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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감상문] 나는 아주 오래 살 것이다.
    1959년 전남 장흥에서 출생한 작가 이승우는 1981년 한국문학 신인문학상에 중편소설 「에리직톤의 초상」이 당선되며 문단에 나왔다. 그는 이후 『일식에 대하여』, 『미궁에 대한 추측』, 『내 안에 또 누가 있나』 등을 발표해, 종교와 인간의 문제를 끊임없이 추적하는 실존주의적 글쓰기의 대표적 작가로 평가받았다. 그 외 저서로 『언제나 그런 것은 아니지만 대체로 그렇다』, 『내 영혼의 지도』, 『1년 3개월 7일』 등이 있다. 1993년 제1회 을 수상한 바 있으며, 장편소설 『생의 이면』이 독일과 프랑스에서 각각 번역되어 출판되었다.그는 최수철과 함께 실존주의적 글쓰기 작가로 평가되곤 하는데, 그는 주로 사회 역사적 지평에서가 아니라 존재론적 지평에서 인간을 바라보는 시각과 관련되어 있고 집단보다 개인, 행위보다 내면, 역사보다 실존, 감각보다 관념을 더 많이 생각하는 작가이다.또한 그는 그동안 종교와 그 동안 종교와 인간의 문제 등, 삶과 존재의 가장 깊은 곳을 자양분으로 삼은 소설을 많이 발표하였는데, 그는 문학이 근본적으로 어떠한 구원을 가지는 것이 아니라 구원에 이르는 길을 희미하게 그려 보이는 것이라고 말한다.최근작 「나는 아주 오래 살 것이다」는 이러한 인간의 존재론적 측면을 섬세하게 바라보며, 가족이라는 '하늘의 집' 안에서 아버지가 짊어지는 무게를 쓸쓸하고 연민 어린 시선으로 그려내고 있다. 이 작품은 사업에 실패하고 자폐증 증세를 보이는 아버지를 중심으로, 아내와 딸이 그를 이해하고 치유시키고자 하는 노력을 둘러싸고 벌어지는 이야기이다. 하지만 주인공인 아버지는 그들의 노력에도 불구하고 끝내는 세상과 단절하고 자신의 '집' 안에 갇힌 채 자신은 아주 오래 살 것이라고 나즈막히 토로하며 작품은 마무리 되는데 그 줄거리를 간략히 살펴보면 다음과 같다.사업에 실패하고 자폐증적인 증세를 보이는 아버지는 어느날 딸의 부탁으로 여행을 떠나게 된다. 어쩔 수 없이 떠나게 된 며칠 간의 여행에서 그는 절 뒤에 숨겨져 있는 작은 동굴 하나를 발견하고 그 안에서 알 수 없는 포근함과 안락함을 느끼게 된다. 이러한 편안한 감정에, 불면증에 시달리던 그는 동굴 안에서 모처럼 만에 숙면을 취하게 되고 실종된 그를 찾아 경찰까지 동원되는 웃지 못할 일이 벌어진다. 이 사건 뒤에도 그는 그 동굴을 찾게 되고, 가족들은 가슴 아파한다. 이러한 아버지를 보다못한 딸은 그를 포기하지 않고 그에게 목수학교에 다닐 것을 권유한다. 하지만 삶과 현실로 돌아오기 위한 방편으로 배운 목수일은 오히려 그에게 '직오면체'라는 이상한 모양의 널을 만들게 한다. 근사한 의자를 만들 것을 기대하던 가족들은 이러한 아버지의 행동에도 그를 이해하려고 노력하지만, 아버지는 이러한 가족들의 기대에 배신이라도 하듯 그 안에 들어가 생활한다. 결국 아버지의 이러한 행동에 가족들과의 단절감은 더욱 커지게 되고, 그는 자신만의 공간 안에 들어간 채 자신은 이대로 오래 살 것이라고 생각한다.이 시대의 아버지들은 과연 어떠한 삶을 살아가고 있는 것일까? 작가인 이승우는 우리의 삶과 깊이 연루되어 아프게 실존을 환기시키는 부분을 주인공 아버지를 통해 보여준다. 「나는 아주 오래 살 것이다」의 아버지는 사업에 실패한 무능력한 가장이다. 그는 '하늘의 방' 안에서 성실하게 살아오다 사업에 실패하고 삶에 의욕을 상실한 채 '땅의 방' 마저 잃어버린 아버지들의 가련한 초상이다. 그는 아내와 딸이 자신을 이해하고 되돌리기 위해 무단히 노력하고 있다는 것을 알고 있다. 하지만 그는 아내와 딸이 노조원들, 강 전무, 경찰관과 마찬가지로 자신을 이해할 수 없다고 생각한다. 결국 그는 자신이 스스로 창조한 방, 즉 '직오면체'를 통해 세상의 바깥으로 나가는 출구, 혹은 세상의 바깥의 안으로 들어가는 입구 안에 자신을 가두게 된다.작품의 주인공은 목수학교에서 배운 실력으로 자신도 모르는 힘에 이끌려 '직오면체'라는 이상한 모양의 널을 만든다. 그는 자신의 무의식적 자아가 이끄는 힘에 의해 동굴과 같은 아니 어릴 적 기억 속의 뒤주와 같은 자신만의 공간이자 치열한 세계에서 벗어난 안식처를 창조하게 된 것이다. '직오면체', 동굴, 그리고 뒤주. 