선진화 교실 환경에서는 학습 내용에 맞는 ICT활용 교육을 하기 어려운 실정이다. 학습 내용상 정보검색이나 게시판, 웹 토록 등의 학습 활동을 하려면 적어도 1모둠에 1대의 컴퓨터는 마련이 되어야 한다. 모둠별 협동 학습이 가능한 형태로 적은 수의 PC로 학생들이 필요한 만큼 직
    교육학| 2006.06.18| 43페이지| 3,300원| 조회(4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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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아동문학]화성으로 간 내 동생을 읽고
    지금 난 진짜야-‘화성으로 간 내 동생’을 읽고‘어린이’ 라는 말을 듣으면 우리에게 일반적으로 떠오르는 생각이 있다. 꿈과 희망의 존재. 무한한 상상력과 호기심으로 세상을 밝게 해주는 존재. 자라나는 새싹 등. 특히 초등학교 선생님이 될 나에게, 어린이라는 존재는 더욱 많은 의미를 가진다.그러나 이 책의 주인공인 야마구치 다쿠마는 그런 일상적인 통념과는 많은 거리를 둔 아이이다. 초등학교 6학년. 한참 사춘기에 빠져있는 시기. 다쿠마는 다른 아이들보다 우월한 면이 많으면서도 세상일에 무관심하고 의욕이 없는 아이이다. 오죽하면 취미는 아무것도 안하는 것, 특기는 그저 게으름을 피우는 것이라고 스스로 얘기할 정도니까 말이다. 학교에서도 집에서도, 이러한 다쿠마의 무관심은 책의 앞 부분에서 내내 이어진다. 창밖에 보이고, 사물함이 바로 옆에 있고, 공책을 세워놓고 마음껏 졸 수도 있는 다쿠마의 교실 가장 뒤쪽 창가 자리는 다쿠마의 기분을 그나마 좋게해주는 곳이다.사실, 최근에 우리는 이런 아이들을 흔하게 만날 수 있다. 내가 교생실습을 나가서 고학년이 아닌, 저학년을 맡고 싶어하는 이유도 대강 이러한 이유일 수 있다. 무관심과 의욕이 없는 사춘기시기인 고학년보다는, ‘어린이’라는 말에 딱 들어맞는 저학년이 더 즐겁고 재미있기 때문이다. 점점 ‘어린이다움’을 잃어가는 아이들을 보면 많이 안타깝다.그러나 다쿠마의 이러한 일상은 ‘지독히도 재수없었던’ 어떤 날에 의해 크게 변화하게 된다. 아마도 다쿠마는 그 때엔 이 지독히도 재수없었던 그 날이 자신의 일생에 있어 가장 행운이었던 날이었던 것을 몰랐으리라. 그 날도 역시 다쿠마는 지루한 회의시간에 맨 뒷 자리에서 꾸벅꾸벅 졸고 있었다. 그런데 이게 왠일!? 짝꿍의 부름에 일어나보니, 다쿠마는 어느새 남자개인달리기 선수로 뽑혀있었다. 기자키라는 아이가 다쿠마를 선수로 추천했다는 것이다. 기자키라는 아이 역시 이 책에서 다쿠마와 비슷하게도 무관심과 냉소로 세상을 대하는 아이이다. 그리고 다쿠마는 기자키를 부잣집 건방진 도련님이며 이중인격자. 친구를 괴롭히고 무시하고 싸우고 협박하는 사람으로만 인식한다.그리고 이 ‘지독히도 재수없는 날’ 또 하나의 일이 일어난다. 7년동안이나 몸이 아파서 외삼촌댁에서 살았던 동생인 야마구치 겐지가 집으로 돌아온 것이다. 겐지는 정말 아이다움을 가득 품고 있는 아이이다. 외계인의 존재를 믿고, 우주를 동경하며, 즐거운 상상과 기발한 생각을 좋아한다. 그러나 다쿠마는 이러한 겐지가 마음에 들지 않는다. 동생이라고하며 귀찮게 굴기가 일쑤고, 방도 함께 써야 하기 때문이다. 늑대가 나타났다고 우기는가 하면, 이상한 고글을 머리에 쓰고 벗지도 않는다. 