이 공간들은 모두가 몸을 곧게 펴고 누울 수 없고, 새우처럼 웅크리고 있어야 누울 수 있는 공간이다. 또한 그가 치열한 세계와 현실에서 벗어나 안락함을 누릴 수 있는 절대적인 공간이다. 따라서 그가 아주 오래 살 것을 예상할 수 있는 공간인 '직오면체'의 원형을 따라가다 보면 자연스레 그것이 어머니의 자궁과 같다는 것을 알 수 있다. 어머니의 양수 속처럼 그저 아무런 걱정도 고민도 없이 편안하게, 세상과 단절되었지만 또한 그 세상을 살아갈 수 있는 그러한 공간 안에 그는 태아처럼 웅크리고 싶어한다. 이것은 그의 자폐증이 결국 그를 꿈꾸던 이상적인 공간으로 도피시켰다는 것을 의미한다. 그는 가족들의 가슴 아픈 노력에도 불구하고 결국 현실을 포기하게 된 것이다. 이러한 아버지의 모습에는 오늘날 우리 시대의 가장의 모습이 들어 있다. 경제 위기라는 현실 속에서 일자리를 잃고 자신의 '방'을 잃어버린 아버지의 모습 뒤에는 전통적인 가부장적 사회제도가 낳은 또 하나의 가슴아픈 현실이 배경처럼 존재하고 있다. 작가는 이러한 아버지의 모습을 보여줌으로써 우리의 삶 속에서 아프게 존재하는 아버지의 실존을 확인하고자 하는 것이다.주인공이 '직오면체'의 널을 만든다는 것은 과연 어떤 의미인가. 그는 '목재가 스스로 어떤 형상인가를 만들어내기를, 아니면, 그리스의 어떤 철학자가 구상했던 것처럼 그 목재 안에 들어 있는 본래의 형상이 구현되기를 바라는' 기대를 가지고 작업을 시작한다. 자신의 그러한 창조가 무엇을 낳을지는 예상하지 못한 채, 형상이 모습을 드러내는 시간이 행복하여 작업을 시작한다. 여기에서 우리는 작가인 이승우가 작품을 대할 때의 태도를 알 수 있다. 작가는 여러 편의 작품을 통해 한 권의 자서전을 쓰는 사람이다. 작가가 세상을 그리고 사람을 바라보는 눈은 그리 쉽게 변하지 않고, 그러한 자신만의 관점에서 크게 벗어나지 않는 주제로 자신의 작품을 창조하는 것이다. 결국 안에 있는 것이 밖으로 나오는 것이다. 그러므로 작가는 작품을 만드는 것이 아니라 창조하는 것이다. 자신이 그리고자 하는 세계는 목재가 가지고 있는 이데아의 세계이다. 하지만 목재가 나타낸 형상이 그 이데아가 될 수 없듯이 그가 창조한 작품이 그가 그리고자하는 그러한 현실과 일치할 수 없는 것이다. 작품이라는 것은 이러한 과정을 운명적으로 가지고 태어나는 것이고 그 자체로서 완결성을 갖는 것이다. 주인공이 만든 널은 그러한 의미에서 하나의 완성된 피조물이다. '직오면체'라는 이름도 불분명한 모양의 널이지만 그 나름의 본질을 가지고 있는 절대적 가치의 공간인 것이다.
    독후감/창작| 2002.12.14| 3페이지| 1,000원| 조회(4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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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노르웨이의 숲 평가A+최고예요
    Ⅰ. 들어가며90년대 이후 일시적 유행으로 생각되었던 하루키 열풍은 오히려 무라카미 류, 요시모토 바나나, 시마다 마사히코 등으로 이어지면서 한국 독자층을 확보해가고 있다. 무라카미 하루키는 90년대 이후 우리의 문학시장에서 가장 인기 있는 브랜드 네임으로 군림하고 있으며, 그의 소설에 대한 일부 독자층의 열광은 유래가 없을 정도이다. 특히 그의 87년작 『노르웨이의 숲』은 우리나라에 『상실의 시대』란 이름으로 번역되어 1000만부 이상이 팔렸고, 지금까지도 꾸준히 읽혀지는 스테디셀러가 되었다.이렇듯 하루키를 필두로한 일본작가들의 대거 등장은 우리 문단에 적지않은 영향을 끼쳤다. 박일문, 이인화 등의 많은 젊은 작가들이 하루키를 표절했다는 의심을 받았고, 여러 비평가들 사이에서 논란의 대상이 되기도 하였다.그렇다면 하루키의 작품세계가 갖는 특징은 과연 무엇일까? 도대체 어떠한 점이 우리의 감성을 자극하고, 그렇게 대중적 사랑을 받게 되었는지 『노르웨이의 숲』을 통해 살펴보고, 우리 문학계에 끼친 영향을 살펴보기로 하자.Ⅱ. 작품 분석 ; 『노르웨이의 숲』/ 무라카미 하루키1. 작가 소개 ; 무라카미 하루키(村上春樹)- 1949년 일본 효고현 출생. 와세다 대학 연극과에 입학했으나, 학원분규의 혼란 속에서 영화와 학생운동에 빠져 재즈 카페를 운영하는 등 대학을 7년만에 졸업.- 1979년 스물한 살의 '나'의 여름방학 이야기인 『바람의 노래를 들어라』로 '군조신인상'을 수상하며 문단에 데뷔.- 1980년 『바람의 노래를 들어라』의 속편 격인 『1973년의 핀볼』발표.- 1982년 본격적인 장편소설 『양을 둘러싼 모험』으로 '노마문예신인상' 수상. 이때부터 인기작가로 급부상. 1985년 전혀 다른 두 편의 이야기를 장마다 번갈아 쓴 이색적인 소설 『세계의 끝과 하드보일드 원더랜드』발표. '다니자키 준이치로상' 수상.- 1987년 장편 중 유일하게 리얼리즘 기법으로 쓴 소설『노르웨이의 숲』(한국판 '상실의 시대') 발표. 일본은 물론 한국에까지도 '무라카미 하루키 서 개별적으로 진행되어 온 대학 분쟁이, 이미 단순한 개량 투쟁이나 반대 투쟁만으로는 밀고 나갈 수 없다는 인식에서 출발하여, 70년 안보 상황에의 투쟁과 결부되는 가운데, 전국적인 대학 반란의 양상을 띄고, 급진적인 투쟁으로 변모되어 갔다.전공투란 '전국 학생 공동 투쟁 회의'의 약칭으로, 직접 민주주의에 의거한 조직의 운영을 그 원칙으로 하고, 개개의 주체가 각기 주체적으로 결의하고, 책임을 유지하면서 결집된 대중적 전투 조직이며, 투쟁하는 주체의 결집체였다.이러한 전공투 운동의 배경에는 60년대의 고도 경계 성장 정책에 의한 인플레 기조와 노동력 부족이라는 배경이 있었고, 그러한 배경 속에서 정부에 의한 대학의 '노동력 생산 공장화', '부르주아 이데올로기 생산 공장'으로의 재편 등이 있었다. 이러한 공격적인 재편은, 60년대 중반부터 학비 인상, 기숙사, 학원에 대한 관리 강화, 커리큘럼 개편 등으로 잇따라 구체화되었고, 60년대 말에 이르러 목적별 대학과 대학원만 둔 대학의 구상, 쓰쿠바 대학 설치 등으로 전개되어 갔다.이러한 교육의 제국주의적 재편과 관리 체제 강화에 대한 반발이, 전국적으로 확대된 학원 투쟁의 배경이었다. 동시에 세계 각지의 스튜던트 파워, 즉 프랑스의 5월 혁명, 서독, 미국 등에서의 세계적인 학생 반란과도 공통된 구조를 갖고 있었다. 즉 정보화 사회의 진행과 고도로 발달한 그 정보화 사회 속에서의 관리조작 체제의 강화에 대한 반역이었다.따라서 이 무렵에 있어서의 학생 반란(대학의 투쟁)은, 학원이나 대학의 개별적인 영역을 넘어 '대학 혁명'의 슬로건을 등장시키고, '권력 투쟁'으로까지 치달았던 것이다. 또 전공투 운동은, 이른바 '대학 해체론', '자기 부정론' 등에서 볼 수 있는 것처럼 권력 투쟁인 동시에 사상적인 운동이기도 했다.1967년 일본의 대학가는 정부에 항거하는 대학생들의 공동 투쟁의 전초전이 벌어지고 있었다. 67년 10월, 사토 총리의 베트남 방문을 저지하려는 실력투쟁의 소용돌이 속에 한 교토 대학생이 피살되자,의 애인 나오코를 전차 안에서 우연히 만난다. 몇 번 데이트를 한 지 1년 후, 나오코의 생일에 '나'와 나오코는 관계를 갖는다.그러나 나오코는 그 직후 '나'의 앞에서 자취를 감추고, 그후 쿄토의 산속에 있는 요양소에서 편지를 보내온다. 그즈음 '나'는 짙은 선글라스를 끼고 미니원피스를 입은 커트머리의 활달한 여자 '미도리'를 대학에서 만난다. 미도리는 같은 대학 1학년생인데 마치 봄을 맞아 세상에 나온 작은 동물처럼 신선한 생동감을 발산하는 여성이다.『상실의 시대』는 이처럼 교토의 산속 나오코와 도쿄의 미도리 두 여성 사이를 오가며 진행되는 형태로, '나'의 격렬하고 아름답고 애절한 연애를 그린 연애소설이다.3. 작품 배경『노르웨이의 숲』이 관통하는 시대적 배경은 주인공 와타나베가 대학에 들어간 68년도에서 이후 몇 년 간이다. 당시의 일본은 경제의 가속적인 발전 계획에 의해 대학마저도 단지 그 사회 구조에 적합한 전문인력을 양성하는 곳으로 만드려했고, 그것에 반대하여 전국적인 학생운동이 치열하게 일어났던 시기이다.하지만 작품 내에서는 그러한 전공투에 관한 언급이 거의 다루어지지 않는데, 이 점은 작가의 의도를 파악할 수 있는 중요한 요소로 작용한다.이 작품의 주인공인 와타나베는 대개 고등교육을 받고 경제적 안정을 누리고 있으며 가정, 학교, 직장등 다방면에서 매인 데 없는 자유로움을 향유하고 있다. 주위의 등장인물 역시 그 당시 젊은이들의 가장 커다란 관심사였던 학생운동과는 거리가 멀다.이러한 점을 볼 때, 그 당시 학생 운동 세대를 사로잡았던 이상주의에 대한 환멸과 정치적 비관주의 및 내면으로의 퇴각이란 작가의 의도를 파악할 수 있는 것이다.