겐지가 머리에 쓰고 있는 ‘초시공 기적의 고글’은 겐지의 아이다움과 상상력을 가장 잘 나타내어주는 것이다. 그리고 이 고글과 함께 겐지의 아이다움은 책 전반에 걸쳐 다쿠마에게 많은 영향을 주고 있다.겐지와 함께 다쿠마의 일상에 많은 영향을 주는 친구가 바로 ‘맹구’이다. 물론 맹구는 이름이 아니다. 몸집이 크고 소심하고 뚱뚱해서 맹구라는 별명을 가진 것 뿐이다. 맹구는 다쿠마와 함께 장애물 달리기 선수를 하게 된다. 그러나 맹구와 다쿠마는 처음부터 아주 다른 이유로 달리기를, 그것도 장애물 달리기를 하게 되었다. 기자키의 미움섞인 추천으로 달리기 선수가 된 다쿠마와는 달리, 맹구는 자신이 자원해서 달리기 선수가 되었다. 그리고 100미터나 200미터는 힘들 것 같아서, 50미터는 너무 인기가 많을 것 같아서 장애물달리기를 선택한 다쿠마와는 달리, 맹구는 자신이 가장 못하는 것이기 때문이 장애물 달리기를 선택했다. 이런 맹구를 처음에 다쿠마는 이해하지 못한다. 그냥 해야하는 것이기 때문에 하는 것 뿐, 굳이 열심히 할 필요도, 힘들일 필요도 없다고 생각한다. 그러나 맹구는 다르다. 의욕적으로 연습 시간표를 짜고, 더욱 열심히 노력한다. 그러나 다쿠마는 이런 저런 핑계와 거짓말을 해대며 연습에 빠지기만 바쁘다. 달리기 연습은 그저 재미없는 일일 뿐이다. 그러나 맹구와 함께 달리기 연습을 하면서 다쿠마는 맹구의 순수함과 노력을 점점 이해하고, 변화하게 된다.다쿠마의 이런 냉소적인 면은 책의 여러 부분에서 나타난다. 그 한 예로 호리 선생님이 한자 시험 결과로 다쿠마를 불러서, 실수로 틀린 문제들이 너무 아깝다고, 조금더 노력해 줄수 없냐고 묻는다. 그러나 다쿠마는 95점 정도도 만족한다 라고 딱 잘라 말한다. 공부도 별로 하지 않는데 그 정도면 점수도 잘나오는 거고, 굳이 한두 문제를 더 맞기 위해 시간을 들여가며 답안지를 검토할 생각도 없다는 다쿠마. 이런 다쿠마의 무관심과 냉소를 야단치며 아버지는 말한다. “도대체 넌 왜 그러냐? 네 눈은 죽은 물고기 눈이야. 살아있는 세 시시한건 남 탓이 아니라 네 탓이지. 뭘 해도 시시한 건 네가 시시한 인간이기 때문이야!” 다쿠마 아버지의 이러한 말은 다쿠마 뿐만이 아니라, 나에게도 충격으로 다가왔다. 사실 나도 어찌보면 다쿠마와 많은 비슷한 점을 가지고 있기 때문이다. 좋아해서 하는 일보다 해야하는 것이기 때문에 어쩔 수 없이 해야하는 일들을 나는 많이 가지고 있다. 그리고 그런 일들을 의욕적으로 해내지 못하곤 한다. 이런 나에게 다쿠마의 아버지가 야단을 치는 듯한 느낌이 들었다. 사실 이 세상의 어른들은 다쿠마와 많은 부분 닮아있다. ‘어린이다움’을 회복해야 하는 것은 다쿠마 혼자 만의 문제가 아니라 어린이의, 그리고 우리 어른들의 문제일 것이다.아버지의 이러한 야단과 함께, 기자키가 왜 다쿠마에게 지독히도 재수없는 날을 안겨주었는지를 알게 된 다쿠마는 그 날 이후로 많이 변하게 된다. 왜 기자키가 다쿠마를 추천했을까? 그저 모든지 잘하는 다쿠마가, 그렇게 모든 걸 잘하지만 의욕없어하는 다쿠마가 부럽고 미웠던 것이다. 기자키는 집이 잘살긴 하지만 다리가 불편해서 운동에 참여하지 못한다. 거기다 공부도 그렇게 잘하지 못한다. 여러 가지 단점들을 기자키는 주위의 친구들과 부로서 채우려고 했지만, 역시 그것으론 많이 부족하였던 것이다. 거기다가 엄한 아버지도 이러한 기자키의 성격에 많은 나쁜 영향을 주었다. 처음에 단순히 기자키를 부잣집 건방진 도련님이며 이중인격자라고만 생각했던 다쿠마는 이러한 기자키의 마음을 알게 되고, 서서히 친구들한테도 마음을 열게 된다.이렇게 친구들에 대한 다쿠마의 인식의 변화 역시 이 책에서 중요한 부분을 차지한다. 처음에 단지 부잣집 도련님에 건방진 기자키, 이런 기자키의 발밑에 있는 오른팔 야타베, 괴상한 겐지, 쓸데없는 일을 하는 맹구, 그리고 관심도 없었던 여러 친구들이 책의 끝부분으로 가면서 다쿠마와 화해를 하고 의사소통을 하게 된다. 아버지의 압박으로 인해 컨닝을 할 수 밖에 없었던 기자키, 기자키의 심복이 아닌 자기자신의 모습을 찾은 야타베, 건강하게 되고 싶은 소망을 품고 상상의 나래를 펼치는 겐지, 자신의 모습을 더 좋은 모습으로 바꾸고 싶어서 의욕적으로 임하는 맹구, 그리고 자신을 응원해주는 다른 여러 친구들의 모습을 발견하며, 다쿠마는 진정한 미소를 지을 수 있게 된다. 자신의 모습을 발견하는 것 만이 아닌, 이러한 친구들의 진정한 면을 발견했다는 사실이 다쿠마의 성숙을 말해준다.다쿠마는 그 뒤로 열심히 운동에 임한다. 자기 자신만의 운동이 아닌, 맹구의 자세를 교정해주기도 하고, 겐지와 함께 둑을 뛰면서 점차 아이다움과 함께 자신을 찾아가게 된다. 그러면서 더욱 학교생활에 열심히 정진을 한다. ‘심심한 나머지 할 수 없이 수업을 들었다. 그래도 역시 심심해서 적고 싶지 않은 필기를 했고, 그래도 시간이 남아서 거의 들지 않던 손을 들었다.’는 다쿠마의 이러한 대사는 나를 흐믓하게 미소짓게 했다.
    독후감/창작| 2006.07.25| 5페이지| 1,000원| 조회(5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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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독후감]파울로 코엘료의 `11분`을 읽고
    성性의 성聖스러운 의미 찾기연금술사의 저자로 잘 알려진 파올로 코엘료의 이번 작품은 다른 작품들과는 달리 서점 판매대에 서 있는 나를 망설이게 했다. 그의 신간을 구입하기 위해 서점에 들렀던 그의 많은 팬들 역시 나와 같은 망설임을 경험했으리라고 믿는다. 우연히 넘겨 본 책의 첫 머리는 그 동안 그의 작품에 대해 갖고 있던 나의 인식의 틀을 철저히 벗어난 것이어서, 이 책을 선뜻 구입할 용기가 나지 않았던 것이다. 그가 작품의 첫 장에서 밝히고 있는 것과 마찬가지로 이 책은 아주 미묘하고 껄끄러운 주제를 다루고 있다. 작품의 제목인 ‘11분’이 성교의 평균 지속 시간을 의미한다는 것을 생각해 본다면, 작가 역시 나의 이러한 고민을 예상했으리라고 본다. 그런데도 작가가 이러한 주제를 바탕으로-그것도 그 주제를 제목으로 공표하면서 -글을 쓰게 된 것은 어떠한 분명한 동기가 있었기 때문일 것이라는 데에까지 생각이 미쳤다.결론부터 말하자면 코엘료에 대한 나의 이러한 믿음은 깨어지지 않았고, 오히려 굳게 지켜졌다. 그는 자신이 그 동안 여러 책에서 이야기 해 온 것과 마찬가지로 인간의 존중, 더 가까이 말해 자기 자신의 힘을 믿고 그 믿음과 꿈을 실현한다는 것에 대한 이야기를 새로운 방식으로 전해 주었다.작가노트에서 그가 밝히고 있는 것처럼 성性의 성聖스러운 의미를 발견하는 데에는 꽤 오랜 시간이 걸린다. 