하루키는 이 작품을 통해 정치적, 사회적 상황을 그리기 보다는 다만 사람이 사랑한다는 것에 대한 의미를 그리고자 했고, 사람을 진실로 사랑한다는 것은 자아의 무게에 맞서는 것인 동시에 외적 사회의 무게에 정면으로 맞서는 것이기도 하다고 작가의 말을 빌어 이야기했다.4. 작품의 특징무라카미 하루키의 도시적 감수성, 현의 것들을 하나둘씩 잃어버리는 모습은 그것을 의식하지 못하는 우리들의 모습과 너무나도 흡사하다.작가는 주인공의 주변인물과 사물과 의식의 상실마저도 표현함으로서 그것을 인식하지 못하는 우리들에게 상실의 의미를 알려 주고 있다.주인공인 '나'는 이렇게 말하고 있다. "모든 사물을 너무 심각하게 생각하지 말 것", "모든 사물과 자기와의 사이에 적당한 거리를 둘 것".'나'는 친구의 죽음으로 인해서 느끼지는 못하지만 깊은 상실감을 가지고 있는 듯하다. 그로 인해서 앞으로의 생활에서 다가올 상실감을 두려워하고 있는 것이다. 그것에 대한 미연의 방지가 바로 모든 사물과의 사이에 적당한 거리를 두는 것이다. 책 속의 '나'의 이러한 행동은 우리들이 깨닫지 못할 뿐, 우리들이 늘상 하고 있는 모습일지도 모른다.② 기억하고 싶지 않은 일들소설 속의 인물들은 각자가 가지고 있는 아픔들을 나름대로 헤쳐나가려고 시도한다. 비록 너무나 소극적이어서 혹 그냥 지나쳐 버릴만한 것들이지만 그들은 나름의 성실한 고민을 해나간다. 또 그 방법들은 아직 무엇인가를 시도해 보기에는 가냘픈 의식을 가지고 있는 젊은이들에게는 버거운 것이기도 하다. 자살한 애인의 상실에서 헤어 나오지 못하는 나오코는 죽은 애인의 친구이자 소설의 주인공인 와타나베를 만나게 된다. 죽은 친구로 인해 연결된 와타나베와 나오코는 공통의 아픔을 가지고 있지만 그것을 드러내지 않고 만남을 계속하게 된다.우리가 하지 않으면 좋겠다 라고 생각하는 것들 중에도 꼭 하지 않으면 안 되는 일들이 있다. 과거의 아픔에서 벗어나 삶을 살아나가기 위해 나오코는 남자친구의 죽음에 대한 기억에 맞선다.우리는 기억하고 싶지 않은 일들이 누구에게나 있다. 가끔은 그것 때문에 몸서리를 치기도 한다. 하지만 결국은 그 기억에 대해서 수용할 수 있어야만 그 기억에 대해서 자유로와 지게 된다. 나오코는 그것을 위해서 요양원을 가게 되지만 결국은 기억에서 자유로와 지지 못한다. 떨쳐 버릴 수 없는 기억 때문에 나오코는 자살을 택하게 된다. 자신이 가지고 해 미도리는 밝고 명랑하고 뭔가 살아가고 있는 사람과 같은 분위기를 풍긴다. 학생시절 요리를 하기 위해 브레지어 하나만 가지고 몇 달을 버티며 요리 기구를 마련한다. 자신이 주인공을 좋아한다는 것을 깨닫고 옛 애인과 헤어질 만큼 적극적인 여자다. 어려움과 상처를 지니고 있는 주인공을 위해 기꺼이 기다릴 줄도 안다.⑤ 가벼움과 무거움의 이질적인 조화이 소설에 자주 등장하는 단어는 술, 음악, 옷, 섹스 등 일상의 가벼운 것들이다. 가벼운 소재들로 이루어져 있으면서도 전체적인 주제나 흐름은 어떤 무게감을 느낄 수가 있다. 무거움을 탐탁치않게 생각하는 젊은이들의 모습을 가벼운 소재로 터치해 나가고 있는 것이다.작품의 등장 인물들은 한결같이 '가벼운' 것들에 매혹된다. 그 가벼움은 그것의 반대편에 있는 '무거운' 것들 즉, 현실, 도덕, 책임, 이성, 가치, 인습, 혈연적 유대, 필연성, 인과론들로부터 자유로워지려는 의식의 지향성으로부터 나온다. 삶을 억누르는 이 모든 인습과 이데올로기의 속박들로부터 초월하여 가벼워지고 싶다는 욕망은 인간 내면에 오랫동안 숨겨져 왔던 본능 중의 하나이다. 그 억압들로부터 벗어나 자유롭게 살고 싶다는 욕망에 사로잡힌 하루키의 주인공들은 이들 가벼운 것들이 내뿜는 매혹에 쉽게 사로잡힌다.이러한 가벼움에 대한 깊은 애정과 섬세한 관심을 통해 작가는 오늘의 젊은이들의 심리를 정확하게 파악하고 표출해 내고 있다.하지만 그 가벼움의 이면엔 죽음과 삶, 그리고 '사람이 사람을 사랑한다는 것의 의미'에 대한 성실한 고뇌가 있다.작품의 마지막부분에서, 작가는 나오코의 죽음으로 인한 주인공의 극단적인 상실감을 표현하고 있지만 결국은 미도리를 찾을 수밖에 없는 현실을 보여주고 있다."나는 지금 어디에 있는가? 그러나 그곳이 어딘지 나로서는 알 수가 없었다. 짐작조차 할 수 없었다. 대체 여기가 어딘가? 내 눈에 비치는 것은 어디랄 것도 없이 걸어가는 무수한 사람들의 모습뿐이었다. 나는 아무데도 아닌 공간의 한 가운데에서 미도리를 계속 부르고 있었다."작.
    인문/어학| 2002.12.14| 8페이지| 1,500원| 조회(1,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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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감상문] 대학의 의미와 역할 - 김승옥의 [환상수첩]을 읽고... 평가A좋아요
    대학의 의미와 역할김승옥의 [환상수첩]을 읽고...[환상수첩]은 1962년 발표된 작품으로, 60년대의 삶을 제대로 그려냈다는 평가를 받고 있는 김승옥 님의 작품이다. 이 작품을 통해 그 당시의 대학생활과 젊은이들의 고민이 무엇이었는지 살펴보고 오늘날의 대학생활과는 어떠한 차이가 있는지 각각의 인물들을 중심으로 살펴보았다. 그렇다면 대학의 의미와 역할은 과연 무엇인가 생각해 보기로 하자.작품의 줄거리...이 글의 화자인 수영은 자신은 이해할 수 없는 고뇌를 지니고 살았던 가까운 친구, 정우의 수기를 발표하기로 한다.주인공 정우는 서울에서의 대학생활을 포기하고 고향으로 내려가기로 결심한다. 정우의 친구 영빈은 정우가 자살을 결심해서 하향하는 것으로 여긴다. 고향으로 내려가던 기차 안에서 정우는 그동안의 서울생활을 추억한다. 오직 위선과 위악으로 버티어 내려했던 고단한 서울의 대학 생활. 그러한 정우에게 따뜻한 사랑과 자신의 비굴한 모습을 온몸으로 일깨워주었던 선애. 하지만 선애는 플라터닉한 사랑을 거부하던 정우와 영빈의 계획에 상처받고 자살한다.고향에 돌아온 정우는 시에 뜻을 두었지만 기생들과 어울리는 윤수, 법대를 다니다 폐병으로 요양하며 자신이 직접 제작한 춘화를 팔아서 약비를 모으는 수영, 화재로 부모를 잃고 눈마저 멀어 안마를 하며 생계를 유지하는 형기 등과 재회하게 된다. 서로에 대한 묘한 우정을 지닌채 방황하던 정우는 윤수와 여행을 떠나게 되고 그곳에서 서커스단 이씨들과 만나게 된다. 사랑과 운명에 대한 조그만 희망을 안고 여행에서 돌아온 정우는 수영의 위악과 맞닥뜨리고 분노한다. 그날 윤수는 깡패들에게 윤간당한 수영의 동생, 진영이의 복수를 하다가 그만 죽고 만다. 다시 실의에 빠진 정우는 죽고 싶다는 형기를 데리고 염전 벌판을 건너가 죽음을 내포한 바다의 무서움을 깨닫는다.며칠 후 자살한 정우의 수기는 여기에서 끝을 맺고 삶은 그 자체만으로 살아볼만한 가치가 있다고 수영은 말하며 이야기를 마친다.이 작품은 수영이라는 인물이 죽은 친구의 수기를 발표하는 형식의 액자소설이다. 그 수기 속의 주인공인 정우의 삶은 방황과 고뇌로 점철되어있다. 이문열의 [젊은날의 초상]이나 장정일의 [아담이 눈뜰 때]와 같이 이러한 젊은이들의 방황과 고민을 담은 작품들을 우리는 흔히 접할 수 있는데, 각각이 표현한 방식이나 주제에 조금씩 차이가 있긴 하지만 치열하게 삶을 살아가며 나름대로의 아름다움을 찾으려는 노력이 공통점으로 나타나고 있다. 이러한 점은 60년대의 [환상수첩]이나, 70년대 말의 [젊은 날의 초상], 그리고 90년대의 장정일의 [아담이 눈뜰 때]에서 그 시대적 상황이 다름에도 불구하고 공통점으로 나타나고 있는 것이다.진리를 찾고자 하는 열망.이것은 어쩌면 세대가 변하고, 그 가치관이 바뀌어도 변하지 않을 우리 대학생활의 영원한 화두인 것이다.작가의 눈으로 본 1960년대의 서울, 그곳의 대학생활은 과연 어떠하였을까? 주인공 정우는 서울의 대학생활에 지쳐 하행을 결심한다. 가난보다 더 견디기 힘들었던 그의 대학생활은 과연 어떤 것이었는지 살펴보자.정우의 말에 의하면 당시의 대학생활은 그야말로 위악과 불신이 넘쳐나고 있다.인정받는 교수는 학생들의 까다로운 질문으로부터 피해가기위한 전제투성이의 강의를 하고 대인관계에 있어서는 감정의 동요를 들어내지 않는 무관심한 표정 짓기가 마치 자신을 보호하기 위한 무기처럼 인식되고 있다. 또한 존경이란 말은 사라지고 부러움의 대상만이 남아 있는 한편, 환상·망상을 현실까지 끌어내려 그것으로써 자위해 가며 살아가고 있기까지 했던 것이다.주인공 정우는 이곳에서 나름의 아름다움을 찾아 버티고 버텨봤지만, 추악한 현실에 그만 무릎을 꿇고 만다. 