사람들은 여러 가지 이유로 그 의미 발견을 피해 버리고, 혹 어떤 사람들은 성性의 의미 자체에도 의문을 가진다. 더구나 우리가 살고 있는 동양 사회를 생각해 볼 때, 유교 사상이 사회 전체에 깊은 뿌리를 내리고 있는 상황에서 성性의 성스러운 의미를 찾는다는 것은 그 시도 자체가 어려운 것임이 분명할 것이다. 그러나 파올로 코엘료는 그의 책 속에서 우리가 겪고 있는 많은 시행착오를 그대로 보여준다. 성性의 성스러운 측면을 쓰기 위해 그것이 왜 그토록 세속화 되었는지를 써야 했다는 그는, 우리가 직?간접적으로 정립한 성에 관한 일반적 개념의 틀을 재정립하는 데에 많은 기여를 한다.주인공 마리아가 랄프라는 미술가를 만나 그를 사랑하게 되고 그의 연구를 통해 매춘의 역사를 이해하고, 마침내 자신의 인생을 이해하게 되는 과정을 따라가면서 우리는 자신의 성性에 대한 관념의 뿌리를 찾아가고, 그 뿌리에서부터 파생된 편견들과 만나고 부딪히면서 마리아와 같이 무지한 존재로서 혹은 무시 받은 존재로서 성性에 대한 고찰을 시작하게 된다. ‘창녀’라는 용어는 오로지 올바른 길을 가지 않는 여자를 비난하는 데에만 쓰이고 있다는 랄프의 말을 통해서, ‘예전에 나는 몸을 파는 여자들에 대해, 오죽 선택의 여지가 없었으면 그런 짓을 할까 라고 생각했었다.’는 마리아의 일기를 통해서 나는 내 자신의 어그러진 관념을 발견하게 되었다. 그러나 이러한 일그러지고 편견에 치우친 성에 관한 관념은 ‘내 운명이 다른 사람들의 운명에 비해 더럽고 음습한 것으로 보일 수도 있다. 하지만 행복을 추구하는 길에서 우리는 모두 동등하다.’는 마리아의 일기에서 다시금 발견되어 수정되고 다듬어진다. 마리아라는 창녀와 나의 동등함에 대한 자각이 바로 이 책의 의미를 발견하는 첫 걸음인 셈이다.정신적 욕망과 신체적 욕망의 불일치라는 문제 제기에서 시작한 성性에 관한 언급은 문제의 제기를 넘어서 이제 독자와 작가의 관념을 교환하는 단계로 나아간다. 이 단계에서 우리는 마리아의 독백을 통해 우리 자신이 가지고 있던 편견과 거짓을 발견하게 되고, 비로소 동등한 시각으로 마리아라는 창녀의 삶을 이해하게 되는 것이다.이 책에서 코엘료는 창녀의 발단이 사랑하는 사람을 소유하고 싶어 하는 인간의 욕구에 있음을 짚어낸다. 한 사람의 삶을 소유하고 내 것으로 만들어버리려는 욕구는 사랑을 속박으로 만들고, 역으로 그러한 속박에서 고통 받으며 아무도 소유하지 않은 존재로서 창녀를 찾게 되었다는 것이다. 이러한 지극히 일반적인 욕구에서부터 창녀가 시작되었음을 생각해 본다면, 우리는 창녀라는 한 인간의 도덕성을 묻기에 앞서 소유욕이라는 잘못된 방향으로 나아가는 우리의 사랑의 실체를 들여다 볼 수 있을 것이다. ‘죄 없는 자, 그에게 돌을 던지라.’고 했던 성경의 구절처럼 창녀의 발단을 통해 우리는 자신의 죄 있음을 다시 한 번 정직한 시선으로 바라보게 되는 것이다. 이것은 마리아가 자신의 존재 의미를 깨닫는 근원이 되는 동시에, 우리에게 자신의 편견과 아집을 버리게 하는 근거가 되기도 한다. 자신의 존재를 부정하고 고통스러워하던 마리아는 이렇듯 랄프를 통해 자신을 근원으로부터 정직하게 바라보고, 그 진실 된 의미를 깨닫는다. 또, 그녀가 창녀로 일하며 늘 일방적이고, 쾌락인 동시에 고통이라고 생각해 오던 성性을, 남자가 동시에 여자이며 여자가 동시에 남자인, 그리하여 자신의 몸에서 벗어나 기쁨, 이해, 그리고 깊은 우정을 나누게 되는 성聖스러운 행위로 이해하게 된다.
    독후감/창작| 2006.07.25| 3페이지| 1,000원| 조회(6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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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독서감상]안도현의 `연어`를 읽고
    자연의 향기가 나는사람관계를 그리고 싶다.-연어를 읽고-바쁜 지금을 살다보면서, 문득 홀로 된 것 같은 외로움을 느낀 적이 있는가 내 자신에게 물어본다. 대답은... ‘아마 그렇다’ 이다. 확실히... 그 이유는 많은 군중 속에 홀로 던저진 것과 같은 느낌 때문이 아닌가 생각된다. 사람은 사회적 동물이기에 관계에 민감한 법이다. 사람 사이의 관계가 잘 서지 않으면, 인간은 외로워하는 것이다. 여기서 관계가 잘 선다는 말은 얼마나 많은 사람을 알고 사람을 대하는 것과 같이 사교성이 좋다는 말이 아니라, 진정으로 나 자신을 드러낼 수 있는 온전히 열린 관계의 사람이 있느냐의 문제이다. 대학에 와서, 학과에서, 학교에서, 그리고 여러 모임에서... 이런 열린 관계를 맺고 싶었다. 하지만 나 자신의 폐쇄성과, 큰 기대감에 아직까지 그리고 지금까지 나만의 물맑은 연어를 찾아 해매고 있는 듯하다.이런 고민들은 나 자신을 어둡게 할 때가 있지만... 이런 고민은 나 자신을 행복하게 한다. 적어도 물질과 주어진 틀 안에 사는 예전 고등학교 때까지의 부끄러운 모습에서 벗어날 수 있기 때문이다. 언젠가는 진정한 벗을 발견할 수 있다는 행복한 희망도 가질 수 있다. 가까운데서 인지, 멀리서 인지 모르겠지만...[연어]... 한 손에 쥐기에 알맞고 예쁜 디자인의 상쾌한 책... 처음 이 책을 선배에게 선물받았을 때의 느낌이었다. 이기적이고 자기중심적이었던 현대사회의 콘크리트같은 나 자신을 관계중심적이고 사람을 좋아하는 사람으로 새롭게 태어나게 해준, 제2의 성경과 같은 책이 바로 이 연어이다. 연어는 시인 안도현의 맑고 섬세한 감수성이 아름답게 피어나는 작품이다. 연어의 모천회귀라는 존재 방식에 따른 성장의 고통과 아픈 사랑을 깊고 투명한 시선으로 그리고 있는 소설 같은 동화이면서도 동화 같은 소설인 [연어]는 자연과 인간이 감동적으로 만나는 장엄함을 보여준다. 시인 안도현의 시적 상상력이 새로운 형식으로 발휘된 이 작품을 통해 1학년의 순수한 마음으로 다시 돌아가고 싶다. 본연의 해맑은 심성과 삶의 본질에 대한 진지한 사색을 할 수 있는 여유로움으로....[연어]는 은빛연어와 눈 맑은 연어의 사랑과 은빛연어가 탐구해 가는 삶의 의미를 쫓아간다. 은빛연어는 등 푸른 여느 연어들과는 달리 등이 온통 은빛 비늘로 덮여 있다고 해서 붙여진 이름이다. 그래서 은빛연어는 연어의 세계에서는 별종으로 일컬어진다.은빛연어를 항상 곁에서 돌봐주던 둘도 없는 누나가 있었다. 누나연어의 목소리가 어려풋이 들려온다.“네 몸이 은빛 비늘로 덮여 있다는 것을 아니?”“내 몸이 은빛이라고?”은빛연어가 깜짝 놀란다.“네 등은 다른 연어들처럼 검푸른 바닷물을 닮지 않았어. 우리는 불행하게도 자기 자신이 어떻게 생겼는지 모른단다. 우리 두 눈이 머리 앞쪽에만 붙어있기 때문이지”누나연어가 말한다.“다른 연어들이 너를 따돌린 다고 생각할 지도 모르지만, 너를 감싸고 있잖아. 나는 너를 이해할 수 있단다. 그 외로움을... 하지만 참고 견디면 너는 훌륭한 연어가 될거야.”