이러한 현실속에서 주인공은 선애라는 가난한 여대생을 만나 사랑에 빠지게 되지만, 자신이 그러한 사랑에 빠지게 되는 것을 언제나 경계하며 교제한다. 결국 정우는 자신이 플라터닉한 사랑에 빠지는 것을 경계한 나머지 선애를 친구인 영수에게 소개시켜주게 되고, 영수는 결국 선애의 육체를 정복하고 만다. 끓어오르는 분노 대신 축하를 전하는 정우는 자신의 위선에 또 괴로워하게 되고 다음날 선애가 자살했다는 소식을 듣는다. 결국 서울에서의 대학생활을 포기한 정우는 고향으로 도피한다.정우는 서울의 대학생활을 포기하고 하향하여 고향 친구들을 만나게 되는데, 여러 가지 예상치 못한 일들이 벌어진다. 이 작품의 중심인물들이라고 할 수 있는 윤수, 형기, 수영이란 인물이 지니고 있는 특징들을 말하자면 다음과 같다.윤수는 몸이 허약한 시를 쓰는 친구이다. 자신의 시가 문예지 추천을 받아 대가시인에게 추천사까지 받지만, 그것을 단지 갑갑증을 풀 때 들쳐보는 것으로 여긴다. 또한 자신의 문학지식을 기생들과의 술자리에서 단지 우스개 거리로만 써먹는 인물이다. 윤수는 정우와의 여행에서 서커스단의 미아라는 여자를 만나 결혼을 약속하였으나 수영의 동생인 진영의 복수를 하려다 오히려 죽음을 맞게 된다. 시와 소설은 단지 능청을 부려야 쓸 수 있다고 생각한다.형기는 불우하게도 커다란 화재를 입어 부모를 잃고 눈까지 실명하게 된다. 그 후 형기는 밤마다 퉁소를 불고 다니며 안마를 해주며 살아간다. 형기는 어릴적부터 정우를 좋아하는데 순수에 대한 의미를 일깨워주는 인물이다. 우울한 날이면 늘 정우에게 죽고 싶다며 바다에 데려가 달라고 말한다.수영은 법대를 다니다 폐병에 걸려 고향에 내려와 요양중이다. 살아가기 위해서라면 무슨일이라도 할 수 있고, 다른 사람들의 시선을 두려워하지 않는다. 어머니의 바느질 삯으로 산 약을 거절하고 자신의 힘으로 살아가고자 춘화를 만들어 팔며 약값을 만든다. 하지만 이로 인해 자신의 여동생 진영이 깡패들에게 윤간을 당하게 되었으나 당황하지 않는다. 가장 현실적인 인물이며, 생활력 강한 인물이다.
    독후감/창작| 2002.12.14| 3페이지| 1,000원| 조회(87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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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감상문] `김약국의 딸들` 감상문 평가A+최고예요
    『김약국의 딸들』을 읽고…『김약국의 딸들』은 박경리 선생님의 작품으로 1993년 출판되었는데, 김약국 일가의 삶을 샤머니즘적인 운명론을 바탕으로 형상화하고 있다. 이 작품의 배경은 시간적으로는 개항 이후의 20세기초의 격변기로 공간적으로는 경남 통영의 시원한 바닷내음과 함께 흐르고 있다. 나는 이 글을 읽으면서 김약국을 비롯한 다섯 딸들의 삶을 단순히 그러한 성격을 지닌 전형적인 인물로 보지않고 무엇인가 작가가 말하려고자 했던 삶의 중층적인 연관관계를 찾고자 하였다.나는 스스로에게 질문을 던져보았다.삶이란 무엇인가? 또한 누구의 삶을 우리는 과연 행복한 삶이라고 말할 수 있을까?이 작품에는 수많은 인물들이 등장한다. 하지만 비극적인 인간의 삶과 또 그러한 비극적인 삶속에서 한가닥 희망을 찾기 위해, 작가는 김약국과 그의 부인, 그들의 다섯딸들의 삶의 궤적을 형상화하고 있다.따뜻하지만 과거의 상처로 인해 자신의 마음을 굳게 닫은채로 한 평생을 살아가는 김약국과 가부장적 유교윤리의 희생양처럼 억울하게 죽음을 맞이하는 어머니의 모습은 주술적이고도 샤머니즘적인 운명론으로 그려지고 있다.이 작품에서는 이러한 샤머니즘적인 요소가 빈번하게 등장하는데, 김약국 일가의 삶을 관통하는 것은 바로 내세의 업이다. 비상먹고 죽은 자의 자식은 번창하지 못한다는 말을 시작으로 비상을 먹고 자결한 숙정의 아들 김약국과 그들의 다섯 딸들은 무섭도록 처절하게 자신의 운명에 함몰되어 간다.또한 이러한 주술적인 요소는 윤흥길의 「장마」를 떠올리게 한다.점을 치고 돌아온 할머니는 모날모시에 아들이 집에 돌아올거라고 굳게 믿으나 예정된 그 날엔 난데없이 커다란 구렁이가 집으로 찾아든다. 그러나 외할머니는 할머니의 머리카락을 태우며 그 영혼을 달래러 보내고 두 노인은 샤머니즘의 통일된 세계관을 공유하며 화해하게 된다.