뭇 연어들과 다르다는 것은 또 다른 의미에서 외로움을 하나 더 갖는 것이 된다. 하천으로 회귀하는 연어 떼들 가운데서 밝은 빛을 내며 헤엄치는 이 은빛연어는 그 튀는 모양새 때문에 마음의 눈을 하나 더 갖게 된다.“내 몸의 비늘보다 마음 속을 들여다봐주렴.”은빛연어는 간절한 마음으로 주위 친구들에게 말한다.“마음을 어떻게 들여다본다는 거지?”“네 말은 너무 어려워서 잘 모르겠는걸”은빛연어는 점점 외톨박이가 되어가지만 외로움의 깊이에 비례하여 내면의 사색의 깊이도 더해 간다. 어느 날 부터인가 은빛연어의 단 하나뿐인 말동무인 누나는 은빛연어와 함께 하지 못했다. 사나운 물수리의 습격을 받는 어느날 다른 연어보다 눈에 띄는 은빛연어를 지켜주기 위해 누나연어는 물수리의 밥이 되고 말았다.시간은 흘러 은빛연어와 그 무리는 알래스카 부근을 지나고 있다. 은빛연어는 자기 몸의 빛깔과 눈으로 덮인 대지를 보며 감격하지 않을 수 없다. 그 순간 은빛연어를 덮치는 거대한 그림자가 지나갔다. 불곰의 공격을 받고 은빛연어는 부상을 입었다.“괜찮니?”상냥한 목소리의 주인은 등이 검푸르고 배가 하얀 보통연어였다. 하지만 그녀의 눈은 맑은 밤하늘처럼 반짝반짝 빛을 내고 있었다.“내 이름은 눈맑은 연어란다. 나는 널 잘 알고 있어”“어떻게 나를?”“네가 은빛으로 덮인 비늘 때문에 외톨박이가 되었을 때부터 나는 너를 먼 곳에서 계속 보고 있었거든”...............“너 많이 아프겠구나?”“괜찮아.”“네가 아프지 않으면 나도 아프지 않은 거야.”“그게 무슨 말이지?”그녀는 대답 대신에 한참 동안에 은빛연어를 바라본다. 그녀의 두 눈이 아까보다 더 초롱초롱하게 빛나는 것 같다. 무슨 말을 하고 싶어하는 표정을 남겨두고 그녀는 사라진다. 은빛연어에게 눈맑은연어의 말은 가슴속에 남았다.은빛연어는 눈맑은 연어가 보고 싶었다. 별빛을 보면서, 은빛연어는 반짝이는 눈맑은 연어가 떠올랐다.‘저 별빛은 내가 그녀에게 보내는 신호인지도 몰라. 그녀하고 나하고만 아는 마음이 별빛 되어 빛나고 있는 건지도 몰라.’그리움, 이라고 일컫기엔 너무 크고, 기다림, 이라고 부르기엔 너무나 넓은 보고 싶은 마음이 가득하다. 은빛연어는 알래스카 불곰의 습격 때 상처를 나눠 가진 눈 맑은 연어와 사랑에 빠진다. 이제 은빛연어에게는 모든 것이 경이이다. 작은 돌멩이 하나, 가녀린 물풀 한 가닥, 이 세상을 위해 존재하지 않는 사물은 하나도 없는 것처럼 사랑은 은빛연어의 마음에 갖은 보물들을 아낌없이 풀어 놓는다.“아까 네가 앞으로 지나갈 때, 내 눈에 번쩍하는 빛이 보였어. 내 눈을 멀게 할 것처럼 아 름다운 빛을”“그건 마음의 눈으로 나를 보았기 때문일 거야. 마음의 눈으로 보면 온 세상이 아름답거 든. 세상을 아름답게 볼 줄 아는 눈을 가진 연어만이 사랑에 빠질 수 있는거야.”은빛연어의 가슴은 표현할 수 없는 어떤 마음으로 가득 차 오른다. 그가 알고 있는 모든 것을 모두 잃어버리고 눈맑은 연어. 그녀는 그의 모든 것을 채워버리고 말았다.눈맑은연어와 가까워지는 동안... 어느새 모르는 사이 여태껏 한 번도 경험하지 못한 새로운 냄새가 난다. 초록강에 온 것이다. 어머니와 아버지의 그리운 냄새가 나는 곳 그곳이다.무지개를 너무나도 좋아해서 무지개를 꼭 잡고 싶어하는 연어가 있었는데 낚시 바늘이 태양에 반사되어 무지개처럼 보이는 바늘을 꽉 물어버렸던 안타까운 이야기, 또한 초록강은 인간들이 보내는 더러운 물 때문에 몸이 아주 많이 아프다는 이야기를 들려주었다.