사회주의와 자본주의의 대립과 갈등 속에서 그것을 초월하는 우리 민족의 고유한 샤머니즘적인 전통. 이러한 점을 2000년을 살아가는 우리가 단순히 미신으로 치부하며 배격할 수 있을까.『김약국의 딸들』에서도 작가 박경리 선생님은 우리에게 잃어가는 것들의 소중함을 일깨워준다. 그것은 단순히 샤머니즘적인 전통관을 통한 화해의 모색이 아니라, 그것을 김약국의 둘째딸인 용빈의 적극적인 운명개척론과 대립시키며 그속에서 한가닥 희망을 찾으려는 작가의 삶에 대한 진지한 성찰이 담겨있다.그렇다면 진정으로 행복한 삶은 어떤 것일까.김약국의 다섯 딸들은 그러한 전통적인 유교적 가치관이나 샤머니즘적 운명론을 한단계 극복하고 새로운 시대에서 행복하게 살아가기 위한 한가닥 실마리가 될 수 있다.일찌기 과부가 되어 자신의 성적욕구를 재산모으기로 대리 배설한 첫째딸 용숙, 신학문을 배우고 서울에서 대학까지 나왔으나 전통적 윤리관을 떨쳐버리지 못하고 고뇌하는 둘째딸 용빈, 자신이 욕망하는 것들을 거침없이 해소하고 본능적인 삶을 살아가는 세째딸 용란, 유교적 관습에 철저히 순응한 채 묵묵히 살아가는 네째딸 용옥, 그리고 마지막까지 독자들에게 한 가닥 희망이 되어주는 막내딸 용혜.이들의 삶 속에서 내가 가장 매력을 느낀 삶은 바로 세째 딸 용란이다.어떤 것이 진정으로 행복한 삶인지는 누구도 정의내릴 수 없다. 반면에 행복한 삶에 대해 누구라도 자신이 꿈꾸는 모델이 있는 것이다.
    독후감/창작| 2002.12.14| 2페이지| 1,000원| 조회(89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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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감상문] `사람은 무엇으로 사는가` 감상문
    현대철학입문 (철학 관련 책 읽고서...)사실 이 책을 읽은 건 그리 오래 되지 않은 일이다. 여름 방학을 아무런 계획도 목표도 없이 보낸 채 방학이 끝나 가고 있을 때였다. 개강을 약 십여 일 앞두고 여러 가지 생각을 하게 되었다. 꼭 중학교 도덕 교과서 맨 앞장에 나오는 자아성찰이나 자아탐색..뭐 그런 것을 하고 있는 것 같은 생각이 들었다. 단지.. 내가 그 때 보다는 조금 더 어른스러워지고 성숙해진 모습으로 나 자신에 대해서 고민을 하고 있다는 그런 사실이 차이였을 뿐이었다. 방학이 끝나갈 그 무렵 즈음해서 내가 도대체 왜 사는 것인지..왜 이렇게 살고 있는 것인지..내가 무엇을 위해서 사는 것인지 등의 해결 방법이 없는 그런 문제들로 한참을 고민하고 있었고 아무 것도 해보지 못하고.. 아무 것도 해낸 것이 없이 내가 이렇게 허무하게 방학을 보냈다는 사실들이 나를 참 한심하고 바보 같다고 느끼게 하였다. 그렇게 며칠 동안을 고민하면서 지냈고 그러던 중에서 책장에 꽂힌 많은 책들 중에서 "사람은 무엇으로 사는가" 라는 제목을 가진 이 책이 눈에 띠였던 것이고 그래서 이 책을 읽게 된 것이었다.고3 시절에 책이 참 많이 읽고 싶었을 때가 있었다. 그때 마련했던 책이었는데.. 입시 준비에 차마 읽어보지는 못하고 그렇게 일년 동안 책장에 모셔두었던 책이다. 참 오랜만에 그 책을 다시 보는 느낌이 참 새로웠다.이 책은 제목만 본다면 책의 내용이 매우 어려운 책 일 것 같지만 읽어보게 되면 정말 그렇지가 않다는 것을 알 수 있을 것이다. "사람은 무엇으로 사는가" 라는 책은 꼭 동화책 같다는 생각이 들게끔 만드는 것 같다. 짧은 이야기들을 모아놓은 책 같기도 하고 어른들에게 들려주는 동화 같기도 하다.이 책을 읽게 되면서 나 자신에 대해 많은 부분에 대해서 반성도 해보고 앞으로의 내 삶을 계획하는데 있어서 여러 가지를 생각해 보게 되었다. 2개월 남짓한 방학을 그렇게 허무하게 보내버린 나 자신에 대해서 다시 반성을 해보기도 하고.. 방학이 끝나고 새 학기가 시작되었을 때 내가 어떻게 생활을 해야 하는지에 대해서도 생각해 보게끔 하였다. 이 책을 읽기 시작하면서 새로 시작될 2학기 준비를 하느라 참 바쁘게도 보냈었던 것 같았다. 그런 덕분에 괜히 고민을 만들어서 하던 버릇도 약간은 없어지고 내 미래에 대해서 약간은 희망과 자신감이 생겼다.이 책에서 말하고자 하는 바는 "사람은 무엇으로, 어떻게 사는가?" 라는 질문일 것이다. 그리고 그 질문에 대해서 그 해답을 내려주는 것 같이 보인다. 이 물음은 어떻게 보면 정말 복잡하지만 그 복잡한 해답들을 다시 풀어서 포괄적인 관점에서 본다면 "사람이 무엇으로 사는가" 라는 질문에 대한 대답이 "사랑"을 말하고자 한다는 것을 알 수 있었다.다음은 톨스토이의 작품을 년대별 기준으로 소개한 것이다. 나이가 들어가며, 저술한 작품들 속에서 톨스토이의 사상의 변화를 읽어 볼 수 있다.1828년 8월28일 모스크바 남쪽 200km지점 '야스나야 폴랴나'에서니콜라이 일리치 톨스토이 백작과 마리아 니콜라예비치나 사이에서 4남으로 태어남.1830년 어머니 마리아 죽음1837년 모스크바로 이사함, 앝버지 니콜라이 뇌일혈로 죽음.1841년 세형과 누이동생과 함께 카자니에 있는 고모 집으로 이사.1844년 카자니 대학 동양어학과에 입학, 아랍어와 터키어 전공.1845년 동양어학과에서 법학과로 옮김.1847년 대학을 중퇴하고 고향에서 농사에 종사.1848년 모스크바로 가서 방탕한 생활을 함.1849년 다시 고향으로 돌아가 농사에 종사. 농민 자재를 위한 학교를 세움.1851년 4월 카프카즈에 가서 [유년시대] 구상1852년 [유년시대]완성. 군에 입대하여 카프카즈 원주민과의 전투에 참가. 단편 [습격]을 씀. 1853년 크리미아 전쟁바탕으로 단편 [도박자의 수기]를 씀.1854년 [소년시대] 세바스토폴리지에 연재.1855년 [1854년 12월의 세바스토폴리], [산림벌채] 씀1856년 11월에 제대. [1855년 8월의 세바스토폴리] [눈보라] [지주의 아침] [두 경기병]을 씀.1857년 1월 프랑스, 스위스, 독일등 유럽여행을 떠남. 7월 귀국. [르뜨에르] [아르베리뜨] [청년시대]발표.1858년 피아니스트 에르모르체 주재의 음악회 설립에 열중.1859년 [세 죽음] [결혼의 행복] 발표.1860년 독일, 프랑스, 이태리, 영국, 벨기에 등지를 여행.1861년 5월 귀국. 농노해방 실시에참여하여 지주와 농민 사이의 분쟁해결을 위해 노력.야스나야 폴랴나 학교를 설립하고 기관지 [야스나야 폴랴나]를 간행합.1862년 9월 모스크바 궁정의사 베루스의 딸 소피아 안드레예브나와 결혼. [카자크 사람들] [꿈] [목가] [쿠리쿠시카]를 발표.1863년 6월 장남 세르게이 출생. [진보와 교육의 정의] [코사크]발표. [전쟁과 평화] 착수.1864년 10월 장녀 다찌야나 출생1865년 [전쟁과 평화] 일부 발표1866년 5월 차남 이리야 출생1869년 5월 3남 레프 출생. [전쟁과 평화] 완결.1872년 [코카사스의 포로] [표트르 1세] 발표. 6월 4남 삐요르트 출생1873년 장편 [안나카레니나] 착수. 사마라 지방의 난민 구제사업에 헌신. 11월 4남 삐요르트 죽음.1874년 4월 5남 니콜라이 출생. [국민교육론]발표.1875년 2월 5남 니콜라이 죽음. 딸 우르울라 출생하자마자 죽음. [안나카레니나] 발행. [참회록]집필.1878년 [안나 카레니나]재판발행. [최초의 기억]발행1879년 [참회록] 첫 부분 발표하여 러시아 내에서는 금지되었으나 계속 집핑. 평론집 [교회와 국가] 발표.1880년 [독단적 신학비판]발행1881년 도스토예프스키의 사망으로 충격을 받음. [사람은 무엇으로 사는가] [요약 복음서]발표.1882년 [참회록]을 완성하여 ]러시아 사상]에 발표. 이로 인해 '러시아사상'은 판매 금지됨.1884년 [나의 종교]를 발표했으나 발행 금지됨. 6월 3녀 알렉산드라 출생.1885년 모든 저작권을 아내에게 양도, 아내의 힘으로 저작집 12권 발행. [사랑이 있는 곳에 신이 있다.] 발표.[이반 일리치의 죽음] 착수.1886년 [이반 일리치의 죽음] [어둠의 힘]발표. [인생론]착수.1887년 [인생론]을 발간했으나 발행 금지. [크로이젤 소나타]착수.
    독후감/창작| 2002.12.14| 3페이지| 1,000원| 조회(5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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