또한 은빛연어는 자신을 위하여 먹이가 되어버렸던 은빛연어의 누나인 누나연어와 처음으로 사랑에 눈이 멀게 되어버린 눈 맑은 연어를 생각하면서 끝내 자연의 섭리에 순순히 따를 것을 다짐한다.“연어는 반드시 강을 거슬러 올라가야 하는 걸... 넌 알고 있니?”초록강은 은빛연어에게 말한다.“예전에 너의 아버지를 기억하고 있어. 네 아버지는 쉬운 길을 가지 않는 연어였어. 인간 들이 만들어 놓은 길을 거부하고 연어의 길을 택했지. 스스로 개척한 폭포로 뛰어드는 길 을”은빛연어는 아버지의 모습을 가슴에 새겼다. 그가 가진 삶에 대한 의미를 고민하면서...시간은 흘러 초록강을 따라 올라가던 그들 앞을 막아선 폭포가 나타났다. 턱 큰 연어, 빼빼 마른 연어, 주둥이 큰 연어, 지느러미긴 연어 등의 긴 이름을 가진 연어들은 모두 폭포를 넘는 것을 반대했다. 하지만 은빛연어의 생각은 달랐다. 강 상류에 알을 낳기 위해 사랑하고, 또 먼 길을 떠나는 것, 그것만이 삶의 전부라고 생각하는 여느 연어들의 생각을 부정하는 은빛연어는 또 다른 삶의 이유를 찾아 헤맨다. 강을 거슬러 오르는 동안 존재한다는 것 자체가 삶의 이유일 수 있다는 초록강의 말에서 은빛연어는 삶의 철학적 사유들을 풀어 나간다. 보통 연어들에게 주어진 쉬운 길을 거부하고 거친 폭포를 뛰어넘어 산란을 꿈꾸는 이 한 쌍의 연어에게서는 사랑의 환희와 고통이 고스란히 보인다.“우리가 쉬운 길을 택하려고 한다면... 우리의 미래는 항상 쉬운 길로만 가려고 할 것이고, 거기에 익숙해지고 말거야. 그러나 우리가 폭포를 뛰어넘는다면, 그 뛰어넘는 순간의 고통과 환희를 우리는 우리 미래에 넘겨줄 수 있지 않을까? 우리들의 지금 한 순간이 먼 훗날 우리 미래의 새끼들의 뼈와 살이 되는 삶이 되지 않을까?은빛연어는 이미 예전의 나약하고 부끄럼 많던 연어가 아니었다. 그의 목소리는 낮았지만. 그의 마음은 귀를 기울이고 있는 연어들의 마음 속으로 잔잔히 전해지고 있었다.“쉬운 길을 가지 않는 연어가 아름다운 연어라고 생각해.”“은빛연어의 말을 따르겠어”폭포앞에서 은빛연어는 눈맑은 연어에게 말했다.“가슴에 무언가가 사무치는 것 같아. 아마 내가 너의 가슴 속에 맺히고 싶다는 것 같아.”“무엇으로 맺힌다는 거지?”“흔적.... 지워지지 않는 흔적으로...”산란을 마치고 거룩한 죽음으로 물위에 떠올라 삶의 모든 에너지들을 세상에 되돌려 주는 이 연어의 삶. 삶의 고통과 기쁨의 의미를 온몸으로 체득한 것이다. 강물을 거슬러 오르는 행위가 왜 중요한 것인가를 알고 그 강물이 흐르는 동안 연어들의 삶도 영원히 계속된다는 것을 은빛연어는 깨달았다.이 폭포만 넘기면 고향이다. 은빛연어와 눈 맑은 연어는 두 손 꼭 잡고, 있는 힘을 다하여 뛰어 오른다. 폭포의 사나운 물줄기 대신에 어느 틈에 고요한 물살이 그들의 몸을 감싸고 있다. 그들은 마침내 폭포를 뛰어오른 것이다.상류의 여울에서는 연어들은 각자 알을 낳을 곳을 깨끗하게 정리한다. 알을 낳을 자리, 자갈 깔린 강바닥을 파는 연어들.... 그 가운데 눈맑은 연어도 알을 낳을 준비를 하고 있다.“은빛연어야, 너는 삶의 이유를 찾아냈니?눈맑은 연어가 물었다.“삶의 특별한 의미는 결코 멀리 있지 않다는 것을 알았어. 희망이라는 것도 잘 못 찼았지만... 지금 이 순간이 의미가 있는 거니까.”
    인문/어학| 2006.07.25| 6페이지| 1,000원| 조회(6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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